말하고 싶은것을 먼저 말해버리면..
그누보드를 계속해서 써야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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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정도 그누보드 사용하면서 제대로된 글한마디도 안남겼던 사람입니다..

맨날 눈팅만하고 받아갈것만 받아가고 쓸것만쓰던..얌체유저가 바로 접니다.
(핑계면 핑계지만 공개할만한 스킨도 없고 완전 초보중에 왕초보라..)

아마 저같은 유저들이 그누보드에서 90퍼센트(거짓말 보태서;;)정도는 될것 같구요.

더군다나 저 일본유저이기에 제가 할수 있는건 스킨들 그냥 일본어로 번역해서 쓰고 있는것들.
(이것이 제가 할수 있는 최선이군요..그런데 제나보드도 있으니..좌절입니다.orz)

그런 사람이 접니다.죄송합니다...

그런데 요즘 심각하게 고민에 빠져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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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나 지금이나 항상 그누보드에 애착을 가지면서 활약해주시는 사람들만 보이구요..

그런데 보이던 사람들이 요즘은 보이지 않기도 하구요.

저 얌체유저지만 그누보드 정말 좋아하는데..

맨처음에 보드라는것을 처음 접했을때 제로보드랑 그누보드랑 고민햇었거든요

어떤거 시작해야하는지..

그런데 그누보드 선택한 이유가가 2등이라서 였습니다..

왠지모르게 2등에 끌렸습니다.

사람들이 가족같았거든요..다들 좋아서 모여서 그래서 좋았거든요.그냥 보고만있어도 다들 옆에 있는 같았습니다.

선택한게 그누보드였구 일본어로 일일이 다 번역해서 쓰던게 그누보드3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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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이죠..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그런 제가 요즘에 제로보드를 보고 말았습니다.

옆에서 훔쳐보던 제가 이제는 풍월을 읊으면서 제로보드를 쳐다보고 있더랍니다.

죄송합니다..주절거려서..아시는분은 알리라 이해주시는 분은 이해하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