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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부탁을 들어줘야할지 말아야할지 ㅋㅋ 정보

친구부탁을 들어줘야할지 말아야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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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권이랑 식사권을 xx 라는곳 통해서 저렴하게 샀거든요
예전에 어떤 분이 피씨에 남기신 글 보고 갔다가 샀는데
이번주 토욜에 갈꺼같습니다.~
아시다시피 크리스마스잖아요 ㅜ ㅋ
근데 차를 가져가기도 좀 위험한게 그날 날씨도 많이 추워서
눈이 올수 있다고 하더라구 요
근데 지금 친구가 자기가 연습삼아 운전해보고 가고싶다고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안돼  이렇게 딱자르기도 미안하고  차가 없는친구라.. 기회도 자주 없다고해서..
어쩌죠  전 좀 불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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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차 ≥ 애인
애인은 날 먼저버리고 떠날 수 도 있지만
차 요놈은 내가 버리기전까지 날 버리지 않습니다.
내가 어딜가든 이녀석은 항상 내옆에 딱붙어 함께 다닙니다.
내가 우울할때 달래주듯 여기저기를 함께 달려줍니다.
울적함에 차에서내려 야경을 바라보며 이놈에게 기대 담배한가치 필적엔
머플러에서 나오는 연기가 이눔자식의 나의 울적함에 맞담배를 피워주는듯합니다.

이래도 빌려주시겠습니까?
거절하면 민망할 수도 있으니.. 장난스럽게 "시렷"하고 생긋 웃어주세요..
당장은 몰라도.. 그래 몰아라...라고 해놓고 미미한 사고라도 나면 정작 화도 못내고..
서로 어쩔 줄 몰라하고..
설령 암 일 없어도.. 님은 맘 조릴꺼고...
그럴바엔.. 거절하세요. 그게 서로에게 좋지 않을까요?
전 제 차키 절대 누구도 안줍니다.
그 친구가.. 혹시 여자입니까?
그렇다면 일단 그러자고 하시고 눈이 온다면.. 위험하니깐 다음기회를...

혹시 남자라면..
집에서 카트나 몰아!!
눈길...빙판길운전은 숙련자도 위험한데......
초보자가 운전연습하겠다구????

그냥 랜트비 드리시구  티켓양보하세요.....
그친구 자살하겠다는데 같이죽을일 있습니까.....

글이 굉장히 무섭지요.....가만히 생각해보면 그친구 굉장히 무모한겁니다....(철없슴)
목숨가지구 장난하는겁니다......

수십년 운전하신분에게 물어보세요......미친놈이라구 하실겁니다.....
절대 그런친구 사귀지 말라구 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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