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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으로 투병중인 친구가 있다면.. 정보

암으로 투병중인 친구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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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다는 전화통화를 남기고 연락이 끊겼던 친구....


이후 해외로밍으로 연결되던 전화와 해외로 장기 출장을 떠난것 같다던 소문만....


2년여가 지났을까.... 뜻밖의 전화통화....


결혼을 앞두고 암으로 투병생활을 계속 해왔다는....


큰 미동없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얘기를 나눴으나 착잡한 마음....


여러분이 이러한 친구의 친구라면.... 한 말씀....(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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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암이라는 것은 엊그제 통화에서 그친구가 직접 얘기를 했습니다. 본래 동네 친구라
집이 멀지 않았는데, 지금은 수원에 있다하네요. 소중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스스럼 없이 평소처럼 대해 주세요.

직접 말했다면 스스로 받아들였다고 보아지네요.

요즘 암이란게 죽을병이라기 보다는 만성 질환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본인, 가족, 의사 등의 노력 여하에 따라 쾌차 하기도 합니다. 스스로의 의지가 굉장히 중요한 병이기도 하니 힘내라 응원해 주세요.

섭식에 문제가 없으시다면 홍삼같은걸 선물하면 좋겠네요.
누군가를 고르게 챙긴다는게 쉽지는 않은거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먹는거에는 무리가 없는지 알아봐야겠네요. 좋으신 말씀 감사드립니다.
그냥 스스럼 없이.......

선배 어머님가 말기이신데...... 너무 안타갑더군요.....
그래도 어머님 앞에서는 별일이 아닌듯 행동합니다.
근래 장인어른께서 암선고를 받고 투병중이십니다
병원에서 6개월 정도를 보고 있구요 췌장암입니다
가까운 사람이 암에 걸리면 주위사람 모두 암에 대해 전문가가 됩니다
잘못하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얘기지요
일단 친구분이 무슨 암인지가 중요하고 시간이 벌써 2년여가 지났다면
생명이 달린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5년을 넘으면 거의 완치에 가까운 생명률을 보인다고 하죠
완치는 없습니다만 평생 몸관리를 하면서 사셔야 할겁니다
암에 따라 특히 항암 치료중에는 홈삼이나 한약은 절대 금물입니다
병원에서 신신당부하는 사항중 하나입니다
잘 알아보셔야 할것같습니다
머루님도 요즘 심려가 많으시겠네요. 음식관련해서 말씀해주신 사항
귀담아 놓겠구요.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__)
항암치료중에 홍삼이나 한약을 먹지말라는건 항암치료 부작용에 대한 판단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치료 기간 (투약기간등) 이후에 홍삼등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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