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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위트 & 배추빌더 ... 대단하군요 정보

마이위트 & 배추빌더 ... 대단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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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 않은 세월동안 그누보드를 사용 해왔는데.... 
오늘 어쩌다가 마이위트 홈페이지를 보고나서, 그냥 글을 하나 적게 되네요
(본 글은 결론이 없는 그냥 .. 그런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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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사이트 컨텐츠와 관련해 약간의 규모를 가진 사이트를 기획 하게되었습니다.

가능하면 gnu와 응용스킨or빌더를 이용해서 작업하려고 하다가
회원별 포인트의 결재연동을 비롯하여 기타 완성도등과 관련한 몇가지 이유로 인해서 
결국 '테크노트'를 이용해서 작업하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근데, 이건 넘 복잡하군요 -_-;;)

그러다가, 쳐다도 보지않던(?) '마이위트'를 오늘 자세히 들여다 보게 됐습니다
둘러보다가 질문글을 하나 남기려니 로그인을 해야되서리, -_- ;;
그냥 홈페이지 전반을 둘러보고 동영상도 보고 개발한 프로그램 설명들도 좀 보고...
그리고 나서 느낀점은 ... 한마디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누보드 자체에 있었으면 했던게...오히려 그쪽에 모두 구현이 되어 있네요.

그누보드를 떼고 마이위트를 얘기할수는 없겠지만
열심히 업데이트만 되는 그누보드와는 달리,
그를 기반으로해서 새로운 형태의 응용 저작물이 만들어져 있는걸 보고
그 노력과 완성도에 감탄과 존경(?)을 개인적으로 표하지 않을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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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미천해 '스킨'말고는 그누를 이용한 별다른 컨텐츠를 만들어 볼
능력이 안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보지 않은건,
어쩌면 그누보드의 응용 창작물에 '돈'이 붙어있다는 거부감 때문이 아니였나 싶군요 -_- ;;
그건, 차라리 그누보드가 돈을 달래면 주겠는데 '니(불특정)한테는 웬지 아까워'..하는 그런 질투심이랄까요

그리고 또 하나는,
무수히 나왔던 여러 좋은 빌더/스킨들이 개발자의 의욕상실(?)로 중간에 포기하는걸 보면서
괜히 사용했다가 중간에 뒤섞인 코드를 골라내야 하는 생지옥을 체험할까 하는 염려로 인해서
사용하고 테스트 해보는것 조차도 정말 꺼려졌었고

이런 이유로 인해, 마이위트도 그러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젠 그게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그누보드에 맞춰서 배추스킨을 제외하곤 빌더/팩쪽도 아직은 패치가 이뤄진게 없는거 같습니다?? )

아직 정식으로 사용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제작된 프로그램의 일면을 겉으로 살펴보더라도
만들어진 응용 프로그램 하나하나가 상당히 퀄리티도 높고 수준이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수 없군요.
그래서 '곱슬최씨'의 실력과 노력에 어정쩡한 기획&개발자의 한사람으로써 존경을 표합니다. ^^;;

이런 얘길 하게 되는건...

예전에는 그누보드가 이용자의 제안과 편의를 어느정도 수용&개선하면서 업그레이드가 됐던거 같은데...
이제는 순수 공개형 보드로만 남으려는 의지만 있으신게 아닌지..해서 안타까움이 많이 듭니다.


많은 기능을 포함한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겠으나,
그렇다고 그누보드가 순수 공개형 보드로써만 남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활용팁이나 기타 빌더들에서 표현되는 여러 내용들이
이제는 그누에 담을수 없는, 저작권이 형성된 응용 개발품들이 되어 버린 모습들을 보면서
'아~ 저게  그누보드에 온전히 속해 있어서 동시에 개발이 되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이기심(?)과 안타까움이 내심 생기는군요.

차라리 특정 개발사이트와 그누보드가 온전히 하나가 되서 업데이트와 개발도 하나가 되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엉뚱한 생각도 해봅니다.

순수 공개형 보드를 기반으로 유료 빌더나 팩같은것이 이제는 자체 제작되어도 무방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또한 웹환경의 발전과 속도에 맞춰, DB의 환경도 좀더 다양하고 멀티하게 좀더 확장되는것도 좋지않나 싶네요.

.... 요즘은 자꾸 다른곳에 눈이 가고 다른곳에서 머무는 시간도 점차 늘어나는군요.
.... 몇년후면 스마트 폰을 이용한 웹이용이 pc를 능가할거라고들 하는데,,,
.... 어쨋던 그누보드도 좀 더 다양한 환경으로 발전하길 진심으로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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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근데 가장 중요 한것은 가고자 하는 그리고 현재 추구하는 수익모델이 전혀 다른데 있겠죠 ..
그누보드는 말 그대로 수익모델이 그누보드가 아니라 영카트죠 ..
그리고 마이위트 즉 배추님이 운영 하시는 사이트역시 수익 모델은 배추보드 또는 배추빌더가 아닌 또 그누보드의 기능이 아니라 그누보드를 기반으로 개발된 플러그인들입니다.
즉 둘다 그누보드 기반이기는 하지만 전혀 방향이 다르죠 ..
사실상 사용자는 그누보드가 많은 기능을 포함해서 막강하게 나오면 좋겠지만 지금도 그 역할은
훌륭히 해내고 있지만 개발자 입장에서는 생계가 걸린 문제이니 생업이 먼저겠죠 ..

말 그대로 개발은 다른 개발자가 하는 것이겠죠 아이폰이 나오고 아이폰 어플 앱들은 그 사용자
또는 개발자가 하는 것이고 안드로이드도 마찬가지 입니다.
거기에 수익 모델은 그누보드는 영카트 이고 마이위트는 플러그 인이죠 ^^

즉 어플을 구입을 해서 쓰던 개발은 하던 그것은 사용자가 선택해야 할 몫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누보드에서 해줘야 할것이 아니라 이미 그누보드는 사용자가 얼마든지 자기입맞에 맞춰
사용 할 수 있도록 배려가 되어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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