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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가 담주에 결혼 한다고 청첩장 준다고 다녀왔습니다.

가보니...

결혼이라는거...사랑만 가지고 하는게 아니군요

결국 돈이군요..

열라게 그 사람을 사랑하고 모해도 돈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더군요..

돈을 쫒는 인생이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을 가져보게 되네요

참 슬픈 현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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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개

ㅎㅎ 네...현실이 현실이래도......사람과 사람이 만나는데....그깟 돈이 행복도 줄 수 있고 불행도 줄 수 있지만...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말씀에 동감입니다,,, 저도 나가서 레인이와 레인이사촌누나분과 간단히 술한잔 하고 들어왔습니다,,,
형님이 드신 그 뻘건안주 먹고싶은데,,,
모든게 = money군요.

돈 쫒아 사랑 찾으면 그 사랑이 과연 진실될까 하는 생각도 들고

얼마나 결혼 한 후에 잘살런지 그것도 의심스럽네요

그런거 따지는 사람 안만나는게 최선이긴 한데 대부분에 여자가 그렇군요

나도 점점 속물이 되어 가는건지..
이런거 볼때마다 여기서 사는게 참 한심스럽군요

과거에 호주에서 잠깐 살았지만 인생에 여유도 느낄 수 있었고

가족끼리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 참으로 그립더군요
1억이면 광주에서도 크진 않지만 24~5평대 아파트하나는 장만해놓고 신혼살림 가능합니다  (__)! 이참에 광주로들 내려오시는겁니다 ㅡㅡ;;
과거에 결혼 한 사람들...

통장에 50만원 가지고 한 사람들 많져..

지금이야 상황이 틀리지만 현재 애 낳고 넘 행복하게 살더군요.

그렇게 모든걸 가지고 살면 그 삶이 행복할까요?
결론적으로 전 이런거 안따지고 돈보다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하고 잡네요~ 에혀~
(술을 넘 먹었군요. 술을 안먹어도 똑같겠지만..)
사랑의 감정 호르몬이 있다 합니다..
유효 기간은 길어야 5년..
다음은 정으로 산다합니다.
진정으로 사랑하시는 분이 있으신 듯 합니다.
추진하세요..^^
그런 녀자가 세상에 있을까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만,,, ㅠ.ㅠ
저도 슬슬 재대로된 녀자를 만나야 장가갈 준비를 할텐데요,,,
커뮤니티는? - 만남과 헤어짐이 공존하는 자리


오래 전부터 우린 이렇게 서로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을 반복해 왔습니다.

그리고, 우린 이렇게 이러한 과정에 익숙해져 가고 있습니다.

어떤 이에게는 이것이 끝이라 생각되겠지만, 어떤 이에게는 이것이 새로운 만남의 시작입니다.

새로운 만남의 시작과 함께 헤어졌던 사람이 다시 돌아오기도 하기에....

끝이라는 생각보다는 새로운 만남을 계속 이어나가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2011년.... 저 역시 새로운 만남을 이어나갑니다.

다시 헤어짐의 순간이 다가오더라도 망설일 필요는 없습니다.

오래 전부터 우린 이렇게 서로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을 반복해 왔으며,

그리고, 우린 이렇게 발전해가고 있는 중이니까요.
슬프겠지만 현실이 그러더군요... 남들에게 휘둘리지 말아야 하는것도 중요하죠.
그러나 아이를 키우면 그게 정말 어렵습니다. 흐흑
제 동생이 올해 5월에 결혼 합니다
사랑도 어느정도 있지만 집안간의 결혼이란 생각도 들더군요
사랑만 갖고...이어갈 수 있는 결혼은...진짜 드라마에서 밖에 볼 수 없는건지..
글을 읽고 조금 씁쓸해 집니다
둘만의 사랑으로 결혼하기 만만치 않죠. 수없이 싸우고, 이해하고, 오해하고, 헤어지고, 만나야
두 집안에서도 이해하고 결혼시킬 가능성이 있겠지만, 대부분 이겨내지 못하고 헤어짐.
원인을 돈 탓으로 돌리는 경우도 많이 있죠. 돈이 생활의 필요악이지만, 사랑은 돈으로 만들어
지지는 않죠. 사랑의 콩깍지에 씌우면 보이는 것은 그 분(?) 뿐이라 다른게 안 보임.
다른게 보인다는 것은 ? 당사자만 알고 있겠죠...
일단 돈이 큰원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내면을 들여다 보면 서로간의
신뢰, 믿음이 좀더 필요한거 같습니다.

거의 98% 왔는데 2%는 돈이었을까요? 신뢰, 믿음이 부족해서입니다.
------------------------- 여기까지 --------------------------

어제 제가 결혼하는 친구 보고 글 적은거네여...간만에 술 좀 취했음..냐햐~

역시 끝에 소맥 먹으면 한방에 가는군요~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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