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인천에서 혼자 사무실겸 집에서 일하고 있는데 작년 11월 말쯤에 업무관련 때문에 제집은 월세두고 제물포 방면으로 월세들어왔는데요...이동네 아시는 분은 거의 없으셔서 설명은 힘든데 지역전체가 거의다 주택이나 빌라 90%로 재개발지역 덩어리들입니다.

일하는 환경이 좋아야 작업효율이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좀 깨끗하고 좋은집 찾아봤는데 새집자체가 거의 없더군요;;...역근처로 근방에 오피스텔이 건물한동 밖에 없는데 좀 오래되보여서 좀 별루였습니다. 그래서 역에서 좀 거리가 있더라도 방도 넓고 깨끗해 보이는 방3개짜리(나중에 다른분과 같이 일할려는 계획에) 2009년식 빌라에 들어왔는데

집에 이사와보니 방3개중에 안방과 침실로 쓸방에 콘센트에 전기가 안들어오더군요...자세히 알아보니 주방에는 주방가전 두는곳에 콘센트도 없었습니다;;(안방은 문뒤에만 들어오는데 바로옆이 옷장이라 막혀서 연결해 쓰시가 힘들구요)....머 이런집이 있나 했는데 이사올때 일일이 콘센트 안 꼽아보잖아요...ㅠ.ㅠ...이사오기전에 사무용 겸용으로 쓴다고 해놨는데 전기공사도 제대로 안해놓은 집일 줄이야;;...이사비용이 아까워서 고쳐달라고만 한게 지금까지 입니다;;...계약기간중 1/3가까이를 하자있는 집에 제대로 돈주고 사니깐 짜증나더라구요...매달 얘기해도 다음달다음달 한게 지금까지 왔구요...법적분쟁으로 가기도 작은 금액이라 어찌해야될지 짜증난 상태입니다.

혹시 공인중개사이시거나, 이런 경험이 있다거나, 법좀 아시는 분들 없으세요?

내용증명 보내보라는 얘기는 들었습니다만 효과에 대해서는 다들(주변사람들) 모르겠다네요...계약서엔 전기이상없음인데, 고쳐주지 않으니 그대로 손해보더라도 있어야 되는 세입자의 상황이 맞는건가요(전 제집 세주면서 욕실 수도와 보일러 새로 사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