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수학여행 가서 많이 했던 추억의 게임입니다.
속칭 "도리짓고땡" 이라는......
많은 그누분들이 아마 향수를 느끼실겁니다. (결국 나이 드신 분들이겠죠.)

프로그램은 오직 선(오야)만 짓는 것을 판정해 줍니다.
선수들은 스스로 판정하십시오.
아시다시피 2명 이상 몇 명이라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뭐, 직장다니시는 분들은 점심식사 내기 등에 사다리게임 대신으로 이용하실수도 있겠죠..

혹시 게임 방법을 모르는 분을 위해서 게임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게임방법은 먼저 선(오야)을 정합니다.
선(오야)은 판돈을 걸고 마우스를 쥡니다.
선(오야)이 아닌 사람은 모두 선수입니다.
다시 한번 버튼은 선(오야)이 누릅니다.
선수들은 1번 2번 3번 중에서 끌리는 쪽에 돈을 겁니다.
자기 위치에 나온 화투짝 5장 중에서 3장으로 10이나 20을 만들고 남은 2장으로 끝수를 결정합니다.
10이 넘으면 10을 빼줍니다. 가령 나머지가 오와 팔이 나오면 세끝입니다.
일과 이도 세끝 이렇게 됩니다.
서로 같은 끝이 나오면 돌았다고 합니다.
이때는 끝발이 높은 사람이 먹는겁니다.

★ 선(오야)과 선수가 돌았을 때는 오야가 먹습니다.
★ 선수가 땡이 나오면 선(오야)은 베팅액의 2배를 내줍니다.
★ 장땡은 3배이고 뭐 룰에따라 광땡도 배수를 정해주면 되고 선(오야)은 땡이 없습니다.
    오직 끝수로만 인정합니다.

선수의 끝발은 선(오야)의 끝발과 비교해서 선수가 베팅한 만큼 선(오야)의 판돈에서 먹는겁니다.
선수들이 잘 해서 선(오야)의 판돈이 모두 나가거나 선(오야)이 잘 해서 판돈이 3배로 늘어나면
선(오야) 자리를 놓고 다른 사람이 선(오야)을 잡습니다.

대충 룰은 이렇구 나머지는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참고로 아주 오래전에 인터넷에서 돌던 소스이고 원저작자는 미상인, 하드에서 잠자는 놈을 깨워서(?) 약간 손좀 보구 다시 부활시켰습니다.
간만에 옛 추억을 되새기며 그 시절 친구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거창한게 아니라 자작프로그램에 올리기도 그렇구 해서 여기다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