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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낚시를 가려구 합니다.낚시에 환장한 넘입니다.^^ 정보

휴가 ^^b 간만에 낚시를 가려구 합니다.낚시에 환장한 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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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그저께 동네 형님이 낚시가서 민낚시대로 붕어 32센티자리를
올렸다고 자랑하기에 거짓말이라며 집으로 쳐들어가서 욕조안에서
자태를 봄내고 있는 붕어와 인사를 나눴습니다.
 
몇일뒤에 그붕어가 낚인 곳으로 가면 그놈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오늘 동네 형님댁에 낚시가방을 맡겨 놓으면서 낚시대를 손질했습니다.
12년전쯤에 장만한 낚시대인데 대물이 물면 초릿대의 휨새도 좋지만,
당길힘도 좋아서 고기를 제어하는 능력도 탁월합니다.
 
줄을 새로 바꾸고 바늘을 달면서 대물을 꿈꾸어 봅니다.
낚시꾼들은 낚시터에 몸이 있지 않아도 낚시대만 만지면
기분은 낚시터와 같습니다.^^
 
여름 휴가가시는 분들 중에 저처럼 낚시가는 분들도 계실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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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tese님은 낚시를 좋아하시는 모양입니다.
저도 낚시를 햇수로는 20여년, 본격적으로 한것은 대략 15년쯤 되는군요.
민물 붕어낚시는 열손가락이면 남을만치 했고 배스 루어낚시는 다섯손가락이면 남을것 같습니다.
바다낚시는 엄청나게 해봤습니다.
몇년전에는 사업체를 정리하고 시간에 여유가 있어 한해동안 주의보와 악천후만 빼고는 전국각지로 출조를 해본적도 있군요.
감성돔낚시가 전문이며 여름에는 잠시 참돔낚시를 즐깁니다.
그외의 어종은 개인적으로 별 매력을 못느낍니다. ^^

바다가 좋고 낚시가 좋아서 진해의 바닷가 근처 마을에 삽니다.
집에서 넉넉하게 10분이면 낚시배를 타는곳이죠.
반가운 마음에 쓸데없는 자랑거리(?)들만 잔뜩 늘어 놓았습니다.
^^

사는게 좀 여유로우면 간혹 인터넷에서 만난 고마운 분들을 초대해서 편히 쉬었다 가더라도 부담이 없는 편안한
친구가 되고싶은데 제가 사는게 편치않으니 마음만 그렇게 가지고 늘 얻기만 하는게 아쉽습니다.
갯바위가 죽음이겠군요..
아~~ 제 낚싯대는 지금 도트프린터랑 먼지 쌓인채로 쳐박아져 있습니다.
갔다 와야 하는데...
사는게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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