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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이 꺼져 있다는 음성이 나와도 돈을 내?? 정보

염장 -_- 핸드폰이 꺼져 있다는 음성이 나와도 돈을 내??

본문

핸드폰을 꺼논 걸 모르고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런 멘트가 나옵니다.

"고객의 전원이 꺼져 있습니다. 음성사서함으로 연결시 통화료가 부과됩니다."

사실 이 말이 나올 땐 요금이 안 올라가는 줄 알고 있었죠.
음성사서함을 이용할 때만 올라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공중전화로 상대방의 핸드폰이 꺼진 줄 모르고 걸었는데 황당했습니다.
"고객의 전원이 꺼져 있습니다. 음성..."
이러는 순간 돈은 이미 공중전화가 먹어 버렸습니다.

음성메세지를 사용한 것도 아니고 "고객의 전원이 꺼져있습니다" 이 말이 끝나면
바로 돈을 삼키는 공중전화.
'음성'에 '음'자만 나오면 바로 먹습니다.

왜 그런가 해서 공중전화 부스센터에 전화를 해 보니
모든 SK, KTF 등등 모든 핸드폰 업체들이
"고객의 전원이 꺼져 있습니다" 이 말까지만 무료서비스가 되게 하고,
그 다음 멘트부터는 무조건 요금이 부과되게 해 놓았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음성사서함으로 연결시 통화료가 부과됩니다"는 '음' 자만 나와도
통화료가 부과된다는 얘기죠.
음성 사서함에 들어가 음성을 남겨야 통화료가 부과되는 줄 알고 있었는데....

모든 국민들이 이 사실을 다 알고 있을까요??
아마 모르는 분들이 태반일 것입니다.
이렇게 갈취한 돈만 해도 년간 수천억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의 전원이 꺼져 있어 연결이 안됩니다" 다음에
"이후로 요금이 무조건 부과됩니다"라는 멘트를 더 넣으면
고객이 잘 알고 전화를 끊을텐데......
'음성' 자만 나와도 먹어버리는 공중전화!
물론 공중전화 뿐만 아니라 가정용이든 핸드폰끼리든 모두 먹어버리는
이런 체제가 열불이 납니다.

(퍼온 글 :: 출처 베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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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이거 모르고 있었는데........
저도 연결후에 과금이 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잘못된 사실을 사실로 알고 있었던가 봅니다.
그렇다면 전화요금이 생각보다 항상 많이 나온 원인이 이거라고 봐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아~~~ 열불나네.
몰랐었습니다.
꼭 알아야 될 내용이었네요.

원래 안내멘트가 다음과 같지 않았었나요?

제 기억이 맞다면,
고객의 전화기가 꺼져 있어, 소리샘(또는 음성사서함)으로 연결됩니다.
연결된 후에는 통화료가 부과되오니, 원치 않으시면 지금 끊어주십시오.
1 ~ 2 초 정도의 공백 후, '삐~'하는 신호음 발송.
(요즘에는 통화료 빼 먹으려고 이 과정이 생략된 것 같더군요.)

~라고 확실히 명시했던것 같은데...

'소비자보호원'에서도 난리가 났을 것 같네요.
음, 저도 첨듣는 얘긴데요.
당연히
"1 ~ 2 초 정도의 공백 후, '삐~'하는 신호음 발송"
여기까진 가는걸루 하구 있었는데....
방금 누구한테 전화를 하고 이곳을 방문 중인데 ........
그분 전화가 꺼져 있다던데.... 제기랄 저도 당한 겁니까?
헉..... 알게 모르게 갈취당한 돈이 엄청나군요
이동통신 회사들 싸그리 물갈이 해버리고 싶십니다.
휴대폰 기본료 세계최고 수준인것도 분한데 이리저리 돈 뜯어낼 방법만을 강구하고 있으니.. 이거 참 한심합니다.
헤브어굿타임~ 광고할돈 아껴서 요금이나 좀 내려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친절한(?)안내멘트 뒤에 숨겨진 안내멘트는 이것이군요
"고객의 전원이 꺼져 있다.! 이미 통화료가 부과되었으니 삐소리 나기전 끊어주면 통신장비에 부하가 적으니 지금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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