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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개

시냇가에서 아리따운 처녀가 물을 건너지 못해 어쩔 줄 몰라하며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

마침 길을 가던 한말의 대선사 경허 스님과 그를 따르는 젊은 수도승이 그곳을 지나가게 되었다. 처녀는 부끄러움을 참으며 젊은 스님에게 도움을 구했습니다. 그러자 젊은 스님은 처녀에게 정색을 하며 화를 내었다.

"우리 불가에서는 여자를 가까이 하면 파계라 하여 내쫓김을 당하는데 어찌 젊은 처자가 그런 요구를 하십니까?"

난처해진 처녀는 노승 경허에게 다시 도움을 청했다. 그러자 경허는 선뜻 등을 내밀며 "그거 어려울 것 없소이다."라고 말했다.

경허는 처녀를 등에 업어다 건너편에 내려주고는 계속해서 갈 길을 갔다. 그러나 뒤따라가는 젊은 스님의 마음에는 갈수록 온갖 의심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혹시 땡중이 아닐까?"

젊은 스님은 자기의 스승 경허에게 따지고 싶었지만 이를 꾹 참고 십리 길을 더 갔다. 마침내 젊은 스님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스님, 어찌 그럴 수 있단 말입니까? 수도하는 스님이 어떻게 젊은 여자를 업을 수 있습니까?"하고 따지며 대들고 말았다.

젊은 제자의 화난 목소리를 듣던 경허 스님은 이렇게 말했다.

"에끼 이놈! 나는 벌써 그 처자를 냇가에 내려놓고 왔는데, 네놈은 아직도 그 처자를 업고 있느냐?"

http://www.fly.co.kr/Post.aspx?Category=Buddhism&ID=632841213215869557
소설 "만해 한용운"의 내용중 비슷한 내용이 있는데 "경허 선사이야기"를 각색한듯 합니다.

한 여름 갑작스런 소나기에 만해와 같이 동행하는 스님이 시냇가를 건너야 했는데 앞서가는 아낙의 삼베옷이 비에 흠뻑젖어 민망한 뒷태가 되었답니다.  동행하던 스님은 하늘을 보며 그 냇가를 건너고 있는데 옆에 나란히 걷던 만해를 흠칫 보니 앞서가는 아낙의 뒷태를 뚫어지게 보고 걷더랍니다.

화가난 동행이 만해를 꾸짖자 만해가 웃으면서 한마디 하더랍니다.

"내가 지금 하늘을 보면 앞서가는 여인의 실제 뒷태보다 훨씬 크고 육감적인 허상이 하늘에 그려질텐데 나는 지금보다 더 큰 우를 범하고 싶지 않아서 이렇듯 걷고있네."

하도 오래된 소설이 정확하게 맞지는 않겠지만 비슷한 내용이었습니다.
소설"만해 한용운" 내용 중에서 생각나는 부분을 적어봤어요.
저는 각색이라도 저런거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seesunmall.com/sub/sub_view.html?brand_no=S3D-5A
크롬에서 깨져 보이네요.
아마도 소스중에 UTF-8 소스가 들어간것 같습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크롬 유저분들 버렸습니다..
아주 예전에 어느 누군가가 만든거라..
아이패드로 보면 또는 크롬으로 보면 디비에서 불러오는 데이터가 다 깨지더군요..
애써 모른척 하고 있었습니다. ㅜ

크롬을 많이 쓰시는 그누님들을 위해 오늘 중으로 꼭(!) 고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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