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 정작 생각해야 할 것이.... 정보
귀농시 정작 생각해야 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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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텃새
2) 치안
........ 외에 또 뭐가 있을까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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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원은 통일~
나의 소원은 귀농~~~~그냥 부러울 뿐이고..
나의 소원은 귀농~~~~그냥 부러울 뿐이고..

인터넷 환경(?!)
우선 저런거보다
농사지어서 일정이상의 수익을 안정적으로 얻을수 있는가 부터 ... ;;;;
시골에 땅 좀 있으시면 큰걱정이야 없겠지만... 농사는 빚내서 할건 못되는...^^;
농사지어서 일정이상의 수익을 안정적으로 얻을수 있는가 부터 ... ;;;;
시골에 땅 좀 있으시면 큰걱정이야 없겠지만... 농사는 빚내서 할건 못되는...^^;
도시와 시골, 서로 생각하는 기준도 다르고.. 평소 움직임도 모두 다릅니다.
생각보다 같은 국내라 해도 문화장벽이 있어서.. 이 부분 융화가 필요하지 싶은데요.
서울에서 10년을 살면 옆집에 사는 분들과 앞 집 건너 집.. 수퍼 정도 인사를 한다면..
시골에서 10년을 살게되면 1개 동을 커버할 정도로 많은 분들과 인사를 하게 되지 싶습니다.
1. 저녁에 들릴께 하면 저녁에 가야 하는 것이 서울문화라면..
저녁에 갈께.. 며칠 있다가 오세요. ㅡㅡ.
(정말 자주 발생하는 일 ^^ 면역력 생기면 안 이상합니다)
2. 앞집 아주머니가 편찮으셔서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이 소식을 한 달 정도는 지나서 저녁 먹을 때, 듣게 되는 곳은 도시..
점심 먹는데 "너 뭐하냐? " 누구 아파서 병원 갔다는데 안 갈래? 시골 입니다.
안 따라가면 안 됩니다.. 아무리 급해도 다른 일 하던 것 손 놓고.. 그래요? 하면서..
가셔야 좋아하세요.. 이거 지금 급한건데.. 하면.. 사람이 그렇게 살면 못 써.. ㅡㅡ. 됩니다.
3. 버스가 사람을 기다리는 곳은 시골이고.. 사람이 버스를 기다리는 곳은 도시..
할머니 허리 아프셔서 한 참 걸리세요.. 그래도 기사님.. 꼭 기다려서 태워 줍니다.
버스안에 풍경.. 얼굴을 보면 상황정도는 느낌이 오죠..
답답하게 바라보는 놈은 도시에서 온 놈이고.. 표정 밝게 계시는 분들은 시골.
4. 주말에 회사 일 마치면.. 하나 있을까 말까하는 친구와 같이 여행갈 생각만 머리 속에 꽉..
시골은 노력하지 않아도 항상 막걸리와 소주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물론 동네 분들 중 누구라도 항시대기 이며, 여행지는 항상 똑같습니다. 동네 어디.. ㅜㅜ
5. 길을 걷다가 처음 보는 사람을 보고 끝까지 그 뒤를 쳐다보며 고객을 갸웃거리면 시골이고..
아무리 신선한 모습이 걸어가도 쳐다 볼 생각을 못하는 곳은 도시입니다..
문화가 다릅니다.
A. 텃새는.. 덩치크거나 돈 많으면, 둘 중에 하나만 보유하시고 있다면..
아무런 상관이 없고요.. 귀농하셔도 됩니다.
B. 치안은.. 서울보다 완빵입니다. ^^ < 카메라가 커버하는 수동적인 구조이나.. (최대 200만 화소)
모두들 외부인은 왜 그리 뒷통수까지 모두 기억을 하시는지.. ㅡㅡ.
시골은 사람의 눈이 감시카메라 기능을 능가합니다. 구석구석..
(개 개인 시각기능에 영향은 다소 있으나, 화소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음)
걱정치 않으셔도 됩니다.
시골에서 10년 이상 지내고, 그렇게 매일 퍼 먹다시피 하며 형 동생.. 누나, 언니 해도..
결정적인 어떤 순간에는.. 딱.. 표정 굳어지는 구역설정 아주 가끔 있었습니다. 존중해 드립니다.
문화를 즐기시는 건데요. 그 문화가 어색하여 합류를 못하면 그 때 는 열외되셔야 합니다.
속이 다 보이는.. 벗은 것 보다 더 야하게시리.. 잠옷만 입고.. 쓰레기 버리러 나온
앞 집 혼자 사시는 미시녀와 만납니다. (전부는 볼 수 없습니다.. 순간적이고.. 우발적..)
상황이 쪼매 그렇지 않을까요? 해서 가볍게 묵념??으로 대처를 하면..
"커피 먹고 가세요.." 합니다. ㅡㅡ.
이 때 거절하면.. 온 동네 안 좋은 소문나고 빠르면.. 바로 그 날 저녁에.. 지인 분들 찾아옵니다.
도대체.. 그 짧은 시간에 누가 어디에서.. 뭘 했는지 어떻게들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치안은 정말 걱정치 않으셔도 되세요.. ^^
"아침에 쓰레기 버리러 나갔는데 봤다며.. 너.. 정신차려" 합니다. ㅜㅜ
동네 누나, 언니, 아줌마, 아저씨 모두 오셔서요.. 전부는 안 오시겠죠.. 하지만..
가까운 분들이 실제로 이런 경우에도 등장하십니다..
" 몰바? " 딱 잡아 때면서..(15년 차 들어갈 때, 터득 ㅡㅡ;)
" 모르는데.. 누구? " 하면 그 다음은 없습니다.
" 아침에 봤는데.. 왜요? " 하면 이제 시작됩니다.
" 아침에 봤는데.. 옷이.. " 이렇게 나가면.. 이틀 이내 같이 커피 마신 놈 됩니다.
그냥 따라들어가서 먹고 나오는 것이 낫습니다.. 차라리 뒷말 터질 바에는.. ㅡㅡ.
문화 정말 많이 다릅니다.
책 봐야 할 시간에 이야기 해야 하고, < 공부해야 하는 놈에게는 치명적..
책만 보고 있으면.. 끝까지 욕 먹게 됩니다. 바로 책 탁! 덥고.. 다른 모습을 취해야 합니다.
도시에서는.. 책만 본다고 누가 뭐라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그런가 보다 하죠.. 아무도..
"뭐 해? " 하는 순간에..
"소주있어? " 하면.. (15년차에 득도한 부분)
"가만 있어봐" 합니다.
바로 소주에 안주에.. 잘 챙겨서 가지고 오시거나.. 아니면 집에 가자 하시죠..
어떤 부분은 버티기 힘들기도 했고.. 또 어떤 부분은.. 이 분들이 없었다면..
무슨 낙으로 살았을까 싶어지는데요.. 도시와는 다른 사람사는 모습들이 있습니다.
정이 들어갑니다. 한 사람.. 한 사람.. 10년 넘게 한 동네 살다 보니.. 이제는 훤히 모두 아시겠죠..
그런데도.. 저는 정말 모릅니다. 이 분들 생활.. 그런데 이 분들은 정말
저 보다 더 많이 저희 집을 아십니다.. 숟가락.. 위치와 갯 수 만.. ㅡㅡ.
솔직하게 말하면 혼납니다.
"넌.. 그래.. 늘.. 너 할 것만 하고.. 니 생각만 해.."
서운해 하세요.. 그래서 요령이 생깁니다. " 그 때 그건요? " 해 버립니다. (입신 ㅡㅡ)
저도 모릅니다. 그것이 뭔지는.. " 뭐? 그거? " 이 때 제가 그럽니다.
" 응.. 그거.."
" 그건 벌써 없어졌지.." 하십니다.. 저는 모르죠..뭔지 ㅡㅡ.
하지만 암시만 제시해 드리며.. 바로 연상작용을 하고 이내 근접치 값들을 표현하세요..
" 그거? " 하시면서요..
" 그거 라고 하면 알징 " 하시죠..
" 응. 맞아 그거"
대화시간 내내.. 100개 이상의 단어를 거의 안 쓰기도 합니다. 까다로운 단어 꺼내면..
이도 원망의 대상이 되니.. 언어 순발력은 사전에 키우고 귀농하셔야 합니다.
" 마셔 "
" 아 뭐해 술 안 먹고 "
" 야 "
" 거 건너 집 알지? 그 집에 강아지가 내 달이 산 달 이래.."
" 네 "
" 한 마리 달라고 해 "
" 뭐하게요. "
" 키워서 잡아라도 묵지.. 뭐"
" 냅두세요.. 갸 키울 때 들어가는 사료값이면 사 먹어도 돼요"
" 마셔 "
" 네 "
" 저녁에 뭐할겨? "
" 모르겠는데요 " 알면 큰 일 납니다. ^^
" 응.."
" 아 뭐해 안 따르고.."
" 네 " 쫄쫄쫄쫄.. 또로록..
" 꽉 채워!"
" 네.."
" 저기 말야.."
" 네 "
" 가만 있자.. 아니다 "
" 네 "
" 근데 집에서 매일 책만 보고 컴퓨터만 들여다 보면 먹을 것이 나와? " 가장 길게 하신 표현
" 천천히 말씀하세요."
" 몬 소리인지 하나도 몰겼네.. ㅡㅡ"
" 아니 그러니까.."
" 네.."
" 마셔.. "
" 네 "
" 재는.. 도대체 무슨 말 하는 건지 모르겠어.. 혼자만 알고.. 그게 대화냐? " < 혼납니다.
지금 어떤 세상인데 알지도 못하는 그런 쓸데없는 소리나 하고.. 하십니다.. < 두고 두고 혼납니다.
10년 넘길무렵 쯤.. 또 하나 배우게 되죠.. 어휘력을 최대한 떨어뜨리려 한다.. ㅡㅡ..
안 그러면.. 혼난다.. ㅜㅜ
돌아가신 후. 전화가 왔습니다.
"그거 갖다줘? " 하실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솔직하게..
"나 그거 뭔지 몰라 하면 혼납니다." 끝까지 그거로 밀고 나가야 하죠..
"없어도 되는데.. 뭐하러.. 갔다 줘.. 괜찮습니다." 합니다.
저녁 11시.. 그것을 들고 나타나서는.. " 야.." 합니다.
저녁 12시.. 그것이 뭔지 알게 되는데요..
먹다 말은.. 치킨도 있었습니다. ㅡㅡ. (뎁혀서 가져오십니다)
텃새, 치안은 걱정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생각보다 같은 국내라 해도 문화장벽이 있어서.. 이 부분 융화가 필요하지 싶은데요.
서울에서 10년을 살면 옆집에 사는 분들과 앞 집 건너 집.. 수퍼 정도 인사를 한다면..
시골에서 10년을 살게되면 1개 동을 커버할 정도로 많은 분들과 인사를 하게 되지 싶습니다.
1. 저녁에 들릴께 하면 저녁에 가야 하는 것이 서울문화라면..
저녁에 갈께.. 며칠 있다가 오세요. ㅡㅡ.
(정말 자주 발생하는 일 ^^ 면역력 생기면 안 이상합니다)
2. 앞집 아주머니가 편찮으셔서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이 소식을 한 달 정도는 지나서 저녁 먹을 때, 듣게 되는 곳은 도시..
점심 먹는데 "너 뭐하냐? " 누구 아파서 병원 갔다는데 안 갈래? 시골 입니다.
안 따라가면 안 됩니다.. 아무리 급해도 다른 일 하던 것 손 놓고.. 그래요? 하면서..
가셔야 좋아하세요.. 이거 지금 급한건데.. 하면.. 사람이 그렇게 살면 못 써.. ㅡㅡ. 됩니다.
3. 버스가 사람을 기다리는 곳은 시골이고.. 사람이 버스를 기다리는 곳은 도시..
할머니 허리 아프셔서 한 참 걸리세요.. 그래도 기사님.. 꼭 기다려서 태워 줍니다.
버스안에 풍경.. 얼굴을 보면 상황정도는 느낌이 오죠..
답답하게 바라보는 놈은 도시에서 온 놈이고.. 표정 밝게 계시는 분들은 시골.
4. 주말에 회사 일 마치면.. 하나 있을까 말까하는 친구와 같이 여행갈 생각만 머리 속에 꽉..
시골은 노력하지 않아도 항상 막걸리와 소주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물론 동네 분들 중 누구라도 항시대기 이며, 여행지는 항상 똑같습니다. 동네 어디.. ㅜㅜ
5. 길을 걷다가 처음 보는 사람을 보고 끝까지 그 뒤를 쳐다보며 고객을 갸웃거리면 시골이고..
아무리 신선한 모습이 걸어가도 쳐다 볼 생각을 못하는 곳은 도시입니다..
문화가 다릅니다.
A. 텃새는.. 덩치크거나 돈 많으면, 둘 중에 하나만 보유하시고 있다면..
아무런 상관이 없고요.. 귀농하셔도 됩니다.
B. 치안은.. 서울보다 완빵입니다. ^^ < 카메라가 커버하는 수동적인 구조이나.. (최대 200만 화소)
모두들 외부인은 왜 그리 뒷통수까지 모두 기억을 하시는지.. ㅡㅡ.
시골은 사람의 눈이 감시카메라 기능을 능가합니다. 구석구석..
(개 개인 시각기능에 영향은 다소 있으나, 화소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음)
걱정치 않으셔도 됩니다.
시골에서 10년 이상 지내고, 그렇게 매일 퍼 먹다시피 하며 형 동생.. 누나, 언니 해도..
결정적인 어떤 순간에는.. 딱.. 표정 굳어지는 구역설정 아주 가끔 있었습니다. 존중해 드립니다.
문화를 즐기시는 건데요. 그 문화가 어색하여 합류를 못하면 그 때 는 열외되셔야 합니다.
속이 다 보이는.. 벗은 것 보다 더 야하게시리.. 잠옷만 입고.. 쓰레기 버리러 나온
앞 집 혼자 사시는 미시녀와 만납니다. (전부는 볼 수 없습니다.. 순간적이고.. 우발적..)
상황이 쪼매 그렇지 않을까요? 해서 가볍게 묵념??으로 대처를 하면..
"커피 먹고 가세요.." 합니다. ㅡㅡ.
이 때 거절하면.. 온 동네 안 좋은 소문나고 빠르면.. 바로 그 날 저녁에.. 지인 분들 찾아옵니다.
도대체.. 그 짧은 시간에 누가 어디에서.. 뭘 했는지 어떻게들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치안은 정말 걱정치 않으셔도 되세요.. ^^
"아침에 쓰레기 버리러 나갔는데 봤다며.. 너.. 정신차려" 합니다. ㅜㅜ
동네 누나, 언니, 아줌마, 아저씨 모두 오셔서요.. 전부는 안 오시겠죠.. 하지만..
가까운 분들이 실제로 이런 경우에도 등장하십니다..
" 몰바? " 딱 잡아 때면서..(15년 차 들어갈 때, 터득 ㅡㅡ;)
" 모르는데.. 누구? " 하면 그 다음은 없습니다.
" 아침에 봤는데.. 왜요? " 하면 이제 시작됩니다.
" 아침에 봤는데.. 옷이.. " 이렇게 나가면.. 이틀 이내 같이 커피 마신 놈 됩니다.
그냥 따라들어가서 먹고 나오는 것이 낫습니다.. 차라리 뒷말 터질 바에는.. ㅡㅡ.
문화 정말 많이 다릅니다.
책 봐야 할 시간에 이야기 해야 하고, < 공부해야 하는 놈에게는 치명적..
책만 보고 있으면.. 끝까지 욕 먹게 됩니다. 바로 책 탁! 덥고.. 다른 모습을 취해야 합니다.
도시에서는.. 책만 본다고 누가 뭐라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그런가 보다 하죠.. 아무도..
"뭐 해? " 하는 순간에..
"소주있어? " 하면.. (15년차에 득도한 부분)
"가만 있어봐" 합니다.
바로 소주에 안주에.. 잘 챙겨서 가지고 오시거나.. 아니면 집에 가자 하시죠..
어떤 부분은 버티기 힘들기도 했고.. 또 어떤 부분은.. 이 분들이 없었다면..
무슨 낙으로 살았을까 싶어지는데요.. 도시와는 다른 사람사는 모습들이 있습니다.
정이 들어갑니다. 한 사람.. 한 사람.. 10년 넘게 한 동네 살다 보니.. 이제는 훤히 모두 아시겠죠..
그런데도.. 저는 정말 모릅니다. 이 분들 생활.. 그런데 이 분들은 정말
저 보다 더 많이 저희 집을 아십니다.. 숟가락.. 위치와 갯 수 만.. ㅡㅡ.
솔직하게 말하면 혼납니다.
"넌.. 그래.. 늘.. 너 할 것만 하고.. 니 생각만 해.."
서운해 하세요.. 그래서 요령이 생깁니다. " 그 때 그건요? " 해 버립니다. (입신 ㅡㅡ)
저도 모릅니다. 그것이 뭔지는.. " 뭐? 그거? " 이 때 제가 그럽니다.
" 응.. 그거.."
" 그건 벌써 없어졌지.." 하십니다.. 저는 모르죠..뭔지 ㅡㅡ.
하지만 암시만 제시해 드리며.. 바로 연상작용을 하고 이내 근접치 값들을 표현하세요..
" 그거? " 하시면서요..
" 그거 라고 하면 알징 " 하시죠..
" 응. 맞아 그거"
대화시간 내내.. 100개 이상의 단어를 거의 안 쓰기도 합니다. 까다로운 단어 꺼내면..
이도 원망의 대상이 되니.. 언어 순발력은 사전에 키우고 귀농하셔야 합니다.
" 마셔 "
" 아 뭐해 술 안 먹고 "
" 야 "
" 거 건너 집 알지? 그 집에 강아지가 내 달이 산 달 이래.."
" 네 "
" 한 마리 달라고 해 "
" 뭐하게요. "
" 키워서 잡아라도 묵지.. 뭐"
" 냅두세요.. 갸 키울 때 들어가는 사료값이면 사 먹어도 돼요"
" 마셔 "
" 네 "
" 저녁에 뭐할겨? "
" 모르겠는데요 " 알면 큰 일 납니다. ^^
" 응.."
" 아 뭐해 안 따르고.."
" 네 " 쫄쫄쫄쫄.. 또로록..
" 꽉 채워!"
" 네.."
" 저기 말야.."
" 네 "
" 가만 있자.. 아니다 "
" 네 "
" 근데 집에서 매일 책만 보고 컴퓨터만 들여다 보면 먹을 것이 나와? " 가장 길게 하신 표현
" 천천히 말씀하세요."
" 몬 소리인지 하나도 몰겼네.. ㅡㅡ"
" 아니 그러니까.."
" 네.."
" 마셔.. "
" 네 "
" 재는.. 도대체 무슨 말 하는 건지 모르겠어.. 혼자만 알고.. 그게 대화냐? " < 혼납니다.
지금 어떤 세상인데 알지도 못하는 그런 쓸데없는 소리나 하고.. 하십니다.. < 두고 두고 혼납니다.
10년 넘길무렵 쯤.. 또 하나 배우게 되죠.. 어휘력을 최대한 떨어뜨리려 한다.. ㅡㅡ..
안 그러면.. 혼난다.. ㅜㅜ
돌아가신 후. 전화가 왔습니다.
"그거 갖다줘? " 하실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솔직하게..
"나 그거 뭔지 몰라 하면 혼납니다." 끝까지 그거로 밀고 나가야 하죠..
"없어도 되는데.. 뭐하러.. 갔다 줘.. 괜찮습니다." 합니다.
저녁 11시.. 그것을 들고 나타나서는.. " 야.." 합니다.
저녁 12시.. 그것이 뭔지 알게 되는데요..
먹다 말은.. 치킨도 있었습니다. ㅡㅡ. (뎁혀서 가져오십니다)
텃새, 치안은 걱정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헉 긴글 감사합니다. 짐 등산 출발 대기중이라 다녀와서 찬찬히 읽어보겠습니다....^^^^

땅값~!!! 많이 오르는 곳~@@

댓글 의견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들 보내셔요~~~^^
응삼이 스타일~?

가장 염두에 두셔야 할것이 바로 "옆집 숟가락 숫자 까지도 알고 있는" 시골 문화 입니다.
귀농에서 가장 많이들 실패를 하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도시문화가 아닌 별도의
"시골문화"가 있다는 것이겠지요. 거창하게 문화라기 보다는... 도시보다는 훨씬더~
개인 사생활이 보장 안된다는 것입니다. 우선 아무나 문 쑥열고 아침저녁 수시로..
방문합니다...
그 다음이.. 물론 각오는 하고 있겠지만,, "전원생활"이 아닌 치열한 생활의 터전 일 뿐이라는 겁니다..
위 두 가지 사항만 알고 가시면... 대략 1년은 견딜 만 합니다..
아참~! 요즘은 도시 같은 농촌이 있고, 농촌 같은 도시가 있습니다..
귀농에서 가장 많이들 실패를 하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도시문화가 아닌 별도의
"시골문화"가 있다는 것이겠지요. 거창하게 문화라기 보다는... 도시보다는 훨씬더~
개인 사생활이 보장 안된다는 것입니다. 우선 아무나 문 쑥열고 아침저녁 수시로..
방문합니다...
그 다음이.. 물론 각오는 하고 있겠지만,, "전원생활"이 아닌 치열한 생활의 터전 일 뿐이라는 겁니다..
위 두 가지 사항만 알고 가시면... 대략 1년은 견딜 만 합니다..
아참~! 요즘은 도시 같은 농촌이 있고, 농촌 같은 도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