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시사에 민감한 편이라면 민감한 편인데....
개인적으로 맘 쓸 일이 있어서 시사적 부분은 거의 잊고 사네요.
한진 사태.. 한진은 부산 기업이고.. 옛날부터 말 많던 곳..
그런데 트윗에.. 이슈꺼리란건 알지만.. 넘 도배되네요.
싫다기보단... 왜 한진 사태만 그러는지..
지금.. 부산엔... 임금 체불이 사상 최악 수준인 것으로 압니다.
어떤 분께선 10달치 임금 체불 되셔서 2인 데모하시는 분도 계시고..
한심해집니다.
이런데도... 기업 친화주의적 정책이죠.. 후후..
웃음만 나옵니다.
정작.. 이럴껄 몰랐나.... 우린... 놀러갔죠. 그리고 이모씨가 대통령이 되었고.. 게임 셋..
사실...
사대강도 그렇고.... 앞으로 우리가 감당할 가까운 미래가 더 걱정일껍니다.
설령 바른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적어도 십수년은 죽어라 개고생 해야할 껍니다.

한진 사태.. 슬픔을 알면서도..
왠지 기분 우울해집니다.
더 크고 거대한 일들이 산재한 현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