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이시라면 발리 또는 푸켓
푸켓은 아마 우기가 왔을것이고.. 발리가 좋겠군요. 2인 200만원가능
6일코스로 추천드립니다.
발리는 자유시간이 많아서 좋습니다. 갈곳이 많거든요. (패키지가 부담없습니다.)
푸켓은 아름다운 바다를 보시는 맛으로 가세요.

아 또 가고 싶군하~!

애인을 만들어 가시면 됩니다.
해외한번 가자 라면서요

전 올해는 모아놓은 돈을 다 탕진해서.. ㅠㅠ

혼자 가시는거면 유럽을 추천합니다.
발리나 푸켓 같은 휴양지는 언제든 갈수 있지만..
유럽은 젊을때 가야 하거든요..

유럽이야 유로패스인가 그거 하나 끊으면 특정 기간동안
대중교통은 무료이고, 전 유럽을 다 돌아다니면 재미있을 겁니다.^^

며칠전에 하도 심심해서 무작정 조카데리고 인제로 2박3일로 다녀오면서 홍천강 들렸다가 왔는데 뭐 다 가보셨겠지만
아이템을 하나 알려드리면
지금 저기 마트에서 해병대용 같은 작년이월꺼 (완전튼튼)2~3인용보트를 세일해요.
그냥 고무보트면 물가에서 놀텐데 그래도 튼튼한 포스가 나오는 보트더군요.
그거 4만원에 사면 완전 꽁짜인데 그거사가지고 제가 인제에서 10키로 정도가면 현리라는 동네와 길따라(내린천)가 있습니다. 경치도 말할것도 없고 거기가 계곡고무보트 레포츠로 유명한 곳인데 그거 사가지고 하루종일 타다 왔습니다.
고무보트 완전검사 이런건 모르겟고 전 짤분거리에서 탔기때문에 특별히 타지못하게 하지는 않는거 같고요.
이거 하루종일 비용은 그쪽 시세대로라면 200만원은 족히 넘을겁니다. 근데 전 4만원에 하루종일 질리도록 타고 왔습니다.
그떄 비가 와서 그런지 물도 불어나서 밤에는 낚시대도 가저가서 매운탕도 끌여 먹고
3일째 되던날 홍천에서 양평쪽으로 가다가 청평쪽으로 오다보면(모곡유원지)가 있습니다.
길도 한계령 길처럼 넘어가는 재미도 있고 첨에 길찾느냐고 좀 해메지만 거기서 또 보트타고 그쪽이 물이 진짜 1급수거든요.
돌아올땐 청평쪽으로 오는길로 해서 경춘선을 타고오면 되더군요

국내 섬으로 가보세요....^ ^
오히려 사람없고 좋더라구요....
몇년전에 보름도라는 곳에 갔는데 밤에 후레쉬가지고 나가서 손바닥만한 박하지개들 주워 담았습니다... 굴따먹고.... 소라줍고.... 근데 왜 야생체험한 느낌이지....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