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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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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ㄱ ~ ㅁ ]
 
가납사니: 쓸데없는 말을 잘 하는 사람
 
가멸다: 재산이 많고 산림이 넉넉하다

그루잠: 잠시 깨었다가 다시드는 잠

까막까치: 까마귀와 까치

꾀꾀로: 가끔 틈을 타서 살그머니

넉장거리: 네 활개를 벌리고 뒤로 나자빠지는 것

널출지다: 식물의 줄기가 처렁처렁 길게 늘어지다

댓바람: 지체하지 않고 단번에

도린결: 사람이 별로 가지 않는 외진 곳

동그마니: 홀가분하게 / 외따로 떨어진 모양

뜨악하다: 마음이 선뜻 내키지 않다

매지구름: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 구름

모르쇠: 덮어놓고 모른다고 잡아떼는 일
 
무싯날: 장이 서지 않는 날
민틋하다: 울퉁불퉁하지 않고 평평하다

 
[ ㅅ ~ ㅇ ]
 
산돌림: 사방으로 돌아다니며 쏟아지는 소나기

살갑다: 마음씨가 부드럽고 다정스럽다
심사미: 세 갈래로 갈라진 곳
 
새물내: 빨래하여 갓 입은 옷에서 나는 냄새
 
선웃음: 꾸미어 웃는 거짓웃음

아름드리: 한아름이 넘는 큰 나무나 물건
 
애면글면: 무엇을 이루느라 온갖 힘을 다하는 모양
애오라지: 좀 부족하나마 겨우
 
앤생이: 잔약한 사람이나 보잘것 없는 물건
열없다: 조금 부끄럽다.
 
오릇하다: 모자람이 없이 완전하다
우듬지: 나무의 꼭데기 줄기
 
윗바람: 겨울에 문틈으로 새어들어오는 바람
 
 
[ ㅈ ~ ㅎ ]
 
주전부리: 때를 가리지 않고 군음식을 먹는 입버릇
지청구: 까닭없이 남을 탓하고 원망하는 짓
 
직수굿하다: 대들지 않고 다소곳이 있다
추레하다: 겉모양이 허술하여 보잘 것 없다
 
콩케팥케: 사물이 뒤죽박죽이 된 것
푼더분하다: 얼굴이 두툼하여 탐스럽다
 
초롬하다: 가지런하고 곱다
함함하다: 털이 부드럽고 윤기가 있다
 
해찰하다: 일에는 정신없고 쓸데없는 짓만 하다
허룽거리다: 언행이 경망스럽다
 
허벅지다: 탐스럽게 두툼하고 부드럽다
희떱다: 속은 비었어도 겉으로는 호화롭다
 
<출처> www.wind.na.mu
 
 
 
-. 개인적으로 어감이 정말 예쁘다고 생각하는 우리말
   깜냥 : 능력을 지칭하는 순 우리말.
         단, 자신의 능력을 다른 사람앞에서
         조금 더 낮춰 말하는 겸손한 표현이다.
         ('깜냥'은 최근 TV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우리말입니다.)
 
-. 우리말이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아서 잊혀져 가는 용어가 참 많습니다.
    해찰하다 ===> 이거 국민학교, 아니아니 '초등학교' 다닐 때,
                        상당히 많이 들어왔던 말입니다.
                        (제가 들었다는 얘기가 아니라...)
                        (전 모범생이었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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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cheditor에서 줄간격을 제멋대로 만들어 버립니다.

좀 더 보기 좋게 '엔터'로 구분했더니만,

몇 번을 수정해도 다시 윗줄과 사이좋게(?!) 붙어버리는 문제가 있네요.
흐~*
원래 깔끔(?!)하고는 거리가 좀 있다고 느끼지만,
나름대로 깔끔하려고 노력은 하는 것 같습니다^^;

사무실 바닥에 커피자국 남은 꼴을 못 봅니다.

집에서요?
안 움직입니다.
그냥...
그러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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