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현님 외쿡 나가셨어요...

다음번 모임에 꼭 연락 드리겠습니닷^^

저는 좀처럼 사기꾼이란 표현을 잘 안쓰는데,

이곳에서 보면 사기꾼이라는 얘기가 자주 오가긴 하죠?

따지고 보면 완전 무결한 사람은 없고, 하나하나 파헤치다 보면

잘못이 없는 사람이 없을텐데 말입니다.

그래서 사실 아니겠지 하면서도 일련의 얘기가 오간다치면

누구나 뜨끔뜨끔 하기도 할 겁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저는 사기꾼이라는 단어보다도

누가 잘잘못이 큰가! 하는 경중의 차이로만 생각하려 합니다.


ps. 설문에 제가 요하는 항목이 없어 투표는 패쓰....^^

자..자삭이라뇨....;

저 역시 문제를 일으키신 분을 두둔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저 또한 일전에 일련의 과정속에 나는 사기꾼인가? 라는

생각으로 진지하게 자문자답 해본적이 있던터라

생각을 남겨본거니 하나의 의견이라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시다시피 누군가 문제를 일으켰더라도

개인간에 직접적인 처단이란게 한계성이 있잖습니까.

저기 높으신 분들 보면 뻔히 보이는 잘못을 하고는

법 앞에서도 저러는데 하물며.... 개인간이란게.....ㅠㅠ

저는 기록된 것들을 우리가 자각하고 교훈삼아 반복해내지 않는다는 것에

의미를 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아무리 뻔한 잘못이 눈앞에 보이더라도

개팔새팔 하면서 앙금을 남기거나, 이동네 왜이래 하는식의 안좋은 이미지를 남기기 보단

끝은 좋게 마무리가 되어야 한다고 보는거죠.

마침.... http://sir.co.kr/bbs/board.php?bo_table=cm_free&wr_id=606621

넥스트님 의견이 그런말씀이 아니었나 생각됐습니다.

패뜨~~~~~~~~합니다.~~~~~~~~~

제 나이에 벌써 사기꾼이면 곤란하기에 ^^;;

가끔 무리의 힘에 의해서...바뀔수도 있습니다.^^

사실, 사기군이 없어지기를 바라는건, 너무 이상적인 기대고,

사기군의 얘기를 사기라고 판단하는게 더욱 현재에 충실할듯합니다.
그런다고 사기군이 정당한건 아니죠....음...

학교 교사이다보니, 간만에 들어왔는데, 무슨 일이 있었군요. 원만하게 해결되길 기원합니다.

아! 게시판에 수차례 외국에 있다고 올렸는데 요즘 바쁘시군요.
그러고보니 72년 정말 많네요.

잘 지내시죠.

술은 안좋아하는데 어떻게 술집을 가게 되어서 어울리다가 보니 이시간이군요.

연락을 끊고 잠적 하기 않는다면... 책임 지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건 사기가 아니죠... 아닌가요?
시간이 좀 걸려도 해결 하고 책임지려 노력한다면 사기는 아니라 봅니다... 아니면 돌 맞을꼐요 ㅠ_ㅠ

저 또한 항목선택에 어려움이 있어.. 클릭치 못했습니다.

돈을 챙기겠다는 목적으로 자신의 능력은 되지도 않으면서.. (타인이 볼 때 능력이 확연하지 않다면)
타인을 속여 타인의 재물을 갈취했다면.. 사기 같고요.. 재물갈취 없음 사기 아닙니다.
작은 작업들.. 하시면서.. 기간이 조금 늘어졌다거나, 이런 것은 잘못이지 사기꾼은 아닌 것 같고..
돈 떼어먹고.. 잠적한다면.. 아무리 작은 돈이라 해도.. 나쁜 놈 같습니다.
불신이 이 사회를 더 망치게 되어서 라고나 할까요?
믿으시면 정말 믿는다면.. 사기 당한 놈은 자신이 사긴 당한 것도 모르고 행복합니다.
믿었기 때문에.. 그것이 사기 라고는 접근도 못하는 거죠..
어쩌면.. 이러한 인간 바라 봄에 있어.. 답답하고, 안쓰럽기까지 할 수 있으나..
이런 인간도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됩니다. 누가 봐도 속으신 거라면 잘 하셨다 의미는 아닙니다.

지금 그누의 모습이 마치 쓰나미 같습니다. 쓰나미 생각보다 파워풀 한 녀석이라서..
이제는.. 쓰나미의 아픈 기억은 모든 분들 기억에서 사라졌으면 하고 바라게 됩니다.

사기꾼?
상대방을 정확히 모르고 있다면 사기?
사기란 쌍방으로 성립되는거고..
사기의 바른 의미를 모르는 듯 해요.
상대방이 죽어라 이해 못하거나 잘 몰라버리면... 무조건 사기꾼이 되는건가요?
굉장히 무모하고 애매할 수 있는 말인 듯 합니다.
사기란.. 상대방을 의도적으로 속일 목적으로 접근하여 샤샤샥하는거잖아요.
물론 그럴 의도는 처음엔 없었어도 책임성이 결여되거나 방치하는 식으로 차후 상대방을 해하거나
속일 의향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경우도 해당할테고요.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선이란건 엄청나게 애매합니다.
난 이해 못하겠어!!~라고 주장해버리면... 결국 난 사기꾼이 되어버리는거죠? 이건 말이 안됨.
ㅎㅎ

그건 상호간에 커뮤니케이션 문제지 사기는 아닌것같고요.
사기라는것은 사람을 속일생각을 가지고 진실을 왜곡해서 전달하는자체를 말하는것이지요.
그래서 말만앞서고 말에대한책임이 없다면 사기를 칠의도는 없었지만 결과는 사기가 되는거고
지금의사태는 그냥 짜증이나네요.
강건너불구경중.

쉬쉬하고 덮어버리는 것보다
이런 이슈를 꺼내서 토의할 수 있다는 것으로
SIR 커뮤니티는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