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관악산 종주 산행기 정보
기타 삼성산-관악산 종주 산행기본문
요즘 하는 일이 산인지라 거의 매주말마다 산에 다니다시피 합니다. 일하러 간다고 생각하니 그다지 발걸음이 가볍지도 않고... 도둑님과 와우맨님 산에 자주 가시는 것 같아.. 저도 올려봅니다.
참, 와우맨님// 지난번 금정산 사진은 정말 유용하게 사용중입니다.
관리자님,CCC님 등 북한산, 무등산 사진도 잘 사용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침 일찍 관악역에서 일행을 만나 안양유원지로 이동했다.
염불암으로 오르는 길은 시멘트로 잘 정비 되어 있어서 오르기는 수월했지만, 산에 오르는 재미는 덜하였다. 염불암에 들러 식수를 챙기고, 너덜 같은 돌로 된 길을 오르니 삼막사로 가는 이정표가 보인다.
국기봉을 향해 약간 가파른 바위를 타고 오르니 안양시내가 한 눈에 펼쳐진다. 국기봉에서 능선을 타고 내려와 일행과 헤어진 후 혼자 팔봉능선을 향해 갔다. 한국통신 철탑을 지나 우연히 사당까지 종주를 하려는 분을 만나 동행하게 되었다. 무너미고개로 내려서서 다시 팔봉능선을 타기 시작했다. 비가 온 후라서 조심스럽게 바위를 디디고 올랐다. 국기봉과 철탑이 멀어지고 관악산 기상대며 철탑이 점점 가까와온다. 팔봉능선을 뛰는 듯 넘어서 연주대에 들렀다. 연주대는 다시 만들고 있는 듯 문이 잠겨있다. 기상대 아래서 싸온 도시락을 먹었다. 동행중인 분이 워낙에 관악산을 잘 아시는지, 식사자리도 명당이다. 이제부터는 하산 길. 기상대를 내려서는 길이 붐비는 사람들 때문에 위험스럽다. 내리막은 조심히, 평지는 뛰는 듯 하여 마당바위, 하마바위를 지나 사당으로 내려섰다. 쉬고, 먹고 하여 걸린 종주시간은 5시간 30분정도. 인연이 있으면 또 보자는 인사와 함께 종주를 마쳤다. 관악산에 대한 더 자세한 소개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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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요즘 산에 다니시느라 그누에 잘 안 온거군요
야후 100대 명산은 직접 다녀 와서 글 올리는가 보네요?
자주 좀 오시구요
야후 100대 명산은 직접 다녀 와서 글 올리는가 보네요?
자주 좀 오시구요
즐거운 산행이셨겠습니다.
이번에 지리산 다녀와서 사진을 안올렸네요. ^^
내일 몇장 올리도록 하지요.
이번에 지리산 다녀와서 사진을 안올렸네요. ^^
내일 몇장 올리도록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