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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때문에 사람도 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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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평소에 친분이 두텁고...
서로 마음도 잘맞고 서로 의지하며 살았던
지인 이었습니다. 어느날 돈이 필요 하다고
저에게 아주 어렵게 말을 꺼낸거 같아보여...
우리는 그런 사이가 아니잖아 라고 하면서...

숨도 안쉬고 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돈줄 날짜가 됬고 그전에 한두번
오던 전화도 없고... 제가 먼저 전화 한적은
한번도 없었거든요... 부담이 될꺼봐서요
빌려준돈은 300만원 전 전화해서 힘들면
나중에 줘도 된다... 그말 할랬는데 전화도
안되고요... 답답하네요... 그딴 돈 때문에
저랑 이렇게 될 사이가 아닌데도...
속을 모르겠네요... 안빌려줫으면 원망은 살지
모르지만 사람은 잃지는 않았을 텐데...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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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힘든일을 당하셨군요..
힘내세요..

저도 그래서 왠만하면 친한사람끼리 돈거래는 절대 하지 않습니다.
저도 몇번 그런적이 있어서
받지 않아도 될정도의 액수까지만 빌려줍니다.

사람사이의 돈거래가 참 그런거 같습니다.
그분도 돈이 잘 안풀리는데 염치도 없고, 미안해서 연락 받지 못하는 것일겁니다.
기운 내시구요~!!
정말 지인이라면 돈은 꿔주는게 아니라 그냥 주는게 답인가 봅니다.
지금은 단지 상대방이 더욱 미안해서 연락을 못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구요.
못갚을 정도로 큰돈은 아니니 연락을 한번 기다려 보시길...

걱정되시는 마음에 계속 전화를 주면 오히려 독촉받는 느낌이 들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좋은 사람이라면 지금은 조금 기다려 주는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군요~^^
아마 미안해서 그럴꺼예요...
그러나 이건 아니잖아요 방법이 틀렸다고
생각해요. 무슨 변명이라도 풀어놓으면 제가
걱정은 안하는데 소식이 없으니 난감하더라구요
어떤 사정이 되었든 연락만되면
일이 무난하게 풀려 나갈수 있는거 같습니다.

홈피제작도 그렇고..
다른 거래도 그렇고..
항상 문제되는것은 잠수탈때부터 문제가 되더라구요..
상대방을 피말리게 되죠..
마음이 편하지 않으시면 문자를 보내놓으시고
잠시 잊어 먹고 있으시면 미안했던것이엿으면
연락오지 않을까 싶네요.
제일 무서운 소식이 들리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사랑나기 형님이랑 대화도 하고 전화통화도 매번 하면서 느끼는건데요

저도 빚쟁이 노릇하다가 이제 아주 코딱지 만큼 갚아나기니까 삶에 의욕이 충만해지더라구요

저번에 전화 해주셨을때 저 볼링치고있을때인데요 ㅎㅎ

촉박한 상황이라도 여유를 가지고 움직이다보니 길은 보이더라구요..


사랑나기형님 친구 분께서도 여유를 찾고 연락이 닿았으면 합니다 ^^
네... 동원씨도 늘 화이팅 하세요
등뒤에서 보는 눈이 많잔아요..
힘내시구... 아휴.. 돈 삼백에 주옥 같은 사람
잃은거 같아서 미치겠네요...
믿는 분이시라면 전화하지 말구 기다려 보세요
그분도 아마 답답해 하고 있겠죠
저두 홈페이지 미수금이 많을때가 있는데
그냥 믿고 기다립니다
적어도 한달은 믿고 기다려 봐야죠
저의 경우는 받을 돈이라 준다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해놓고
1달이 지나서 연락했더니 조금만 기다려달라.. 2달은 안주는게 아니지 않느냐..
3달은 바쁘니까 나중에 통화하자.. 4달은 ..................................................... 연락두절;;
저 역시 몇년간 알고 지낸 사이인지라 빌려드렸는데 알아본 결과 다른 연락은 다 받아도
제 전화만 피하는것이더라구요.. 물론 아니신 분이면 좋겠지만 사람이 돈 앞에서는 친분이고 뭐고
없는 것 같더라구요, 제 경우를 빗대어 노파심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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