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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우월주의 병폐 어쩌면 좋을까요. 정보

남성우월주의 병폐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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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안 아빠가 남성우월주의가 많이 있으십니다.
저희 엄마한테 애나 잘 키우라고 하시는데
여기까지는 그런대로 넘어갈 수 있다칩시다...
그런데 엄마가 가입한 저축형 보험을 포함한 모든 경제적 활동을
강제로 박살 내버리려고하는 행위는 정말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행위때문에 모아놨던 저축금이 원금도 제대로 찾지 못한채
깨져버린게 한 둘이 아닙니다... 자기 동의없이 했다고 하면서요.
이번에 우여곡절 끝에 사업까지 시작했는데
그것까지 동의없이 했다고 깨버리려고 한다면 참 일이 난감합니다...
자식들 학비의 일부가 어디서 나오는지도 모르는 아빠가 야속하기도합니다.
이 답답한 상황을 정말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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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남성 우월주의라기 보다는 생활의 힘겨움에서 오는 보험 해지 같네요.
당장 필요한 돈이 있는데 보험이나 적금이 눈에 밟히면 찾아쓰려는 욕구가 엄청나죠
혹 글쓴이가 장성한 분이면 원망보다는 아버지를 위로하고 도움을 드릴수 있는 방향이 좋은 방향 같습니다.
정말 생활의 힘겨움에서 오는 보험 해지라면 이해해줄텐데...
그게 아니니까 문제입니다.
그나마 좀 살만할 때 저랬으니 지금 모아둔게 없고 들어갈건 많고
결국은 어렵게 삽니다...
그렇다고 원망만 할 순 없는 노릇이고 참...
간혹 그런분이 있더라구요...자기 판단하에 모든게 되야 직성이 풀리시는 분들인데 상대하기 좀 까다롭습니다. 보통은 평소에 비위를 잘 맞춰주고 부탁하는 어조로 말하면 오히려 잘 안들어 줄것도 해주는 편인데 주요점은 자존심이 강하신 분들이므로 잘 맞춰주면 좋습니다.

아마 식구분들은 피하는게 상책이라는 식으로 대응하시는거 같은데 이럴수록 한명이라도 친근하게 대해주면 그분께 확 쏠리십니다. 인간은 어자피 다 비슷비슷합니다. 아버님도 어쩌면 외로울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아버님은 사랑받는 법을 모르셔서 그렇지 않을까요?...개인적인 생각입니다...=_=;;

정 걱정이시면 전문 상담가에게 상담을 받는것 강추입니다~
음...솔찍하게 말씀드리면...나이가 있으신 분들(자녀들도 다 크고..)이 그때까지도 집안에서 내가 최고니 내말만 들어라...식의 행동을 하신다면..
가족 구성원으로써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너무 직설적일라나요...) 자신의 중심으로 돌아가야되는...가족=내꺼 라는 개념이 있으신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많은 분들이 바뀌지도 않아요... 그냥 포기하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예를 들면 다들 독립해버리는 방법이 있겠지요...진짜로 독립.......정신,육체,금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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