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선물로 받은 영카트를 사용할 일이 생길것 같습니다.
두어달 전부터 동기놈이 인터넷으로 물건을 팔고 싶다며 저보고 홈페이지를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그놈 보는 눈도 더럽게 없나 봅니다.
저 같은 놈한테 부탁하는걸 보면........
그래서 처음에는 간단하게 생각하고 그러마 했는데 갈수록 일이 커지네요.
현 상황은 물건은 그놈이 팔고 사이트 관리는 내가 해주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어차피 그놈도 회사를 다녀서 혼자서 다 하기에는 무리이기도 하거니와 웹에 관해서는 자기딴에 제가 자기보다 쬐끔 더 나아보였는지 저보고 거들어 달라고 합니다.
무어라 확답은 안했지만 동기놈이 한번 열심히 살아보겠다는데 나몰라라 할수도 없고.....
처음에는 게시판으로 해결을 하려고 했는데 생각할수록 그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은 사이트 관리를 편하게 하려면 영카트가 필요하더군요.
그 예전에 구입한 그샵을 이용할까 잠깐 고민도 했지만 그래도 놀고있는 영카트를 사용해 주는게 예의(?)일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하여튼,
디자인을 어떻게 해야할지 머리뽀개지는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