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에서 가장 가볼만한곳이 어디가 있을까요? > 자유게시판

(119.♡.♡.152)

11.11.03 11:16:42

거제도 8경
1경 : 외도,내도
2경 : 해금강
3경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4경 : 여차 - 홍포해변
5경 " 계룡산
6경 :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7경 : 동백섬 지심도
8경 : 공곶이
이렇게 불립니다... 한번 검색 해보시고 참고 해보심이 어떠실지...

(220.♡.♡.168)

11.11.03 11:20:15

와우맨님 오랫만입니다.
요즘도 사진 많이 찍으시는지요?
그리고 8경은 시간상 다 못가구요.
멋있는곳 한두군데만 알려주세요.

와우맨OLD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119.♡.♡.152)

11.11.03 11:33:36

네 자주는 들어 오지만 글을 적지 않고 눈팅만 하다 갑니다.
일정이 어떻게 되시는지??
음... 거제도 코스별로 나와 있는 싸이트가 있네요 다행히.. 지금 이쪽은 이제 슬슬 단풍이 시작될 쯔음입니다. 외도좋고(배타고 가야함) 바람의 언덕도 좋습니다..
싸이트에 육상,해상을 코스별로 잘 분리 해놨네요..

한군데만 가신다면 시간이 되신다면 전 외도해상농원을 추천해드리고..(극히 개인적으로 식물들이 많아요 ^^ 한적하게 걷기 좋습니다.. 가을이라 이제 슬슬 단풍도 들었을겁니다.)
배 들어오가 나가는 시간이 있는데 배 타고 구경 하고 하면 한3시간 에서 넉넉잡아 4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전 외도 해상농원을 추천.... 합니다..)

http://www.geojerotour.com/ 그냥 참고
저와 아무 관련 없는싸이트니 오해 마시고 다들 ㅎㅎ

(220.♡.♡.168)

11.11.03 11:37:10

사이트 좋네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와우맨OLD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119.♡.♡.152)

11.11.03 11:41:13

혹 외도 가실꺼면 배를 타는곳에 따라 배를 타야 하는 시간이 차이 납니다. 장승포에서 타시면 1시간 타셔야 합니다. 혹혹혹혹 외도 가실거면 나중에 다시 물어 봐주세요 저도 하도 오래 되서 선착장 이름이 기억이 가물 가물 물어봐야 해서리.. ㅋㅋ 잘못 하면 거기 엄청 고생 해서 갑니다..

KoreaCpt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182.♡.♡.114)

11.11.03 11:30:18

관리자님은 가기싫어도 가시군...나는 가보고싶어도 못가는데

제가 거제도갔을땐요 몽돌해수욕장 아...춥죠?ㅋㅋ 머 추워도 한번가보시면 바닥이 다 돌로 깔려있어요 돌가져가면 벌금..ㅋㅋ 우리집 막둥이 제동생이 몇개주워왔더라구요 ㅋㅋㅋ 거기서 텐트치고 누우면 등다뿌사집니다. ㅋㅋ

(220.♡.♡.168)

11.11.03 11:33:16

유일하게 몽돌해변만 가봤습니다.
발바닥 아파 죽는줄 알았어요. ㅎㅎ

KoreaCpt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182.♡.♡.114)

11.11.03 11:46:18

아~ 그렇군요 ㅋㅋㅋ 그러면 술한잔하고 폭풍운전을...기억남는것이 면허없을때 이야긴데 아버지가 술먹고 어머니가 운전하는데 폭풍드리프트 떄문에 무서웠네요 ㅋㅋ

(220.♡.♡.168)

11.11.03 11:53:07

가는길이 강원도 미시령 넘어가는것 만큼 꼬불꼬불 한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브래드5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14.♡.♡.145)

11.11.03 11:32:42

거제도 놀부보쌈 ...전 제일 지금까지의 보쌈집중에서 맛있는 보쌈집이었습니다.

(220.♡.♡.168)

11.11.03 11:40:56

참고하겠습니다.
그런데 보쌈은 저만 먹어서 ... ㅋㅋ

완볼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123.♡.♡.129)

11.11.03 12:14:03

아 보쌈 먹고 싶네요 ㅠㅠ

진정한승리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221.♡.♡.3)

11.11.03 12:59:52

해금강 십자동굴 가본지 15년이 넘었네요.. 중학교때 가보고..
배만 뜬다면 십자동굴 구경해보심도 좋죠..

오리위즈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114.♡.♡.213)

11.11.03 13:11:10

자의반 타의반 3년연속 거제도를 가본 결과..
일단 해금강은 초강추드립니다.

외도는, 사진찍기도 좋고, 볼만한 식물들이 많기는 합니다만, 인공적인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납니다. 인공적인게 사실이지만서도.. 뭔가 감동적이거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맛보긴 힘들더군요.
다만, 외도가는 배를 타면, 해금강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데, 이게 진짜 괜찮습니다.
(날씨가 좋아야되요.. 날씨가 얄궂으면 ㅠㅠ)

몽돌은 보셨다니 패스하고..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는.. 뭐 그냥, 느긋느긋 산책하기 좋습니다. 바람쐴 겸..
특별하게 볼건 없는 곳입니다 여긴..

공곶이.. 가장 실망 했던 곳입니다. 비추합니다.

산방산 비원, 추천드립니다. 외도랑 비교할 만한 곳인데, 외도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곳은 아니지만, 좀 더 자연스럽고 얼라들이나 단체관광객이 없어서 편안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외도와는 또다른 식물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루 구경하시기엔 거제도는 너무 빡센 지역이죠.. 볼건 많은데, 길이 안좋아서 직선거리 대비 이동시간이 꽤나 깁니다.
거제도 해안도로나 횡단도로로 다니시다보면, '아! 멋있다' 하시는 곳에는 차를 대고 볼 수 있게 다 해놨습니다. (요게 거제시의 센스인지 참 마음에 들더군요)

거제도는 8경도 좋지만, 그냥 거제도 드라이브하는 마음으로 다니다보면, 경치 구경할 곳이 백만스물두군데쯤 되는 것 같습니다.

아... 또 가고 싶네요.

웹감자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