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게임과의 전쟁’ 선포...업계 발칵 정보
정부 ‘게임과의 전쟁’ 선포...업계 발칵
본문
흠흠 게임과의 전쟁이 과연 성공할까요?
같은 잣대로 보자면
영화에 미치면 영화광이 되고
만화에 미치면 만화방 죽돌이가 되고
당구에 미치면 당구장 죽돌이가 되고
그럼 영화나 만화나 당구도 금지시켜라..
뭐 이래야 되는건데.. 게임을 정말 좋아하고 게임개발도 했었던 제가 생각해봐도
게임은 마약이죠
막 게임에 미쳐있는데 게임 못하게 하거나 접속안되면 환장하죠...
그래서 저도 가끔 하게되더라도 재미없다고 자기최면을 겁니다.
문제는 이렇게 중독성이 심한 게임을 정부에서 통제하겠다는건데
좀 심한 무리가 아닐까 싶네요..
타임아웃제를 하면 서브계정으로 부캐돌리면 되는거고
주민번호야 널리고 널렸고
만약 아이피마다 접속시간을 설정한다면 유동아이피도 문제고 프록시 타고 들어올수도 있고 피방도 문제고
학생들이 정부 머리꼭대기에 앉아 있는 상황에서는 통제자체가 극히 제한적일거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게임업체들 뚜드려 잡으면 세계 상위권인 게임산업에 발목만 잡고
학생들은 외국게임을 해버리는 역효과가 발생할 수 도 있구요
유일한 방법은 게임 감시원 보직을 만들어 감시원이 학생들이 있는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게임을 하는지 감시하던가 PC마다 고유의 추적장치를 부착하는 수 밖에는 없을듯 합니다. ㅋㅋ
근데 확실히 나이먹고 먹고살기 바쁘니까 게임은 안하게 되고 흥미도 떨어지네요..
하지만 어릴적엔 다들 오락실 다니고 그러면서 지내지 않았나요?
전 5살때부터 갤러그랑 쿵후 폭탄인간 요술나무 뭐 이런게임들 하면서 자라왔는데
엄마가 잡으러 올까봐 도망댕기고.. 준비물값 삥땅쳐서 오락하고..
요즘 게임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기술이 발달되서 너무 재밌고 질리지가 않는다는것 같네요..
갤러그는 12시간동안 하라고 하면 절대 못할듯..
추천
0
0
댓글 7개

하지만 확실히 FPS게임이 요즘 청소년에게 문제를 주고 있다는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약간 정책은 주먹구구식이지만..

왜 우리나란 닌텐도같은 게임을 못만드냐 하셨던 명박선생...

막상 사람들이 게임을 안한다면 안하는대로 육성책을 내놓으겠조
왜 빤이 돈 들이고 눈에 보이는정책만 내놓는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저 하루종일 지뢰찾기 하고 있어요 중국은 인터넷이 너무 느려요 ㅠㅠ
왜 빤이 돈 들이고 눈에 보이는정책만 내놓는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저 하루종일 지뢰찾기 하고 있어요 중국은 인터넷이 너무 느려요 ㅠㅠ

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정책 겉만보고 좋아하지 않을까요?
내 자식이 빠져있는 게임회사들에 규제를 둔다니 반가워하겠죠 뭐...
내 자식이 빠져있는 게임회사들에 규제를 둔다니 반가워하겠죠 뭐...

중국 어디에 계세요? 저도 예전에 쭝국 잠깐 살았었능데 ;

범죄와의 전쟁이후 범죄율 증가된것을 모르시나.

게임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끼칠수 있다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애초에 공부만 잘하면 성격이 뭐 같아도 된다는 우리나라의 교육 제도부터 어찌 하는게 순서일꺼 같은데..
애꿎은 게임만 털리고 있는거 같아 보이네요..
애초에 공부만 잘하면 성격이 뭐 같아도 된다는 우리나라의 교육 제도부터 어찌 하는게 순서일꺼 같은데..
애꿎은 게임만 털리고 있는거 같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