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트레스 정보
뉴스=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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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한 6개월 정도 일부러 신문과 텔레비젼 뉴스등을 멀리하다가 최근 한달정도
다시 최신 뉴스들을 탐독하기 시작했습니다.
나가서 그렇게 진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살지는 않지만 아주 기본적인 내용 조차도
프리랜서라는 고립된 환경이라 접할 기회가 없어서인지 어떤 말은 너무 금시초문이어서
대답하기도 미안할 정도가 되더군요.
다시 접한 최신뉴스들....근데 이거 스트레스입니다.
시작페이지 공페이지로 전환했고 아내가 보고나간 신문들 다시 분리수거통으로 직행, 또
기타 인터넷 뉴스들에 대한 유혹에서 멀어지기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 대량 살포되는
정보들 너무 소모적이에요.
뉴스보고 걱정하다 실천한번 없이 다시 다음 뉴스보고 그렇게 빼앗기는 시간들을 차라리
담배꽁초 버리지말고 아침 산행중 휴지줍기로 대신하면 어떨까합니다.
권할 운동은 아니지만 새벽에 산에 올라 산 능선을 따라 3, 4키로 정도 나시하나 걸치고
뛰어들 보세요. 찬바람에 눈물이 찔끔 나오면서 이 살고싶다는 절박함이랄까요 아니
살아있음에 대한 감사랄까요 그런 것들이 가슴 끝에서 스물스물 올라오게 되더군요.
절박해져야 살아 있음을 느끼는 제 자신이 초라하기도 하구요.
같은 맥락에서 우리 사는 일에는 그렇게 많은 정보가 필요하지는 않다는 글이었습니다.
점심이후라 글을 쓰고 있는 제 자신도 졸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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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요즘은 훈훈한 뉴스가 없으니까요..읽기만해도 지치고 피곤해지는 기사들뿐ㅠㅠ
맞습니다.
요즘은 매스미디어 멀리해야 하며 중독 되면 클납니다.
요즘은 매스미디어 멀리해야 하며 중독 되면 클납니다.
그러나 매스미디어는 우리실생활에 너무가까이 너무 중요한관계이어야합니다 그렇지않음 소통이 안되버리구 나태해져버리니깐요 때론 스트레스로 때론 활력소로 우리에게 되돌아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