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게임을 하지 않는 이유는 너무 쉽게 중독 되기 때문... 정보
내가 게임을 하지 않는 이유는 너무 쉽게 중독 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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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때 오락실이란 걸 처음 알게 되고 보글보글 때문에 전재산(?)을 탕진 한 후에서야 게임은 같은 자리에서 3판 이상 하지 말자고 다짐 합니다.
그 후로 오락실 가더라도 아케이드 정도 하다가 슈팅게임 가끔 하곤 했습니다.
중학생 때 잠깐 정신 놓고 중간고사 기간에도 오락실을 간 적이 있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나서는 성인이 될 때까지 오락실은 처다보지도 않았습니다.
대학에 가서도 남들 다 하는 심시티나 에이지오브 시리즈 등 거들떠 보지도 않았습니다.
전역하고 돌아 왔는데 스타를 못하니 대화에 낄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유혹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애써 나는 이런 어려운 게임 못한다, 원래 좋아하지 않는다 자기 최면을 겁니다.
그러다가 한 번 게임에 빠지면 석달열흘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면도도 안하고 밥도 죽을 정도 아니면 건너 띄고 사냥만 하기도 합니다.
한 번 빠져들면 너무 심하게 빠지기 때문에 게임은 아예 시작을 안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호기심에 앵그리버드를 깔았습니다.
무료라기에 애들이나 하는 허접한 플래시 게임 쯤 되겠다 싶어 실행을 했습니다.
그리곤 바로 중독 됐습니다.
SKT 무료폰인 모토글램을 2년째 별 불편함 없이 잘 쓰고 있었는데 스마트폰이 바꾸고 싶어 졌습니다.
전화기 욕심 없는데 속도도 빨랐으면 좋겠고 화면도 컷음 좋겠고 터치 반응 속도도 좋았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습니다.
이래서 게임은 아예 시작을 하면 안되는건데 어제도 새벽까지 새총을 튕기다 잠들고 아침에 눈 뜨면 누운채로 폰을 켜고 한 시간을 새총 튕기고 일어 납니다.
심각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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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저도 중독될까봐 무서워서 웬만하면 게임 안합니다.
뭐에 한번 빠지면 완죤 미치는 스타일이라 ;;;
게임은 한번 빠지면 대책없고..
음악도 한음악에 꽂히면 똑같은 노래 한달동안 계속듣고 ;;
드라마는 이틀동안 잠안자고 연속으로 본적도 있더라는 ;;;
뭐에 한번 빠지면 완죤 미치는 스타일이라 ;;;
게임은 한번 빠지면 대책없고..
음악도 한음악에 꽂히면 똑같은 노래 한달동안 계속듣고 ;;
드라마는 이틀동안 잠안자고 연속으로 본적도 있더라는 ;;;

게임을 전혀 모르는 1인..
방법은 하나뿐이죠..
혼자 나와 사시면 됩니다.
밥굶어봐야.. 아.. 이러면 안되겠다 싶죠 ^^
혼자 나와 사시면 됩니다.
밥굶어봐야.. 아.. 이러면 안되겠다 싶죠 ^^
ㅎㅎ.. 여친이라도 만나심이..
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