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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는 결코 느리지 않다!! 정보

유머 충청도는 결코 느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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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충청도는 느리다 혹은 멍청도다 라고 말들을 한다.

하지만 다음의 각 지방 사투리를 비교해 반복해서 읽어보자.

포인트는 반복-_-해서 읽는 것이다.

자 그럼 표준어를 위시하여 경상 전라 충청도의 말 빠르기를 테스트 해보자.




# 사례 1

표준어 :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 운명했다 아임미까."

전라도 : " 뒤져버렸어라."

충청도 : " 갔슈."


자 어떤가?

정말 간략하고 빠르지 않은가?

우연일 뿐이라고?

좋다 다음 사례를 보기로 하자.


# 사례 2

표준어 : " 잠시 실례합니다."

경상도 : " 좀 내좀 보소."

전라도 :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충청도 : " 좀 봐유. "


이제 인정하는가?

웃기지 말라고?

웃기려고 이런짓 하는거다. -_-

자 우리 인정할건 인정하자.

싫다고?

좋다 다음 사례를 보면 분명 당신은 인정하게 될 것이다.


# 사례 3

표준어 : "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 "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 " 겁나게 시원해버려라."

충청도 : " 엄청 션해유."


어떤가?

그래도 아니라고?

좋다. 하나 더 보여주기로 한다.


# 사례 4

표준어 : " 빨리 오세요."

경상도 : " 퍼뜩 오이소."

전라도 : " 허벌라게 와버리랑께."

충청도 : " 빨와유."


자 이제는 인정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그래도 아니라고?

훗~ 다음을 본다면 절대 인정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사례 5

표준어 : " 괜찮습니다."

경상도 : " 아니라예."

전라도 : " 되써라 "

충청도 : " 되슈 "

이제 분명해 지지 않는가?

더이상 우겨봐도 소용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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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경상도는

사례1 : " 갔데이 "
사례2 : " 보소 " 다양하게 사용됨
사례3 : " 어~ 선타 "
사례4 : " 머꼬 " 다양하게 사용됨
사례5 : " 언지 " 또는 " 언지예 "

^^
난 안 우겨유~

제가본 충청도는
충예의 고장입니다.
말은 다소 느린듯하지만
순박하고 자연이 아름다운 곳이죠.

많은 추억이 묻어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 충청도 : " 되슈 "
  ==> 됐슈

1. 아~됐슈! -> 화나서 하는말임
2. 됐슈~    -> 정중히 거절하는 말
3. 됐~~쓔~~~~ -> 화가풀어져서 하는 말

이런식으로 여러가지 의도로 쓰이는 말이 지역마다 있습니다.
전라도 : 거시기
충청도 : 됐슈
제주도 : 기~~
강원도 : 그래요
부산 와서 충청도보고 멍청도라고 놀리는 아저씨의 한마디에 불끈~
오래 동안 혼자서 경상도 보리 문댕이라고 속으로 내뱉고 다닌 기억이 납니다.
부산서 더 오래살았지만, 고향은 조용한 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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