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상자에 마지막 남었던것이 무었이지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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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상자 안의 희망
상자 속에서 온갖 재앙이 빠져나가는 걸 본 판도라는 놀라서
후다닥 상자의 뚜껑을 닫았다.그리하여 상자 속엔 오직 하나가 미처
빠져나가지 못하고 남았다. 그것은 에르피스, 즉 희망이었다.
그 덕분에 인간은 어떤 횡액을 당해도
희망만은 버리지 않고 사는 경건한 자세를 갖출 수 있었다.
희망을 버리지 않는 한 그 어떤 고난과 불행,
시련도 우리 존재의 뿌리를 흔들 수 없다.
희망은 상자를 빠져나간 그 모든 악에 대적할 수 있는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 인간의 마음 깊은 곳엔 얼마나 많은 사악한 것들이 숨어 있는가.
그러나 인간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는 한 우리는 그것들을 이길 수 있다.
어둠이 빛을 이기지 못하리라. 이것이 판도라가 인류에게 준 위대한 메시지이다.
희망이란 무엇일까?
아마도 무언가 간절한 염원을 품는 것이리라.
희망을 부질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언제나 희망을 잃어버리지 않고 산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너무나 괴로운 고통과 불행, 시련을 겪은 나머지
불완전한 인간과 그 인간이 만들어가는 이 모순 투성이 .
세상엔 희망이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노신의 말을 전하고 싶다.
희망이란 원래 있는 것이라고도 말할 수 없고 또 없는 것이라고도 말할 수 없다.
그것은 지상의 길과 같은 것이다.땅위에 원래 길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이 걸어가면 그것이 길이 된다.
많은 사람이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아름다운 세상을 염원하면 그 세상이 올 것이다.
ㅡ유시주《거꾸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세상이 많이 힘듭니다.
3월에는 자식들 학자금 마련하려고 돈이 말라 버려서
따뜻한 봄날이 되가는데도
오히려 겨울보다 야간에는 사람이 뜸 합니다.
그래도 내일이 지금보다 났겠지하고 희망을 가져봅니다.
그누가족님들 희망으로 4월을 맞이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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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희망 " 이거 버리면 둑음이죠...^^
" 희망 " 이거 버리면 둑음이죠...^^
정독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이런 가슴따뜻한 글이 있어 더욱 SIR 게시판이 빛납니다.
^^
이런 가슴따뜻한 글이 있어 더욱 SIR 게시판이 빛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