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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사패산 등정기? 정보

간만에 사패산 등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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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녁에 스쳐가는 소나기가 잠시 오는가 싶더니.
찌더군요..
왠만하면 더위는 참는 체질인데
않되겠다 싶어
계곡물에 발좀 담그고 오자..
범골로해서 꼭대기 찍고 안골로 내려오자..
 
거의 6개월만에 같습니다..
그동안 운동이래야 가까운 수퍼에서 캔 맥주나 사오거나
뚝방에나 일주일 한번 정도 걷거나..
 
배낭 찾고 운동화 신고
올라가다 보니 초장부터 몸이 이상해 지더군요..
땀이 비오 듯이 쏱아지고..
6개월? 작년만 해도 1시간 반이면 가던 산인데..
왜 이렇게 멀어 보이던지..^^
일요일이라 등산객들이 좀 있더군요..
내려오는 어떤 아줌마 등산객 분과 살짝 부딪쳤는데..
순간 다리가 휘청~ 하늘이 노래지고..^^
 
안되겠다 싶어 등산 포기..
그늘진 평 바위에 돗 자리 깔고 막걸리 두병으로 충전하니..
잠이 솔솔..
얼마 정도 잔거 같습니다..
모기들이 쥐어 뜯는 바람에 기상..^^
 
그냥 내려 왔습니다..
자게에서 글 끄적입니다..
 
이상 끝~~^^
 
ps: 평소에 운동을 생활화 합시다..
     몰아서 하지 맙시다..
     체력은 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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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맞습니다..
음주등산 내지는 취침..

아마도 제 피 빤 모기들도 지금 쯤은 취해서 비틀 거릴거 같다는..^^

사패산 좋아요..^^

북한산에 끝 자락..
요즘은 입장료도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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