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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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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50분 정도에 일어 났다
머리가 돌덩이다
배가 고푸다 근데 덥다
그런데 안먹자니 배고푸다
가스렌지 물 올리니 덥다 ;
끓이니깐 더 덥다

젠장 왤케 더워!!~!
신라면 2개 끓였다
음..더워도 배고푸니 맛있는데
역시 2개는 좀 많다
억지로 먹었는데
바보도 아니고 왜 그랬나 후회된다.
나의 라면량은 아마두 1개 3/1~ 이나 3/2 정도 되는거 같다
암튼 마지막 한사발이 우욱....
토할꺼 같지만 맛있다 ㅡ,.ㅡ 돼진가...
일할려고 책상에 앉았다..
머지 ㅡ,.ㅡ 머리가....더 돌이 됬다
졸립다.
잤다
젠장
젠장

잠깐자자
12시에 일어 났다.
엉엉..일이 너무 밀려 있다
어떻하지...
작은방에 에어컨을 두어서 시원하다
뜨거운 커피 한잔 마시고 일을 시작했다
집중이 잘 안된다
그래도 했다.
그럭저럭 할만 하다
하다보니 또 재미 있다
어...온라인게임 수준으로 잼있다
"카톡~ 카톡~"
머지?
젠장 서울서 친구가 1년만에 놀러 온단다
드럽네 ;; 아쒸 잼있는데
,....
 
pm 08:20분에 전화가 왔다
30분 있다가 도착한다고 ;
잼있는 프로그램 멈추고...샤워하고 똥꼬도 깨끗하게 씻고 면도도 하고
겨드랑이도 씻고...............
나갔다..
택시비가 아까워서 마눌한테 태워달라고 부탁하고..
대문 닫으니깐 막내가 운다..
미안해 죽겠다
근데 마누라는 강심장.. 애가 울던 말던...
난 맘아퍼
 
 
마포갈매기서 술 마셨다.
술취한다
1차는매운갈매기 2인분과 매운껍대기 1인분 먹었다
술은 소주 5병, 맥주 2병
나랑 아는형형은 깡소주 친구는 소맥
소주 사실 5병인가 기억은 잘 안난다
머리가 나뻐져졌나.
 
오늘 내려온 친구는 사실 돈 잘버는 쇼핑몰 사장이다.
직원이 20명 ㅡ,..ㅡ
1차로 마포갈매기 먹고 아쉽던지
돈많은 친구가 이야기 한다.
"제천은 놀때가 별루 없어"
나:"놀때가 먼데";
친구:'"아가씨들 이쁘고 잘노는곳"
나:(아쉬운 마음으로)야~ 제천에도 놀곳 많어 아가씨도 얼마나 어린데~!!~!~
친구:그럼 그리로 가자
겨우 꼬셨다.
그래서 룸사알롱 갔다.
친구놈이 역시 이런곳이 익숙한지 마담 불러서 쇼부를 친다.
아..쪽발려.....
암튼 아가씨델구 놀았다.
난 이런자리가 익숙하지 않은지
아가씨 근처도 못갔다.
그전에는 좀 놀았는데
사업 몇번 망하고 또 망하다 보니
이런게 싫어 졌나 부다.
아니 하고 싶어도.
이런데 맛들이면 안될꺼 같다
그래서 노래 쪼금 부르고

양주 열심히 마셔주고.,
바바이
친구랑 아는형은 룸사알롱위에 모텔로 고고싱
아..부러운건지.....
씁쓸하다.
 
나혼자 택시 타고 집에 왔다
꼬래 마음가짐이 있었던지
유혹은 뿌리쳤다.
 
집에 오니 마누라, 딸래미, 아들이 엉켜서 자고 있다
행복하다
꿀릴것도 없고 난 잘한거다라고 위로한다.
그런데 지금 여관서 떡치고 있을 친구가 부럽다.
그래도 나보단 안행복할껄...
 
술취해도 귀저귀 안차고 쩍벌리고 있는 내 아들이 고추가 이쁘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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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누군가 : 헙...가끔 말라깽이신데 몇키로에요?
팡야 : 음... OO이용..
누군가 : 헐......밥안먹죠?
팡야 : 먹는건 많이먹느데..
누군가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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