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아프시더라도 처음부터 어떤방식으로든 바로 잡으셔야합니다..
제가 초등학교때 통장에 저금하라고 주신 2천원을 친구랑 과자 사먹었다가.
집에가서 죽도록 맞았습니다.... 담부터 그런생각 아예들지도 않더군요...ㄷㄷ

ㅠㅠ 힘드시겠어요 저도 어릴적엔 그랬었는데요... 머 부모님이 한번 크게 혼내시고나서부터
돈을 잘주시길래 그때부턴 그러지않았던거같네요

제동생은 먹고싶으면 그냥 내놓라는식이라서 그러진않는데 친구처럼 다가가보시는것도 ㅠㅠ
제동생은 어릴적부터 심하게 혼내면서 그래서 ㅠㅠ 까불까불하긴해도 요즘은 안그러네용 ㅠ

혼내야 하는걸 알면서도 내새끼가 울면 세상이 얼마나 서러운지 ㅠ

아... 마음아파라 ㅠㅠ

저도 어렸을때 초등학교때였나요... 오락실에 가고싶어서 집에서 은행에서나 쓰는 동전 묶음을 슬쩍한적이 있었는데 그게 걸려서 아버지한테 쇠파이프로 무지하게 맞았어요.

교육이 곧 가치관으로 자리 잡아서 어렸을때부터 바로 잡아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만약 미디어님이라도 가슴이 아플것 같네요..

아들놈이라면 따끔하게 혼내줄지도 모르지만 어린 딸아이라니...
그런 딸아이가 울면서 반성문을 쓰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니...
안타깝네요ㅠㅠ

저라면 따끔하게 눈물이 쏙 나올 정도로 혼내 주겠습니다..
저는  빛 바랜 군국주의 일본은 싫어합니다만..
일본 어머니에 교육에 관한 책을 읽은 적이 있었습니다..
공공장소에서(예를들면 지하철.식당...) 아이가  뛰거나 버릇없이 굴면..
집으로 와서는 두번 다시 그러지 못하게 혼을 내준다더군요..

어릴 때는 아무거도 모르고 그럴 수 있습니다..
저도 과자 먹고싶어 돼지 저금통 몰래 꺼내서 과자도 사먹고
오래 전엔 참고서 산다하고 그돈으로 다른거 하고..^^
누구나 그런 기억 하나 아니 몇번 씩은 있습니다..^^

자신에 피붙이를 혼내 준다는건 정말 힘들고 용기가 필요합니다..

먹고 싶은건.. 잘했는데..
돈을 훔쳤다는거에 대하여 속상하시군요..
잘 하고 계십니다..(제 생각)

어릴적에는 대부분 그러면서 자라지 않을까 싶네요..
무섭게 혼을 내는것 보다는 스스로 그러지 말아야겠다는 의지가 중요한데
전 어릴때 저 때문에 어머니가 난처한 상황에 처한거 보고
그 뒤로는 절대 그러지 말어야겠다 결심한 뒤로는 안그런다는 ㅜㅜ

어릴때 미리 교육을 시켜야 좋은 사람 됩니다.
오냐 오냐 하면 안됨.

훈훈 합니다..^^
정말 잘 하셨습니다..

처음 해보는 체벌이시니 마음이 많이 아프셨겠네요.
그래도 잘 풀리신거 같아 다행이네요 .
 
많이 많이 놀아주시고, 많이 많이 관심가지고 애기들어 주세요

이날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먼가 훔쳐본게 제일 크게 남는게 ㅋㅋㅋ 동네슈퍼서 쵸코바, 바나나 등등 한 2달동안 훔치다 나중에 걸려서 울면서 무릎 굻고 가게에서 빌었던 기억이 ㅜㅜ 그때 왜 그랬나 몰라요. 머 집에서 돈은 수도 없이 훔쳐 냈지만 부모님은 다 아실듯.....

동물은 식생활과 관련한 교육이 아니면 안합니다. 따라서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은 식생활외에도 수많은 교육을 한다는 사실이며 그것은 함께 살기 위해서 필요한 사회화 교육입니다. 이탈되면 제제가 가해져야 하며 감정이 아닌, 1.설득, 2그도 안되면 체벌(미움이 아닌)은 적절히 필요합니다.

이제 조금씩 성장하는거죠..
맘적으로 힘드시겟지만 부모라면 격어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