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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ys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111.♡.♡.239)
2012.10.20 03:24:42
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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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짱닷컴이라는 업체 입니다. 도대체 정체가 무언지도 의심스러운 업체 입니다.

학원인지... 이민 정보 업체 인지... 웹 회사인지... 대표따로 실장따로 국밥...

발단은 처음 면접때 부터 였습니다. 실장이 면접을 봅니다. 전 이사람이 대표인줄 알았습니다..

프로그래머들을 구하기 어렵다는 둥. 왜 야간을 안하냐는 중. 왜 조금 일하고 그만 두는지 모르겠다는 둥.

그러면서 말마다 "병신같네..", "지랄이네"등의 발언을 마구 던지더 군요.

전 그냥 그런 사람인가보다 하고 말았습니다. 교육포탈 사이트로 네이버를 능가하겠다며 네이버 별것도 아니라면서..

그렇게 일하기로 하고 일을 하였습니다. 첫달 7일 모자란 그때 돈이 필요해 급여일을 당겨 달라고 부탁 했습니다.

그랬더니 7일치를 빼고 입금하더군요. 이후 이번달 (10월) 급여일을 2일 남겨두고는 디자이너들이 병신들이라 자기가 영업한 수주를 다시 돌려줘서 돈이 없으니 7일 후에 주겠다더군요.

거기까지만 해도 참고 알았다.. 꼭 줘야 한다. 큰일 난다. 당부하고 넘겼습니다.

7일 후인 몇일전부터 회사에 간간히 얼굴만 보이더니 문자로 "오늘 입금되나요?"라고 했는데 묵묵부답 그러더니 저녁에 회사에 와서는 잠시 이야기를 하잽니다. 왈:: 투자 받기로 했던 상황이 잘 안되어 가니. 이번주말에 주겠다.. 제가 막 화를 냈습니다. 약속을 지켜라... 그리고 오늘 주말... 카드사, 캐피탈에선 이미 신용정보 + 연체자로 등록되어다고 연락들이 수시로 오고... 해서 문자로 다시 오늘 입금되냐.. 물었더니... 이따 저녁에 사무실 들어가니 그때 말하잡니다.

들어왔습니다... 어라 손님이랑 상담실로.... 얼마 후에.. 손님이랑 나갑니다... 그리곤 묵묵부답....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39살인 제가 여태 일하면서 "임금체불" 처음 겪습니다. 집에 와서 화를 식히고 있는데 대표라는 사람 문자로 이럽니다... 사이트 리뉴얼 하래서 했는데 그게 문제였답니다. 여태 자기는 짜르라고 했고 실장이 아니다라고 했답니다.

그러면서 급여 줄 생각이 없는 이야기들만 늘어 놓습니다... 열 받아서 사이트 FTP 백업 후 제가 작업한 두 사이트에 점검중 이라고 index.html만 남기고 모조리 삭제 했더니... 이번엔 사이트 접속 비번을 바꿉니다.

뭐 이런 그지 같은것들이 사업을 한답시고 ... 급여를 못 줄 거면 사업을 접든지... 아니면 미안하다 사과를 하면서 언제까지 주겠다 약속을 지키던지... 문자씹고 급여 줄때 되어서는 형편 없다는 식....

아... 답답한 새벽 입니다...

이글좀 어디 확 퍼 날려서 이 업체 좀 당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26개

미운오리스키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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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68)

12.10.20 03:35:05

예전에 아는 디자이너분이 일하고 돈 떼인적이 있었는데
노동부에 신고해도 계속 안주고 버팅기더라구요...
디자이너 커뮤니티 몇군데에다 관련 내용 올려놓으니
바로 꼬리내리고 입금시켜준 담에 제발 글 좀 지워달라고 사정하더라는...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업체라면 투자를 받아야 하니 무서워 하더라구요
일단 계속 그런식으로 나오면 노동부에 신고부터 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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