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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관의 나이에 에이젼시에 취직...

지금도 기억나는 문실장(노처녀)이 출근하자마자 길몽을 꾸었다고 자랑을 하시는 겁니다.

"나는 실개천옆 복숭아 나무에서 도라지를 4뿌리 캐었음"

다들 대단한 길몽이라고 아부를 떠는 가운데 나 홀로 침묵하다가 한마디 했습니다.

"태몽입니다!"

그래놓고 혼자 웃껴서 막 웃는데....

훗날 제가 그날 웃었던 웃음에 100배에 해당되는 개응징을 받고도 모자라
고난과 역경의 노처녀 히스테리에서 힘든 회사생활을 했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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