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과 무의식의 관계 中 정보
농담과 무의식의 관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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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는 농담과 희극적인 것, 유머 등과 같은 정신작용의 근본 원리를 '절약'으로 규정한다.
그에게 있어서 이상의 정신작용들은 행위자에게나 듣는 자에게나 필연적으로 쾌락을 발생시키는데 농담의 쾌락은 '억제 비용의 절약'에서 나온 것으로 보고, 희극의 쾌락은 '표상(집중) 비용의 절약'에서, 유머의 쾌락은 '감정 비용의 절약'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았다.
이를테면, 농담이 농담을 하는 사람에게 즐거우려면 농담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작용하는 이성이나 비판적 판단, 억제와 같은 정신적이고 사회적인 '검열' 혹은 '억압'을 극복해야 하며, 그것을 듣는 이들 역시 그러하다. 농담은 농담을 만들어내면서 발생하는 이 억압을 극복하기 위해 사용되는 정신적 에너지를 - 농담이라는 형식으로 제시되므로 -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게 됨에 따라 그 에너지가 웃음으로 방출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비판에 의해 금지된 것을 가능하게 했다는 만족감이 전면에 부각되면서 유희적 쾌락이 비판적 이의제기를 침묵시킬 수 있다면 그것은 '익살'이다. 사실 프로이트는 익살을 농담의 전단계로 보고 있지만.)
상식과 판단의 지평선을 찾아 고민하던 중 발견한 글입니다.
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모두 정신적이고 사회적 검열 혹은 억압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제가 찾던 지평선인 것 같군요.
너무 오바했습니다. 일하러 가야겠네요.
하하하
오바 좀만 더 해서
유머는 타인들과 함께 웃고 (Klein, 1989) 긴장을 풀어주며 (Freud, 1928) 불일치의 해결에 대한 만족 (Shulz, 1996) 이라고 하는 군요.
그에게 있어서 이상의 정신작용들은 행위자에게나 듣는 자에게나 필연적으로 쾌락을 발생시키는데 농담의 쾌락은 '억제 비용의 절약'에서 나온 것으로 보고, 희극의 쾌락은 '표상(집중) 비용의 절약'에서, 유머의 쾌락은 '감정 비용의 절약'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았다.
이를테면, 농담이 농담을 하는 사람에게 즐거우려면 농담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작용하는 이성이나 비판적 판단, 억제와 같은 정신적이고 사회적인 '검열' 혹은 '억압'을 극복해야 하며, 그것을 듣는 이들 역시 그러하다. 농담은 농담을 만들어내면서 발생하는 이 억압을 극복하기 위해 사용되는 정신적 에너지를 - 농담이라는 형식으로 제시되므로 -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게 됨에 따라 그 에너지가 웃음으로 방출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비판에 의해 금지된 것을 가능하게 했다는 만족감이 전면에 부각되면서 유희적 쾌락이 비판적 이의제기를 침묵시킬 수 있다면 그것은 '익살'이다. 사실 프로이트는 익살을 농담의 전단계로 보고 있지만.)
상식과 판단의 지평선을 찾아 고민하던 중 발견한 글입니다.
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모두 정신적이고 사회적 검열 혹은 억압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제가 찾던 지평선인 것 같군요.
너무 오바했습니다. 일하러 가야겠네요.
하하하
오바 좀만 더 해서
유머는 타인들과 함께 웃고 (Klein, 1989) 긴장을 풀어주며 (Freud, 1928) 불일치의 해결에 대한 만족 (Shulz, 1996) 이라고 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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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위에 세줄 읽었는데 슬슬 잠이오네요 -_-
저장해놨다가 가끔 잠 안올때 봐야겠어요 ;;
저장해놨다가 가끔 잠 안올때 봐야겠어요 ;;

저도 이걸 왜 썼는지 모르겠어요

이 증상이 현학적 허세자의 말기 증상입니다.

그렇군요. 반성하겠습니다. 반성의 의미로 여덟자로 요약하겠습니다.
묵공님 조심하세요
묵공님 조심하세요

현학적 허세자가 호랑이 가죽을 얻은 사례.

ㅠㅠ

아 이것은 한숨 자라는 지운아빠님의 친절한 배려

라기보단 제가 자려구요

제가 지금 읽고 있는 이 글은 외국어인가요?? 아님 외계어 인가요???
전혀 모르겠....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전혀 모르겠....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