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핑(keeping) 해보셨나요? 정보
키핑(keeping) 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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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이라서 그런지 자꾸 술 이야기를 하게 되는군요.
술집에서 드시다가 남은 양주 keeping 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제 주변엔 술을 즐기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저까지 포함하여 당사자들은 술 그 자체보다는
좋은 사람들과 술 마시는 분위기를 좋아 한다고 합니다만...
인천 사는 친구 한녀석이 자주 가는 재즈바가 있습니다.
부평역 근처인데 술이 세지 않고 말그대로 술을 즐기는 녀석인지라
혼자서도 잘 홀짝거리는데
녀석의 행적을 잘 아는 짖궂은 후배들이나 친구들이
시간많고 무료하면 그 재즈바로 몰려 듭니다.
들어가서 둘러 보고 녀석이 있으면 같이 마시고
없으면 꼭 물어 보는 말..
"**씨가 keeping 한것 있죠?"
십중팔구는 있습니다.
자기 아니라도 누가 자기 술 찾으면 내어 주라고 언질을 해놓을 줄 아는 멋진 친구입니다.
근데 정말 궁금해서 하는 말인데요.
소주나 막걸리도 다 못마시면 keeping 할수 있나요?
아시는 분 답변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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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개
keeping은 심심해서 패쓰...
지키는 골키퍼는 안합니다...
오직 상대편골앞 붙박이장 스트라이커만 할랍니다..
지키는 골키퍼는 안합니다...
오직 상대편골앞 붙박이장 스트라이커만 할랍니다..

우문에 현답이십니다.
현문에 우답입니다...

우리집은 keeping 합니다.
쏘주 . 막걸린 술 아닌갑요?
우리 집은 그런 것 안 따집니다.
술 비스무리한것 좀 남으면 무조건
keeping 들어갑니다.??? @@~
쏘주 . 막걸린 술 아닌갑요?
우리 집은 그런 것 안 따집니다.
술 비스무리한것 좀 남으면 무조건
keeping 들어갑니다.??? @@~

멍멍이님이 해놓은 것 알고 있으면서도
뽀려 먹지 못하는 아픔이 큽니다.
술도둑과 책도둑은 도둑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만..
뽀려 먹지 못하는 아픔이 큽니다.
술도둑과 책도둑은 도둑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만..
음~~~! 나중의 증거를 위해 일단 잠가 놓고서용...~~~!

아직 행동에 옮기지 않았으니 뭐...
그러시든지 마시든지...배째세요..^^
그러시든지 마시든지...배째세요..^^

괜잖습니다.
제패님은 나의 태양~ .. 업~ ~
오우~ 너무 아부가 심했나~ ,
하도 도망 다니고 ,
얻어 맞아.
이젠 아부로다가 승부를 ... ^^;
제패님은 나의 태양~ .. 업~ ~
오우~ 너무 아부가 심했나~ ,
하도 도망 다니고 ,
얻어 맞아.
이젠 아부로다가 승부를 ... ^^;

근데 심히 염려가 됩니다.
여름이 다가오므로...
물론 괜찮으시겠지요?
왜 자꾸 군침이 도는지...된장도 찾게 되구요..
텨=3=3=3=3=3=3
여름이 다가오므로...
물론 괜찮으시겠지요?
왜 자꾸 군침이 도는지...된장도 찾게 되구요..
텨=3=3=3=3=3=3

그냥 일반 개랑 틀립니다.
찐짜. 명견이디,
이놈이 신 들린 신끼가 좀있어 .
잘못 뵜다간. 다리 한쪽이 기냥 ~.
달려라.. =3=3=33
찐짜. 명견이디,
이놈이 신 들린 신끼가 좀있어 .
잘못 뵜다간. 다리 한쪽이 기냥 ~.
달려라.. =3=3=33

들리는 말에 의하면 명견의 맛이 더 담백하다고 하더군요.
스무살 이전에 비단잉어 매운탕 끓여서 먹어 보았는데
예상과는 달리 맛이 괜찮았습니다.
(진아엄마님이 보시면 절 야만인 취급하실 듯해서..아래에 주절주절..)
친구네 집에서 자취했는데
정원도 있고 마당에 작은 연못도 있을만큼 아주 큰 부자였습니다.
초겨울 무렵에 녀석의 부모님이 외가에 가시던 날
제 방에 드러누워 만화책 보며 히히덕 거리고 있는 친구녀석에게
연탄 좀 갈고 오라고 내 보냈는데 좀 있으니
마당에서 뻥~하는 굉음이 들리는 겁니다.
얼른 나가보니..연못에서 김이 엄청나게 피어 오르고
마당엔 비단잉어 네 마리가 널부러져 있었습니다.
이 녀석이 연탄불 갈려다가 보니 아직 밑불은 많이 남아 있는데
다시 나와서 갈기가 귀찮았나 봅니다.
밖에다가 두었다가 바람에 종이라도 날려와서 불나면 큰일 나니까
시뻘건 연탄을 연못 속에 던져 버렸나 봅니다.
연탄 떨어진 근처에 있던 잉어 네마리는 마당으로 떨어졌구요.
전 묻어 주자고 했는데 그 꼴통녀석이 하는 말이 가관이었습니다.
고추장 풀고 파 썰어 넣어서 매운탕 끓여 먹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얼김에 비싼 비단잉어 매운탕을....
나중에 뽀록 났지만 무녀독남 외동아들인데 어쩌시겠습니까..
멍멍이님...
들은 이야기입니다만 명견도 맛있답니다...^^
스무살 이전에 비단잉어 매운탕 끓여서 먹어 보았는데
예상과는 달리 맛이 괜찮았습니다.
(진아엄마님이 보시면 절 야만인 취급하실 듯해서..아래에 주절주절..)
친구네 집에서 자취했는데
정원도 있고 마당에 작은 연못도 있을만큼 아주 큰 부자였습니다.
초겨울 무렵에 녀석의 부모님이 외가에 가시던 날
제 방에 드러누워 만화책 보며 히히덕 거리고 있는 친구녀석에게
연탄 좀 갈고 오라고 내 보냈는데 좀 있으니
마당에서 뻥~하는 굉음이 들리는 겁니다.
얼른 나가보니..연못에서 김이 엄청나게 피어 오르고
마당엔 비단잉어 네 마리가 널부러져 있었습니다.
이 녀석이 연탄불 갈려다가 보니 아직 밑불은 많이 남아 있는데
다시 나와서 갈기가 귀찮았나 봅니다.
밖에다가 두었다가 바람에 종이라도 날려와서 불나면 큰일 나니까
시뻘건 연탄을 연못 속에 던져 버렸나 봅니다.
연탄 떨어진 근처에 있던 잉어 네마리는 마당으로 떨어졌구요.
전 묻어 주자고 했는데 그 꼴통녀석이 하는 말이 가관이었습니다.
고추장 풀고 파 썰어 넣어서 매운탕 끓여 먹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얼김에 비싼 비단잉어 매운탕을....
나중에 뽀록 났지만 무녀독남 외동아들인데 어쩌시겠습니까..
멍멍이님...
들은 이야기입니다만 명견도 맛있답니다...^^

저~기~
그럼 .
흑염소 달이는데..
그 솥으로 가남여~..~~~~,
아님 ~.
멍멍이 잡는 데로 가 남여~,
다리가 풀여서리~..~...
암튼.
고춧가루는 찌깸만 치소서~~~~.
다르르~ 달달달달~~~~~
그럼 .
흑염소 달이는데..
그 솥으로 가남여~..~~~~,
아님 ~.
멍멍이 잡는 데로 가 남여~,
다리가 풀여서리~..~...
암튼.
고춧가루는 찌깸만 치소서~~~~.
다르르~ 달달달달~~~~~
그것을 거시기해서 영리적인 목적으로 이용했다면,
(팔아 먹었다면... 팔아서 먹었다는 소리가 아니라...)
OO이 됩니다.
제가 만약 당사자라면,
'괘씸O'까지 물을지도 모릅니다.
(팔아 먹었다면... 팔아서 먹었다는 소리가 아니라...)
OO이 됩니다.
제가 만약 당사자라면,
'괘씸O'까지 물을지도 모릅니다.
저희 집은 할게 없습니다......
담근 술이 아니라면 언제나 마실 만큼만 조달합니다.....
혹 조금 과하다 하더라도 없애야 합니다...
아니면 다음날이 또 괴롭습니다.....ㅎㅎㅎ
담근 술이 아니라면 언제나 마실 만큼만 조달합니다.....
혹 조금 과하다 하더라도 없애야 합니다...
아니면 다음날이 또 괴롭습니다.....ㅎㅎㅎ

맞습니다.
술과 담배는 건강에 해로우므로(일반적으로)
합심하여 마시고 피워서 없애야 합니다.
술과 담배는 건강에 해로우므로(일반적으로)
합심하여 마시고 피워서 없애야 합니다.
술은 몰라도 댐배까지요?.....ㅠ.ㅠ
저도 아직 댐배를 피지만 댐배는 강요를 못한다지요?...아마도....
저도 아직 댐배를 피지만 댐배는 강요를 못한다지요?...아마도....

저라도 부지런히 피워서 없애야겠다는 일념으로 솔선수범 하고 있습니다.
> 자기 아니라도 누가 자기 술 찾으면 내어 주라고 언질을 해놓을 줄 아는 멋진 친구입니다.
정말 멋진 분이십니다.
정말 멋진 분이십니다.

네..아주 썩 괜찮은 친구입니다.
요즘도 공연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밴드 만들어서 사업하는 틈틈이 양로원이나 고아원 등 복지 시설을 찾아가서
위문공연을 하는...
요즘도 공연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밴드 만들어서 사업하는 틈틈이 양로원이나 고아원 등 복지 시설을 찾아가서
위문공연을 하는...
keeping은 내 전문인데
keeping은 내 전공인데 도용하지 마시라요
keeping은 내 전공인데 도용하지 마시라요
오늘 과제가 아직 게시되지 않은것 아닙니까?
아니면 내가 못 본건가?.....
아니면 내가 못 본건가?.....

주말이라서 그런지 벌써 제패스승님이 "이슬이"로 올리셨더군요...
제 주제는 월욜로 미뤄졌는가봐요...아~~잉~~
제 주제는 월욜로 미뤄졌는가봐요...아~~잉~~

릴레이테마와는 무관한줄 아옵니다..

주말에는 신기한 경험보다는 이슬이가 더 좋아요....^^

전 신기한 경험이 더 좋습니다.
기대 만땅하고 있습니다...^^
기대 만땅하고 있습니다...^^

제 장롱에도 지금 서울생생막걸리 반병이 키핑되고 있습니다.
쉬었겠네요. -_-
쉬었겠네요. -_-
나스카님은 속일수 없다니까요
역시 SIR 의 나스카님은
앉아서 삼천리, 서서 구만리 시라니까요...^^
역시 SIR 의 나스카님은
앉아서 삼천리, 서서 구만리 시라니까요...^^
그냥 찍었습니다.
'몰러'님의 IP는 일정하며,
자체적인 웹서버를 돌리면서,
ip고정 서비스를 받고 계신다고 추정되므로,
localhost라는 도메인(?!, 주소)이 가능했다고 봅니다.
'몰러'님의 IP는 일정하며,
자체적인 웹서버를 돌리면서,
ip고정 서비스를 받고 계신다고 추정되므로,
localhost라는 도메인(?!, 주소)이 가능했다고 봅니다.
누워서 한치앞도 못 봅니다.

keeping 이라고 하시니까 새삼 생각나는군요...
제가 결혼전에 수년동안 즐기던것 이거든요...
과음은 안하고 즐기는 편이라서 꾼들이 많을때는 걍 휩쓸려서 아무거나 마시지만,
혼자서 마실때는 거의 맥주 아니면 고량주 또는 양주로 마셨거든요...
혼자서 지방출장을 갈때는 가방속에 꼭 한병정도는 챙겨서 다닐정도로 즐겼거든요.....^^
제가 결혼전에 수년동안 즐기던것 이거든요...
과음은 안하고 즐기는 편이라서 꾼들이 많을때는 걍 휩쓸려서 아무거나 마시지만,
혼자서 마실때는 거의 맥주 아니면 고량주 또는 양주로 마셨거든요...
혼자서 지방출장을 갈때는 가방속에 꼭 한병정도는 챙겨서 다닐정도로 즐겼거든요.....^^

멋진 키핑법이십니다.
직장생활 할때 간부수련회 가면서
가방 속에 위스키 다섯병을 숨겨 갔다가 전무님께 들켰습니다.
교관이 그러면 되냐고 한참 뭐라고 하시더니..
나가면서 하시는 말
"언제 마실거야? 요앞에 개울 좋은데 있어..마실 때 나 부르는 것 알지?"
직장생활 할때 간부수련회 가면서
가방 속에 위스키 다섯병을 숨겨 갔다가 전무님께 들켰습니다.
교관이 그러면 되냐고 한참 뭐라고 하시더니..
나가면서 하시는 말
"언제 마실거야? 요앞에 개울 좋은데 있어..마실 때 나 부르는 것 알지?"

멍멍이님...여름까지는 뭐 별일이야 있겠습니까?
일부 성질 급한 식도락가들도 있긴 하겠지만요..크크크...
일부 성질 급한 식도락가들도 있긴 하겠지만요..크크크...

여름휴가는 장기 예약 해 둬 서리 ...
별 염려는 없는디...,
비단 잉어탕 여운이~ ?? 왠지? 불길한 예감이...
별 염려는 없는디...,
비단 잉어탕 여운이~ ?? 왠지? 불길한 예감이...

일딴 소주도 키핑해주는데가 있긴합니다.
부산 대학교쪽 맥도널드 2번째로 생긴곳에서 대학교방향으로 올라가면 CATS라는 빠가 있습니다.
거기 맞은편보면 소주빠가 있습니다. 말그대로 빠입니다. 빠텐더두 있구요.
호기심에서 마셔봤는데, 빠에 버너까지 올라와서 탕을 끌여먹은 --;;; 아무튼 어색하긴 했지만
거기 물어보니 키핑은 해준다더군요. ㅎㅎ
물론 대부분 안하죠. 맛이 변하니..
부산 대학교쪽 맥도널드 2번째로 생긴곳에서 대학교방향으로 올라가면 CATS라는 빠가 있습니다.
거기 맞은편보면 소주빠가 있습니다. 말그대로 빠입니다. 빠텐더두 있구요.
호기심에서 마셔봤는데, 빠에 버너까지 올라와서 탕을 끌여먹은 --;;; 아무튼 어색하긴 했지만
거기 물어보니 키핑은 해준다더군요. ㅎㅎ
물론 대부분 안하죠. 맛이 변하니..
안녕들하세요
전 술은 워낙에 안받는 체질이라서요 키핑.ㅠㅠㅠ
전 술은 워낙에 안받는 체질이라서요 키핑.ㅠㅠㅠ

헤라클레스님께서 키핑하시는 술집 이름 알려 주시면
안~잡아~ 먹지요~^^
안~잡아~ 먹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