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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밤하늘을 봤어요 정보

오랜만에 밤하늘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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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통 밖에 나가지를 않고

나가더라도 일찍 집에 돌아와서 몰랐는데

오랜만에 늦게 귀가하면서 집앞에서 하늘을 올려다 봤는데

뙇!1!


하늘이 엄청 맑고 깨끗하고.. 별이 엄청 많이보였어요

어제 종일 비가와서 날이 맑아져서 그런지~

겨울에 더 별이 잘 보이는것같기도 하고ㅋ

근데 요즘은 인공위성이 많아서 별이 많은것처럼 보이기도 한다고해서

별보면서 저기에 나로호도 있을까.. 잠깐 생각하면서 별 보다 집에 들어왔어요
별을 보면 마음이 편해지고 정화되는 느낌적인 느낌~

별 너무 좋아요~ 오홓ㅋㅋㅋ



어렸을때 어른들이 후레시로 별 1시간동안 비추고 있으면 별이 떨어진다고 해서 시골가면 밤에 후레시들고 별 비추고 있던 기억이..ㅋㅋ

이런말 다른분들도 들어보셨나요?

자주자주 하늘도보고 꽃도 보고 나무도 보고 해야하는데

그럼 정말 정신이 맑아지고 좋은것같아요~

얼른 봄돼서 꽃도 보러가고 동물도 보러가고 하고싶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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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여긴 시골형 도시?라 공기도 대도시에 비해 맑고 밤하늘에 별이 아주 잘 보입니다. 별 얘기가 나와서 니코틴 충전도 할겸 별보러 나갔다 와야겠네요.
근데 후레쉬로 별을 쏘면 별이 산화한다는 그런 말을 믿는...그걸? 믿어요?
바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시골에서만 있던말이 아니라면 그냥 어른들이 장난한거였나봐요ㅠ

어렸을때라 별이 지구만큼 큰줄도 모르고 그냥 하늘에 별처럼 작고 반짝이는건줄 알았을때라..
위성추락하면 별동별인줄 아시고 소원빌겠죠 ...........ㅇ ㅏ ㅁ ㅔ
                                                                                  ㄴ
예전 고딩때 지방으로 수학여행갔는데 밤에 탈출했었거든요 ㅋㅋㅋ
막 돌아다니다가 좀 높은 잔디밭이 있었는데 (무덤이었을지도 ;;)
거기 누웠더니 정말 엄청 큰 별들이 막 우수수 떨어지려고 하더라구요
그때의 신비감과 황홀함은 차마 표현할 수가....
서울은 공기가 안좋아서 예전에는 아예 안보이더니
그나마 요즘은 공기가 조금 나아져서 그런지 약간은 보이더라구요...
저도 고3때 강원도ㅠㅠ!로 졸업여행가서 밤에 하늘을 봤는데 정말 은하수라는걸 봤어요

금은보석보다 더 아름답더라구요..

근데 오리님 정말 마니마니 바쁘신가봐요;;

수다쟁이 오리님이 이렇게 조용하시다니... 그럼 대체 오리고기는 언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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