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무서워 집니다 정보
서울이 무서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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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살때 까지 충주에서 살다가
서울에서 30년 가까이 살았습니다..
지금은 의정부에 삽니다..
밥벌이 했던 지역은 서울이었기에 1년 이상 노는거도 지겹고 경제적인 어려움도
올거 같아..
가까운데 사는 후배를 오랜만에 불러내 취직자리 부탁하고 기분 좋게 한잔 했습니다.
간만에 만난 후배를 불러냈기에..제수씨 아이들에게 잘 못하는건 아닐까하는 노파심에
술자리를 2차에서 마쳤습니다.
아쉬움은 다음으로 미루고 오후 10시 정도에서 마쳤습니다..
여기서 부터..
수락산 역에서
택시를 잡았습니다..
회룡역..메다에서 3.000 원 더 드리겠습니다.
보통 서울 택시더라도 대 부분 가십니다.
이 시간이면 회룡역에서 서울 가는 손님들도 많으시고..
덩치가 크신 기사님이 다른택시 타세요..
승차 거부 하시는 겁니까?
바로 반말..하시기에.. 저도 반말..
그러다 참.. 재수가 없으려니(속 으로)하고 택시 문을 기사님이 보시기에 제가 꽝 닫았나고 느꼈는지..
쫒아와서 제게 막 말을 하더군요..
저도 흥분해서 멱살 잡기 일보직전 까지 가다가
참아야지 버스도 있잖아..그거 타고 가자..
피했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그 기사는 내 집이 광명인데..어쩌구 저쩌구..
지 넘이 처음부터 반말하고 승차거부하고 미친 넘처럼 굴고
112 부르자 경찰 부르자 하는 바람에 야~ 쓰XX 시시비비가려보자..
진짜로 부릅니다..
어떤 노인네가 옆에서 똥 밟았다 생각하고 오만원 주고 보내..
그 말에 더 열 받더군요..
파출소로 같습니다..
여기서 제가 슬퍼 지더군요..
경찰들이 열명정도 갑자기 모이고 제가 잘 못한거니
기사에게 일당 보상하라는 멘트 날리고 가라합니다.
둘이서 대화하라고도 하고..했습니다..
그 택시기사는 더 기세등등 해집니다..
돈 이 정도로 안 된다고..
제가 발로 택시 앞문을 찾는데 그거 고치려면 돈이 많이 든다고..
열 받아 벌금 지금 돈 없지만 이기사님께는 한 푼도 못 줍니다..
카드있으니 그걸로 내겠습니다..
벌금 카드 가능하죠..
그럼 경찰서로 갑니다..
갑시다..
몇시간 동안 진술..........답답에 극치 ,,
내참.. 처음부터 제가 범법자 가해자인건 변함이 없더군요..
지문 찍고 복합기로 몇 번씩 찍고 이부분 인정 안하면 바로 검사한테 보낸다나..
인정 못해서 제가 볼펜으로 썼습니다..
그걸 다시 복사..
참.. 슬프더군요..
다행히 어르신 택시 운전자님 께서 운전하시는 택시 잡아 무사히 집에 들어 왔습니다..
서울에서 30년 가까이 살았습니다..
지금은 의정부에 삽니다..
밥벌이 했던 지역은 서울이었기에 1년 이상 노는거도 지겹고 경제적인 어려움도
올거 같아..
가까운데 사는 후배를 오랜만에 불러내 취직자리 부탁하고 기분 좋게 한잔 했습니다.
간만에 만난 후배를 불러냈기에..제수씨 아이들에게 잘 못하는건 아닐까하는 노파심에
술자리를 2차에서 마쳤습니다.
아쉬움은 다음으로 미루고 오후 10시 정도에서 마쳤습니다..
여기서 부터..
수락산 역에서
택시를 잡았습니다..
회룡역..메다에서 3.000 원 더 드리겠습니다.
보통 서울 택시더라도 대 부분 가십니다.
이 시간이면 회룡역에서 서울 가는 손님들도 많으시고..
덩치가 크신 기사님이 다른택시 타세요..
승차 거부 하시는 겁니까?
바로 반말..하시기에.. 저도 반말..
그러다 참.. 재수가 없으려니(속 으로)하고 택시 문을 기사님이 보시기에 제가 꽝 닫았나고 느꼈는지..
쫒아와서 제게 막 말을 하더군요..
저도 흥분해서 멱살 잡기 일보직전 까지 가다가
참아야지 버스도 있잖아..그거 타고 가자..
피했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그 기사는 내 집이 광명인데..어쩌구 저쩌구..
지 넘이 처음부터 반말하고 승차거부하고 미친 넘처럼 굴고
112 부르자 경찰 부르자 하는 바람에 야~ 쓰XX 시시비비가려보자..
진짜로 부릅니다..
어떤 노인네가 옆에서 똥 밟았다 생각하고 오만원 주고 보내..
그 말에 더 열 받더군요..
파출소로 같습니다..
여기서 제가 슬퍼 지더군요..
경찰들이 열명정도 갑자기 모이고 제가 잘 못한거니
기사에게 일당 보상하라는 멘트 날리고 가라합니다.
둘이서 대화하라고도 하고..했습니다..
그 택시기사는 더 기세등등 해집니다..
돈 이 정도로 안 된다고..
제가 발로 택시 앞문을 찾는데 그거 고치려면 돈이 많이 든다고..
열 받아 벌금 지금 돈 없지만 이기사님께는 한 푼도 못 줍니다..
카드있으니 그걸로 내겠습니다..
벌금 카드 가능하죠..
그럼 경찰서로 갑니다..
갑시다..
몇시간 동안 진술..........답답에 극치 ,,
내참.. 처음부터 제가 범법자 가해자인건 변함이 없더군요..
지문 찍고 복합기로 몇 번씩 찍고 이부분 인정 안하면 바로 검사한테 보낸다나..
인정 못해서 제가 볼펜으로 썼습니다..
그걸 다시 복사..
참.. 슬프더군요..
다행히 어르신 택시 운전자님 께서 운전하시는 택시 잡아 무사히 집에 들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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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아 이 글을 어찌 댓글을 달아야 할지 참 망설이다가 한글 적습니다.
개인소유자산은 보호받을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__)
맘이 상하셨겠네염... 주말인데. 이런일이 있어서 다소 심기가 불편하시겠네요.
일단 편한잠을 한번 청해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편히 자고 일어나면, 다시 불편한 일들이 뇌리에 스치겠지만,
그래도 한결 가벼울듯합니다.
개인소유자산은 보호받을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__)
맘이 상하셨겠네염... 주말인데. 이런일이 있어서 다소 심기가 불편하시겠네요.
일단 편한잠을 한번 청해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편히 자고 일어나면, 다시 불편한 일들이 뇌리에 스치겠지만,
그래도 한결 가벼울듯합니다.
택시 기사가 또라이네요. 거기에 맞짱구 쳐주는 사람들도 ....
골라 태우면서 승객들 한테 피해 주려면 뭐하러 일하러 나오는건지 ....
기사 피곤해 승객 피곤해 ....
집에서 쉬시지 ....
택시 탈때 승차 후 목적지를 말씀 하세요. 승차거부를 당하지도 않지만 저라면 문을 안닫아 줄것 같네요.
골라 태우면서 승객들 한테 피해 주려면 뭐하러 일하러 나오는건지 ....
기사 피곤해 승객 피곤해 ....
집에서 쉬시지 ....
택시 탈때 승차 후 목적지를 말씀 하세요. 승차거부를 당하지도 않지만 저라면 문을 안닫아 줄것 같네요.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나쁜일은 그냥 빨리 잊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택시기사가 좀 심한것 같기는 하지만 두분다 사정이 있었다고 믿고 싶습니다 ^^;
택시기사가 좀 심한것 같기는 하지만 두분다 사정이 있었다고 믿고 싶습니다 ^^;

그렇지 않은 택시 기사님들이 더 많다고 생각하시고 잊어 버리세요....^^

회원님들에 위로에 글을 들으니 막혔던 가슴이 풀려 집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승차거부하는 택시들 되게 많던데....
저는 걍 다른 차 잡는 스타일인데 친구는 볼때마다 신고하더라구요 ㅎㅎ
저는 걍 다른 차 잡는 스타일인데 친구는 볼때마다 신고하더라구요 ㅎㅎ
사실 요즘 개념없이 사는 놈들이 한둘이 아니죠..
그게 문제인거죠..
그게 문제인거죠..

승차거부에서 그냥 112 신고하시고 거기까지만 하시고 욕설등의 이후과정은 핸펀등으로 몰래 녹취를 하던가하는 순에서 마치셨어야하는데 술때문에 좀 과하게 진행되신듯 하네요.
일단 물리력이 동원되면 그 이후 절차는 쉽게 마무리하기 힘들어지더군요.
일단 물리력이 동원되면 그 이후 절차는 쉽게 마무리하기 힘들어지더군요.

중요한건 제가 택시 문을 발로 차지 안았습니다..
찾다면 문짝이 지끄러 졌겠습니다..
근데 그걸로 몰고 갑니다..
찾다면 문짝이 지끄러 졌겠습니다..
근데 그걸로 몰고 갑니다..
A~.. 좋지 아니한 분!...

한 무리가 사람 하나를 바보라 만들기는 참 쉬운 것 같습니다. 일이 너무 커져버려서 속이 많이 상하시겠네요.
저도 20여년 전 첫 상경 길 기억이 그다지 좋지않아, 코 베어 가는 곳 쯤으로 생각하며 살고 있어요.
저도 20여년 전 첫 상경 길 기억이 그다지 좋지않아, 코 베어 가는 곳 쯤으로 생각하며 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