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계신가요? '옥의 티 / 옥에 티' 정보
알고 계신가요? '옥의 티 / 옥에 티'본문
사실 헷갈리는 것은 아니지만,
표기에 있어서 '이것은 반드시 이러합니다.'라는 한계를 지을 수 없는 표기법 중 하나입니다.
-. 관련 내용 : 링크 #1 참조
-. 관련 내용 : 링크 #2 참조
여러분께서는 '어떤 표기가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옥의 티'나 '옥에 티'라는 표기에 있어서 간과하지 말고 고려해야 할 사항은,
근래의 맞춤법 개정은 외형적인 형태가 아닌,
발음상·의미상 자연스런 표기에 그 촛점이 모아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굳이 개정되는 방향으로만 한계를 짓자면
향후 맞춤법 개정안이 어디로 튈지는 미지수이나,
'옥에 티'라는 표기가 근래~현재까지의 개정방향에 좀 더 적합한 표기법이 되겠지요.
참고로 현재 sir의 대분류 메뉴에 표기되어 있는 (하위의) 세부메뉴는,
메뉴 자체의 정렬과 폭을 고려한 구성이라고 보여집니다.
(저 또한 메뉴를 구성해야 했다면 이러한 방식으로 맞추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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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댓글 9개

현행 맞춤법은 '옥에 티'가 맞다고 정의하고 있지만
'옥의 티'도 틀린 표현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옥에도 티가 있다'라는 완전한 문장에서 '가 있다'가 줄어든 말이라면 '옥에 티'가 맞지만
실제의 '옥' 이라는 물질에 묻은 '티'를 표현할 때는 '옥의 티'로 표현해도 틀렸다고 할수 없습니다.
참고로 국립국어연구원의 정책이나 입장을 모든 국어학자가 다 지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교과서적인 의미에서는 '옥에 티'가 맞겠지만 현재도 논란의 와중에 있습니다.
'옥의 티'도 틀린 표현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옥에도 티가 있다'라는 완전한 문장에서 '가 있다'가 줄어든 말이라면 '옥에 티'가 맞지만
실제의 '옥' 이라는 물질에 묻은 '티'를 표현할 때는 '옥의 티'로 표현해도 틀렸다고 할수 없습니다.
참고로 국립국어연구원의 정책이나 입장을 모든 국어학자가 다 지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교과서적인 의미에서는 '옥에 티'가 맞겠지만 현재도 논란의 와중에 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맞춤법 개정안'과
그것을 주도하는 단체 및 사람들이 상당히 못마땅한 사람 중 하나입니다.
그 형태상의 표기법은 분명히 '옥의 티'가 맞지만,
개정안의 방향이 그 의미·발음상의 측면까지 고려하게 되어,
그 형태적인 측면과는 부합하지 않는 '옥에 티'라는 말도 안되는 표기법이 채택되다니...
물론 100%는 아니라 할지라도...
다시 한번 여러분께 묻고 싶은 부분이 생겼습니다.
지금 여러분께서는 "어느 동네 한글을 사용하고 계신가요?"라고...
그것을 주도하는 단체 및 사람들이 상당히 못마땅한 사람 중 하나입니다.
그 형태상의 표기법은 분명히 '옥의 티'가 맞지만,
개정안의 방향이 그 의미·발음상의 측면까지 고려하게 되어,
그 형태적인 측면과는 부합하지 않는 '옥에 티'라는 말도 안되는 표기법이 채택되다니...
물론 100%는 아니라 할지라도...
다시 한번 여러분께 묻고 싶은 부분이 생겼습니다.
지금 여러분께서는 "어느 동네 한글을 사용하고 계신가요?"라고...

전에 다른 게시물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우리나라의 국어정책에 대해서 불만을 가진 학자들이 매우 많은 편입니다.
고유언어를 가장 많이 다루는 문단으로 부터도 국립국어 연구원의 국어정책은
비웃음 또는 조롱거리가 된지 오래입니다.
저 역시 국어정책에 정말 불만이 많습니다.
어떤 세력이 기득하느냐에 따라서 국어정책이 왔다갔다 하는 나라는
전세계를 통털어서 우리나라 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국어정책에 대해서 불만을 가진 학자들이 매우 많은 편입니다.
고유언어를 가장 많이 다루는 문단으로 부터도 국립국어 연구원의 국어정책은
비웃음 또는 조롱거리가 된지 오래입니다.
저 역시 국어정책에 정말 불만이 많습니다.
어떤 세력이 기득하느냐에 따라서 국어정책이 왔다갔다 하는 나라는
전세계를 통털어서 우리나라 밖에 없을 것입니다.
^^ ^^ ^^ ;
^^
대부분의 사람들이 별 곡해 없이 사용하면 그게 국어가 아닐까요?ㅎㅎ
대부분의 사람들이 별 곡해 없이 사용하면 그게 국어가 아닐까요?ㅎㅎ
말씀하신 내용중에서 '곡해 없다'는 표현의 한계가 명확히 명시되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별 곡해 없이 사용하는 것을 '국어'라 지칭한다면,
'국어'라는 표현이 갖는 상징성이 사라지게 됩니다.
'국어'라는 것은 단순히 '의미부여/전달'의 목적만을 수행하지는 않습니다.
공감할 수 있고, 대표할 수 있으며, 시대·문화상까지 포함되어야 합니다.
'국어'는 바로 우리의 정신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별 곡해 없이 사용하는 것을 '국어'라 지칭한다면,
'국어'라는 표현이 갖는 상징성이 사라지게 됩니다.
'국어'라는 것은 단순히 '의미부여/전달'의 목적만을 수행하지는 않습니다.
공감할 수 있고, 대표할 수 있으며, 시대·문화상까지 포함되어야 합니다.
'국어'는 바로 우리의 정신이기 때문입니다.
네...나스카님...^^
전 '의'자 사용을 지양하는 사람이라서......
일본어 노(발음상), 영어의 of를 그대로 옮겼다는 생각하거든요.
예로 하나의 색"보다는 단일 색, 한 가지 색"이 맞다고 봅니다.
일본어 노(발음상), 영어의 of를 그대로 옮겼다는 생각하거든요.
예로 하나의 색"보다는 단일 색, 한 가지 색"이 맞다고 봅니다.
'의'라는 표기가 말씀하신 것 처럼 비롯되었다고 보시는 것도
그다지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말씀하신 표현은 특히 영어권 문화의 유입에서 부터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죠.
(사실 '~으로 부터'라는 표기도 영어권 문화의 해석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나 예를 들어 기재해 주신 표현은,
코멘트에서 직접 말씀해 주신 것과는 다른 방향이라고 봅니다.
그다지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말씀하신 표현은 특히 영어권 문화의 유입에서 부터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죠.
(사실 '~으로 부터'라는 표기도 영어권 문화의 해석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나 예를 들어 기재해 주신 표현은,
코멘트에서 직접 말씀해 주신 것과는 다른 방향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