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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다니던 ......... 중학교 방문 후기 정보

과거에 다니던 ......... 중학교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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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풍기에 있는 중학교에 다녔습니다.

얼마전
와이프와 함께 단둘이 당일 치기로
제가 다니던 중학교에 방문

시원한 수돗물에
머리를 적셔 보았습니다.

그리고, 운동장을 돌아보며,
녹슬어 있으면서,
어릴적 그대로 있는 축구 골대을
만져 보았습니다.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도시로 온지 거의 25 년

그런데,
그런 느낌은 도시에서는
한번도 느끼도 못했습니다.

사람에게도, 공원에서도, 사무실에서도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과 건물에서는
존재하지 않더군요.

한번쯤
과거에 다닌 초,중을
와이프 또는 여친과 함께
방문해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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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다행인지는 몰라도
건물 한채만 더 있고
운동장과 건물은 그대로 있어서 흙을 만지작..만지작...

아이들을 위해서 운동장은 맨흙에
변화는 일부만 있다면 더 좋은것일지도
모른것 같아요....

"자연은 있는 모습 그 자체가 더 아름다운것" 인데 말이죠
초중고...전부 서울이라 ....ㅠ.ㅜ;; 저런 경험은 못 할것 같아요...전부 빌딩이나 아파트에 둘러 쌓여 있어서..ㅠ.ㅜ;
고향이 풍기신가보네요. 저는 청송입니다.
어릴 적 대구로 이사 와서 초등학교는 대구에서 나왔는데
저도 얼마전에 가봤거든요. 동네자체가 달라지고 학교도 아예 신식으로 바꼈더라구요.
예전모습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나마 학교 옆에 있던 예전 살던 동네 시장 골목은 아주 조금
그대로..
보고 나서 공통적으로 느낀건 전부 너무 작아 보였다는거네요.
어릴 땐 그렇게 커보이던 건물 길들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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