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공룡포털 네이버 앞에서는 대기업들도 작아집니다. 포털이 이런 갑질을 할 지 정말 몰랐는데, 늦게나마 정부와 정치권이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이번엔 공룡에 대한 제재가 가능할까요?

김수홍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마트폰으로 네이버에서 '등산복'을 검색하자, 여러 쇼핑몰의 상품정보가 나옵니다. 최근 네이버는 이 스마트폰 검색 수수료를 따로 달라고 쇼핑몰에 통보했습니다.

이미 PC에서 검색되는 대가로, 4대 쇼핑몰로부터 연간 천억 원을 받고 있습니다. 돈 더 주기 싫으면 네이버 검색에서 나가라는 소리입니다.

[녹취] 대형 인터넷쇼핑몰 관계자
"네이버가 갑의 입장에 있는 것 같아요. 강하게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상황입니다."

또다른 한 업체는 최근 네이버로부터 광고비를 한꺼번에 40%나 올려달란 통보를 받았습니다.

[녹취] 중소쇼핑몰 관계자
"울며겨자 먹기로 광고한다. 네이버는 싫으면 가라. 너네 아니어도 광고할 업체 널렸다는 입장이다."

지난 2007년, 네이버는 동영상 제공업체들에게 자체 광고를 하지 못하게 했다가, 공정위에 과징금 처분을 받기도 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정치권이 네이버의 횡포에 손을 대기로 했습니다.

[녹취] 최경환 / 새누리당 원내대표 (4일)
"대형포털업체들이 컨텐츠 제공업체를 상대로 단가를 후려치고…."

공정위는 네이버의 불공정 행위를 입증할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룡포털을 이대로 둬선 건전한 경제질서를 해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TV조선 김수홍입니다.

위 글을 보고 나의 소견...

이번엔 과연 제대로 네이버를 규제할 수 있을까..?그래서 시장 흐름이 좀 달라질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며 네이버는 돈먹는 기계이구나..그것도 악xx..ㅎㅎ


출쳐: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6/22/201306229004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