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함은 뭘로 메꿀까요...? 정보
공허함은 뭘로 메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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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치고 거의 11월달부터 컴터앞에 처박혀서 일만하고있습니다.
뭔가 성취를 하면 기쁜... 그런 느낌때문에요.
이런거있잖아요. 웹문서 대량으로 작업해서 그것이 포털에 인덱싱 되었을때의 느낌...
공부로 따지자면 수학문제가 안풀리는것이 풀렸을때의 그런느낌을 받고싶어서 말이죠.
근데 이게 가면 갈수록... 메꿔지지가 않습니다.
보통 남들은 일하면서 받는 돈이면 그게 메꿔진다고하더라구요. 근데 전 그것도 아니고...
맛있는걸 먹어도 그때뿐이고.... 그냥 멍하니 하루를 보내고나면 그게 답니다.
뭔가를 성취해도 이젠 기쁘지가 않습니다.
물론 한달에 천씩 가져다 드리니 부모님은 기뻐하시죠..
근데 이거 뭔가 말로 표현은 못하겠지만, 이 공허함을 어떻게 떨쳐버릴지 정말 걱정됩니다.
며칠전에는 수능끝나고 손을 땐 수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거라도 하면 뭔가 나아질까봐....
휴우... 차도가없네요. 수학문제를 풀어도 감흥이 없고.... 그냥 기계적으로 살아간단 느낌밖에 안나네요....
퍼스1트 드림 딜러들이 제 사이트에 홍보하면 그냥 친추해서 막 놀려먹어도 재미가없습니다...
뭐 모든것을 싹 체인지 할 방법같은거나 조언같은거 있으면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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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좀 무언가...묵직한 철학책을 한번씩 읽어보기 바랍니다.
실례로 "우주변화원리" 같은 철학책을 읽어보시면....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보시길..바랍니다.
근데 대부분 철학책을 읽게되면 종교에 대해
생각하는데 "도"와 "종교"는 철학 자체가 틀리기 때문에
그점 유의하여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실례로 "우주변화원리" 같은 철학책을 읽어보시면....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보시길..바랍니다.
근데 대부분 철학책을 읽게되면 종교에 대해
생각하는데 "도"와 "종교"는 철학 자체가 틀리기 때문에
그점 유의하여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집에 묵직한 철학책이없어서...
일단 묵직한 프로그래밍책 들고 읽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적어도 읽는동안은 잡생각이 안들어서 좋네요 ㅎㅎ
일단 묵직한 프로그래밍책 들고 읽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적어도 읽는동안은 잡생각이 안들어서 좋네요 ㅎㅎ
전 궁굼한사람 통장을 공개하시지요
뭐가 궁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