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커슬리고 라루사 고 당시 오클랜드 A's 에 마크 맥과이어 하고 호세 칸세코 가 있었습니다.

마크 맥과이어야 한시즌 70홈런 친걸로 너무나 유명한 선수고 (공교롭게 지금 다저스 타격코치임) 호세 칸세코도 엄청난 괴물이었죠. (확인해 보니 그해 44 홈런쳤음.) 

둘다 은퇴하고 나서 그 괴력의 힘이 스테로이드 에서 나온게 밝혀졌지만.  (베리 본즈 약물로 걸린것도 다 칸세코가 폭로해서 밝혀진 것 임.)

*아, 호세 칸세코는 최홍만이랑 일본에서 경기도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력에서 다저스는 A's 하고 상대도 안되는 상대였고, 다저스가 이길거라고 한 도박사는 한명도 없었습니다.

이 약빨의 사악한 A's 를 상대로 오럴 허샤이져가 2번이나 완봉승 (2번째 경기는 영봉승) + 거기다 마무리 투수로 까지 한번 나와서 이긴 겁니다. 

원래 다저스는 투수 잘 키우기로 소문난 구단입니다.  한국 김시진 감독처럼.  박사장도 사실 다저스 Farm system 에서 키워진 선수구요.  토미 라소다 감독이 원래 김시진 감독처럼 투수 출신이고 다저스는 타자보다는 투수에 목숨거는 구단이죠.

암튼 여기서 얻는 교훈/결론은:

정의는 승리한다.  야구는 투수 놀음이다.  류뚱 화이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