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정보
사회적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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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파견중) 근무처에 사장님이 아주 보람된 일을 하셨으면하고 제안을 하더군요. 영세기업들에 대한 쇼핑몰을 무료로 제공해 주고 관리까지 해주면 어떻겠냐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질문을 했습니다.
`급여나 수당은요?'
다들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부서장으로써 말했는데.... 이후 그 누구도 저와 같은 질문을 하는 일 없이 그냥 지나가더군요.
저만 나쁜놈이 되었습니다.ㅠㅠ
미팅전 화장실에서 모두 급여나 수당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음에도..... 그제 저만 악마가 되어져 사장님 뇌리속에 깊게 새겨진거죠.
사회생활 너무 힘드네요. ㅠㅠ
제일 나쁜놈은 쇼핑몰뿐 아니라 홈페이지까지 만들어 범위를 확대하자는 그놈? (그누마가 사장 뒷다마를 제일 맛갈스럽게 까는 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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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역시 회사에는 꼭 자기가 일도 안하면서 내가해야 하는 범위를 확대하자는 그놈? 이 꼭 있는것 같아요~ㅋㅋ 어떤 부장이 한명 생각나네요~ ㅋㅋ 지대 짜증나는 놈 있었죠 ㅋㅋ 자기가 일도 안하면서 공은 자기가 다 가져가는 얍쌉한 그놈 ㅋㅋ 아! 그리고 학생들 논문 노가다 시키고 이름 얹어놓는 대학원 지도 교수도 갑자기 떠오르네요 ㅋㅋ

저도 어느정도의 과잉 충성은 은근하게 기대를 하는 사람이긴한데 그 충성에 대한 댓가는 꼭 지불을 하죠. 자기살을 깎아먹으며 달려드는 사람은 경계하는 편이구요. 무료 서비스에 쌍코피를 흘려봐야.....

만들지도 못하는 넘이 주둥이로 떠들어 되는 사람 몇있어요 말로 들으면 그럴사 하죠 그것을 듣는 CEO도 좀생각해보겟다하면 잘난사람이고 그렇게해! 하는사람은 별볼일 없어보여요 역쉬나 말로 떠드는 사람과는 멀리하는게 저에신조...

문제는 이 회사에서 하려는 일 자체가 현재 관공서일을 하면서 재미를 느껴 이후 관공서 일을 전담하기위한 회사 스펙쌓기라는 거죠. 회사는 회사대로 미래의가치를 만들고자 하는 일임에도 근로자에게 희생을 바란다는 얇팍함이 싫더군요. 그걸 알면서 하는 아부도 그렇구요

묵공님 같은분은 사장님을 하셔야 할 분인데...
근데 남의 돈 받아묵는게 아니꼽고 치사해도 속편하긴 하더라구요 ㅋㅋ
나중에 묵공소프트 이런거 차리시면 영업사원으로 써주시라는..
근데 남의 돈 받아묵는게 아니꼽고 치사해도 속편하긴 하더라구요 ㅋㅋ
나중에 묵공소프트 이런거 차리시면 영업사원으로 써주시라는..

회사에서 그냥 아무대가 없이 퍼주기도 힘들죠. 정말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사회적 기업인증도 쉬운것은 아닙니다. 전혀 인건비가 안든다고 볼 수 도 없습니다. 쉽게 생각 하지만 막상 준비과정들어 가면 어려운 부분이 생깁니다. 사회적기업을 위한 인큐베이터 - 예비적사회적기업 (2년) - 사회적기업 ; 이코스가 기본 정석입니다. 사회적기업관련 최저인건비 부분이 몇명 할당되어 지원됩니다. 어떤일이든 쉬운 부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