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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버는돈에 비해서 나가는 돈이 많네요 ㅜㅜ 정보

요즘은 버는돈에 비해서 나가는 돈이 많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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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프리랜서를 근 3년째 하면서 그래도 대한민국 평균보다는 조금더 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요즘 애기들이 커가면서 이것저것 들어가는 비용이 늘어나다 보니
 
버는돈에 비해서 나가는돈이 많은 가정적자에 처하고 있습니다 ㅜㅜ
 
적자를 메꿀려고 일하는 시간이 더 늘어나고 그럼 애들이랑 잘 못놀아줘서 요즘엔 첫째애는
 
저보다는 할아버지를 더 찾네요 ㅜㅜ
 
뭔가 꼬여가는거 같긴한데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을수가 없어서 그게 더 힘든거 같습니다.
 
일 -> 가정적자 -> 일을 더많이(ㅜㅜ) -> 가정에 소홀 -> 애들이 남보듯함
 
의 연속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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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고민이 많으시겠어요...ㅠ
저는 결혼을 하게되면 자녀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생각해보려구요...
물론 자녀가있으면 그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며 얻는 엄청난 그 아직은 모를 만족감과 행복이 있겠지만..
세상이 너무 무서워져요 범되도 많고.. 돈도 많이들어가고...
막상 결혼 해보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조언 부탁드려요~
결혼 후 자녀계획이라든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요...^^;
돈 많이 들어가죠

저는 애기 낳으면 자연속에서 살게하리라 했는데 막상 살아보면 그것도 잘 안되고요 .ㅜㅜ

첫째애가 여자다 보니 치안 이런 문제도 참 걱정 많이 되고요 .

저는 결혼을 후회한다든지 애기 놓은걸 후회한다든지 그런건 전혀없습니다.

다만 가족들(특히 애기들) 이 벌써 부터 서먹해하고 그런걸 느낀다는게 좀 아쉽죠 .

그렇다고 가족과의 시간을 늘리면 수입이 줄어드니까..

일하는 시간은 늘어나고 가족과 함꼐있을 시간은 줄어들고

요새 시장경기가 안좋아서 프리랜서일감은 점점 떨어져가고 .

그야말로 진퇴양난 의 느낌입니다.~

PS. 결혼은 추천드립니다. 가족은 나의 삶에 비타민 + 영양제 같은 존재죠
      하지만 그만큼 책임감과 의무감은 배로 늘어나는거 같습니다.~
모든 한국 아버지들의 비애가 아닐까 싶네요...
가족들끼리 웃고 떠들다가 아빠가 돌아오면 하나둘씩 자기방으로 들어가는.. ㅠ.ㅠ
재택프리 하고 있습니다.^^
벌이는 대한민국 평균보다는 조금더 벌고있습니다 .ㅜㅜ
일주일 근무시간은 계산해보니 70~80시간쯤 되는거 같네요 ㅜㅜ
일이 있어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ㅜㅜ
웹쪽일을 하면 할수록 느끼는게 자기 서비스를 해야지 돈을 벌수있겠더군요 .~~
그래도 대한민국 평균보다 많이 버시니..힘내세요...그것보다 못 버시는 분들도 많을텐니...물론 저도 포함...ㅠ.ㅜ;;

확실히 애들은 잘 놀아줘야 좋아하더라구요...쩝;;; 울 아들도 저보다 와이프를 훨씬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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