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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술자리에 함 사용해보세요. 1300년 전 술자리게임. 정보

연말 술자리에 함 사용해보세요. 1300년 전 술자리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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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이 됬습니다. 자리에 따라선 분위기를 띄우게 위해 여러가지 게임을 하기도 하죠. 일명 왕게임, 공공칠빵, 369등 이외에도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게임이 우주선을 쏘아올리고 클릭 한번으로 전세계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요즈음이 아니라 이미 1,300여년 전에 우리 조상들이 재미있게 사용하고 있었답니다.
들어는 봤나요? 주령구라고.

112.jpg

신라시대 때 귀족들이 술 먹을 때 사용했던 정사각형 면 6개와 육각형 면 8개로 이루어진 14면체 주사위입니다. 1975년에 경주 안압지에서 발굴 되었습니다.

그럼 벌칙을 알아볼까요?

1. 삼잔일거(三盞一去) : 술 석 잔을 한꺼번에 마시기 

2. 중인타비(衆人打鼻) : 여러 사람이 코 때리기 

1. 삼잔일거(三盞一去) : 술 석 잔을 한꺼번에 마시기 

2. 중인타비(衆人打鼻) : 여러 사람이 코 때리기 

3. 자창자음(自唱自飮) : 혼자 노래 부르고 술 마시기 

4. 음진대소(飮盡大笑) : 술을 다 마시고 나서 크게 웃기 

5. 금성작무(禁聲作舞) : 소리는 내지 않고 춤을 추기 

6. 유범공과(有犯空過) : 사람들이 덤벼들어 장난쳐도 가만히 있기 

7. 농면공과(弄面孔過) : 얼굴을 간질어도 꼼짝하지 않기 

8. 곡비즉진(曲臂則盡 ): 팔을 구부린 채 다 마시기 

9. 추물막방(醜物莫放) : 더러운 것이 있어도 버리지 않기 

10. 월경일곡(月鏡一曲) : 월경이라는 노래 한 곡 부르기 

11. 공영시과(空詠詩過) : 시 한 수 읊기 

12. 임의청가(任意請歌) : 아무나 지적해서 노래 시키기 

13. 자창괴래만(自唱怪來晩): 괴래만(노래의 종류) 한 곡 부르기 

14. 양잔즉방(兩盞則放) : 술이 두 잔이면 쏟아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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