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금 50억인 회사에 14조 원을 밀어준다~ 이걸 대체 왜 하는 걸까요?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자본금 50억인 회사에 14조 원을 밀어준다~ 이걸 대체 왜 하는 걸까요? 정보

자본금 50억인 회사에 14조 원을 밀어준다~ 이걸 대체 왜 하는 걸까요?

본문

 
요약~

1. 코레일 자회사 수서발 KTX를 운영하는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 자본금은 달랑 50억~

2.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가 철도를 운영하기위해선 14조 5000억원이 필요하다

3.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는 14조 5000억원을 지불할 능력이 없다~그래서 모기업인 코레일에서 부담해야 한다.

4. 현재 코레일에는 17조의 빚이 있다~(인천공항철도 인수로 1조2천억, 용산개발 실패로 2조4천억, 철도망 확충에
4조2천억, 이로 인한 이자 등 코레일 출범 후 8년간 영업손실 누적분 4조6천억등등)

5. 거기에 자회사 신설 노선 투입비까지 부담한다면…그리고 그 노선 운행회사는 부채에 대한 책임은 없이 운행하면서
수익만 낸다면~ 코레일은 이 부채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방법이 없다.

6. 자회사는 빚없이 수익만 내고 코레일은 자회사 빚까지 부담하며 경쟁한다는 것은 경쟁 자체가 말이 안된다.

7. 이것이 바로 일본 jr의 민영화 방식이고 그 과정에서 생긴 230조의 부채는 아직도 일본국민이 떠 안고 있다
 
----------------------------------------------------------------------------------------
 
도대체 앞으로 코레일의 적자가 얼마나 늘어날지~ 도대체 이걸 왜 하는 걸까요?  
추천
0
  • 복사

댓글 8개

이익경쟁이아닌 경영실적경쟁이라고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어디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내는지경쟁이되는듯해요;;
어느회사가 경영을 잘하는지를 경쟁한다는듯해요;;
순익을 내 그것을 가지고 이것저것 할수 있는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와
빚의 이자도 내기 힘든 코레일....경영실적 경쟁은 좀 무리라 생각이 드네요...^^;;
취지 자체는 좋은데 수서발을 만든다고해도 빛을 다 값지 못할것같네요;; 그냥 차라리 인원감축을 해야 적자가 좀 줄겠죠;;
몇번을 읽어봤지만 뭔소린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네요...

현 코레일은 인천공항철도 인수로 1조2천억, 용산개발 실패로 2조4천억, 철도망 확충에 4조2천억, 이로 인한 이자 등 코레일 출범 후 8년간 영업손실 누적분 4조6천억 등 12조원이 넘는 불가항력적 부채를 안았다. 때문에 2005년 출범 시 4조 5천억이던 빚이 지금 17조 원이란 막대한 빚쟁이 기업이 되었다. 그런데 여기다 또 신설 노선 투입비까지 부담한다면…그리고 그 노선 운행회사는 부채에 대한 책임은 없이 운행하면서 수익만 낸다면… 코레일은 이 부채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방법이 없다.
// 신설 노선 설비 투자까지 민영화 하자는 말인가?
신설 노선 설비 투자는 해야되는데.. 정부도 전액 지원 안된다고 했을때고 금융권에 대출 받을려해도 부채규모로 쉽지 않고
그렇다고 코레일의 지분을 매각한다면 지금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생길것 같으니 투자금모집을 위해서 궁여지책으로 자회사 설립해서 미래의 운영권으로 투자금을 모울려고 했을것이다.
운영계획에 아래의 몇가지 조항만 충족시킨다면 지금으로서는 최상의 선택일것이라고 본다
1. 설비투자비 회수를 위해서 노선 임대료를 지급함
2. 코레일은 출자지분 40%이상은 보유할것
3. 공공기간의 우호지분율 포함 51%이상 보유할것
4. 출자지분 매각시에는 코레일이 우선 협상자가 될것

----------------------------------------------------------------------------------------------

황금알을 낳을 것이라는 신규 노선 증설… 빚 많은 회사가 돈 벌리는 지점을 자기 돈 들여서 차리고 그 지점을 독립시키주면 남은 빚을 어떻게 갚을 것인가? 정부의 주장대로 코레일의 부채 해결을 위해서라면 더더욱 수서발 KTX를 분할하면 안 되는 것이다. 그러니 정부의 철도운행 2원화를 통한 경쟁이란 말이 곧 결국 철도 민영화의 시작이라고 공격을 받는 것이다. 전문가가 아닌 내가 봐도 그렇다.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인가?
기자라는 양반이 자본시장이나 경제 관념이 없으면 관련 기사를 쓰지 말아야지
부채가 많은데 또 빛내서 설비투자해서 사업을 하라고?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추가적인 부채 및 이자 증가를 어느정도 해소하기위한 궁여지책이라고 본다
그렇다고 정부나 코레일이 잘했다는것은 아니다. 소통에 문제가 있는것은 확실하다

----------------------------------------------------------------------------------------------

그러나 이미 정부는 면허를 발급했다.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 앞에서 열차가 달려 오고 있는데 그걸 보면서도 기관사는 가속 변속을 하고 더 속도를 낸 것이다.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그래서 오늘 서울 시청 앞은 전쟁터가 될 것 같다. 2013년에 1980년대의 상황을 목도하는 것이다. 나는 그 끝이 두렵다.

//해당 기자도 정치를 하고 싶다면 여의도로...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기사가 사실을 기반으로 작성해야지 가상의 시나리오를 설정했다면 전제조건도 없이 쓴것과 기승전결도 엉망이라서 결론부분만 일부 발췌해서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을 뿐입니다.
이해가 안되는부분을 밝혔는데.. 이런식의 댓글은 삼가 해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왜이러는지 정말 모르세요? ㅠㅠ

명박이가 수서땅보유..그형님 상득이도 보유
명박이가 대선 국정원 댓글로 박이 댓통령되게 열렬히 지원해줌.
(아마 둘사이에 성립된 딜인듯)
박근혜는 보은으로 수서ktx역 민영으로 조기개통.
주변지역 개발호재.. 인근땅값 폭등.그린벨트 해제
계속 오름.. 국토부 관료중 땅사둔 놈들도 수혜.

2차 수혜
수서법인 CEO.임원. 한자리 돌려가며 차지함.
흑자회사라 보너스. 배당 두둑.

3차수혜
코레일 분할민영화후
각 자회사 CEO.임원 .돌림빵으로 내려옴
그렇다면 과거 김대중정부부터 추진해온 코레일 민영화가 안된건 그 주변에서 개발지를 확보못해서 안했다는 논리가 성립하는 건가요?
과거에 찬성했던 사람들, 이젠 야당됐다고 반대하는게 당연하다고 공언하고 다니던데....
논리도 근거도 없이 일만 추진하는 통에
여당이건 야당이건 다똑같이 국민들만 물먹이네요.
© SIRSOFT
현재 페이지 제일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