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을 세트로 구매하게 됐네요. 가열식 가습기도 사고... 정보
화장품을 세트로 구매하게 됐네요. 가열식 가습기도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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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갈 때 제 몸무게가 47Kg였습니다. 군대가서 10Kg이 찌긴 했지만 전역할 때 되니 다시 빠지게 되더라구요. 저도 그렇고 다들 살 안찌는 체질이라고 믿었는데 나이 서른이 되니 어김 없이 배가 나오네요. 원래 살 안 찌는 체질이라 조금만 운동해도 금방 빠질 줄 알았는데 남자는 뱃살이 찌는 유전자가 있나봐요. 일단 유전자 승!
20대까지만 해도 마트에서 소주 사면 아줌마가 나이 물어보고 철물점에서도 본드 살 때 나이 물어보고 버스 탈 때도 고딩 요금내도 안 잡을만큼 나름 동안을 자랑했는데 그 모습으로 계속 살 줄 알았습니다. 서른 후반이 되니 서서히 머리카락 개수가 점점 줄어들더니 조금만 바람 불어도 머리가 시릴 정도로 빠지더니 얼굴도 썩어 가네요. 남자가 스킨로션이면 됐지 무슨 화장이냐며 비아냥댔던 일을 반성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샴프 바꾸고 트리트먼트 해주고 린스도 성분 봐가면서 사고 관리를 꾸준히 했는데 두 달 전 숱가위를 몇 년만에 써본 후로 최근엔 의식적으로 쓰던 모자를 안 쓰고 외출하는 저를 보게 됐습니다. ^^ 관리가 되니 달라지는 거 같습니다. 그러다 며칠 전 술이 건아하게 취해서 화장실 거울을 봤는데 얼굴에서 화산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모공들이 분화구만하게 보이는데 정말 못생인 늙은 아저씨가 술 취해서 서 있었네요.
오늘 기능성 화장품으로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앞으로는 세수하고 5가지를 발라줘야 합니다. 스킨로션 바르는 것도 귀찮아서 섞여져서 한 번만 바르는 거 쓰던 저였는데 완전 경각심이 생겼습니다.
나중에 안 것이지만 유부남들이 총각보다 더 관리를 하고 있더군요. 총각들이야 그냥 그렇게 사는데 유부남들은 마누라들이 챙겨주고 있더라구요. 허...
관리 안 하면 무너지는 나이가 됐습니다. ㅠ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게 아니라 나이만큼 몸이 변화를 하게 됩니다.
제가 테이크 야뉴스 쓰고 있는데 1.5 듀얼에 DDR2 1GB입니다. 그런데 몬길 할 때 넘 느려요. ㅡ,.ㅡ 스테이지 넘길 때마다 20초 정도 걸리는데 다른 폰들은 더 빠르겠죠? 베가 쓰시는 분들 중에 몬길 하시는 분들 속도 어떤가요? 통화량이 많지 않아서 표준요금만 고집했는데 고집 버리고 요금제로 갈아타야겠어요. 폰도 좀 쓸만한 걸로 사고... 게임 때문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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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제 폰이 공짜로 받은 건데 학교 다닐 때 제 PC보다 사양이 좋네요. ㅡㅡ; 여기서 윈도우xp도 돌아갈 거 같아요. 폰 바꾸면 한 번 깔아봐야겠어요. 안 되겠죠? 폰을 서버로 쓰는 건 있던데 그거라도 해봐야겠어요. ㅋㅋ
그 나이 먹으면 내장이 늘어나서 뱃살처럼 나오게 되는 경우도 있다더라구요.
내장에 근육을 찌워야겠어요. ㅎ
지금 다시 보니 그 나이 먹으면 이 문구가 '그게 나이 먹으면' 이건데 '그 나이 먹도록' 이런 걸로 보셨을까봐 갑자기 걱정이 되네요. ㅠ
생각지도 못한 부분인데 알려 주셨네요. ㅎ 성격도 급하고 집중력도 약해져서 글씨를 읽어도 해석을 잘 못해요. ㅡㅡ+ ㅋㅋ 단어 중에서 내장 밖에 못 읽었어요.
화장품도 중요하지만.. 일단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게 더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스트레스... 그게 제일 힘드네요. ㅡㅡ
유부남들은 마누라들이 챙겨주고 있더라는 말은 진실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제 친구들 보니 그렇던데요. 신혼이라 그런가요? ㅎㅎ 1, 2년이면 신혼인가요?
신혼이라 그렇다는 말도 반 정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ㅋㅋ
유부남들이 대머리 더 많은 듯~ 이게 진실임.ㅎㅎㅎ
유부남들이 대머리 더 많은 듯~ 이게 진실임.ㅎㅎㅎ
바보천사님도 엄청 마르셨네요..
저도 올해 목표가 살찌우는거라 체중계까지 샀다는~
일부러 막 기름진거랑 마요네즈도 막 먹고 세끼 꼬박꼬박 챙겨먹는데 1킬로도 안찌네요 아놔 ㅠ.ㅠ
저도 올해 목표가 살찌우는거라 체중계까지 샀다는~
일부러 막 기름진거랑 마요네즈도 막 먹고 세끼 꼬박꼬박 챙겨먹는데 1킬로도 안찌네요 아놔 ㅠ.ㅠ
살 찌는데는 치맥이 좋은 거 같아요. 뱃살만 집요하게 나오는 게 문제이긴 한데... 다시 입대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도 살찌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계산해보면 제 키에 제 몸무게가 정상이라고는 하는데 3, 4Kg 정도 뺐으면 좋겠어요. 술을 끊어야 하는데... ㅎ~
저 치맥 매니아라서 술마시면 항상 치킨에 맥주인데 하나도 안찌더라구욤..
살찐사람들은 부럽다고 하는데.. 문제는 많이 먹지도 못한다는거... ㅠ.ㅠ
살찐사람들은 부럽다고 하는데.. 문제는 많이 먹지도 못한다는거... ㅠ.ㅠ
두 분 모두 제 살을 좀 나눠드려야겠군요~
여담으로..통통한 사람이 배나오면 귀여운 맛이 나는데(푸우같은)
마른 사람이 배만 뽈록 나오면 보기 좋지 않더군요~ㅋ
여담으로..통통한 사람이 배나오면 귀여운 맛이 나는데(푸우같은)
마른 사람이 배만 뽈록 나오면 보기 좋지 않더군요~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