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SW를 망친다." ZDNet 칼럼이네요. 정보
"고객이 SW를 망친다." ZDNet 칼럼이네요.본문
제목은 자극 적이지만, 칼럼이니 그런 제목을 쓴것이고
내용은 기존 소프트웨어 회사들의 다양한 고객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핫픽스에 관한 정확한 뜻도 이해했습니다.
저는 여태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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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앞으로는 업데이트와 핫픽스를 구별해야겠네요 : ) !

핫식스 마시면서 핫픽스 하는건가요?
포미닛의 핫이슈들으면서 핫식스마시면서 핫픽스를 합니다!

야식으로는 핫소스 뿌린 피자를 먹으면서 핫픽스를 합니다...
에이 그만할 껄...
에이 그만할 껄...

외국사도 울.나라 큰.프로젝트에서는.철저하게.을입니다.
이례로 오래전 모 재벌기업 전자회사에 오라클을.기반으로 erp를 도입한적이.있는데 오라클.본사.직원이 삼개월을.버티지 못하고 그만두곤했습니다. 그.당신 인당.인건비가 갸들 일년.년봉에 육박했는데도.
물론 국내에.그.정도 규모의 프로젝트들이.없다보니 외국 회사가.보기에는 작은.건들 뿐이지요. 그러니.하면.말고하는거죠. 출장비도 안나오니까.
고객이.망친.것이.아니라.si업체.재벌 의식이.망친겁니다. 그룹사라는 이유로 무리한.요구를.해도.들어주고 그기서.나오는.안정적인.수익으로 일반.프로젝트.덤핑을.마구치고 무리한 요구 다 들어주는거지요. 비그룹사에서.작자가.나도 결과로 +니까.덩치를.그런식으로 키우는거지요.
대기업 si하청으로.들어가보세요. 욕나옵니다. 뭔죄라고 같은 대학.나온 신입인데.한 놈은 대장되고.나머지는 졸이.되는지.
별로 설득력이.없는.글입니다.
이례로 오래전 모 재벌기업 전자회사에 오라클을.기반으로 erp를 도입한적이.있는데 오라클.본사.직원이 삼개월을.버티지 못하고 그만두곤했습니다. 그.당신 인당.인건비가 갸들 일년.년봉에 육박했는데도.
물론 국내에.그.정도 규모의 프로젝트들이.없다보니 외국 회사가.보기에는 작은.건들 뿐이지요. 그러니.하면.말고하는거죠. 출장비도 안나오니까.
고객이.망친.것이.아니라.si업체.재벌 의식이.망친겁니다. 그룹사라는 이유로 무리한.요구를.해도.들어주고 그기서.나오는.안정적인.수익으로 일반.프로젝트.덤핑을.마구치고 무리한 요구 다 들어주는거지요. 비그룹사에서.작자가.나도 결과로 +니까.덩치를.그런식으로 키우는거지요.
대기업 si하청으로.들어가보세요. 욕나옵니다. 뭔죄라고 같은 대학.나온 신입인데.한 놈은 대장되고.나머지는 졸이.되는지.
별로 설득력이.없는.글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칼럼니스트의 글이 기분상하게 만들어서 내용을 끝까지 안보셨나 봅니다 ㅎㅎㅎ;;
분명히 제가 제 게시글에도 이야기 했지만, 제목은 칼럼쪽에서 자극적으로 뽑아내져있다라고 말씀드렸고 본문 내용은 각 클라이언트 사례별로 다양한 고객타입으로 나눠서 설명하다가, 마지막에 결론을 적어두었는데 내용이 아래와 같습니다.
"결국 이런 소프트웨어 품질보다 노예식 개발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전략은 모두를 다 망치는 일이라는 것을 인식하자. 특히 시장을 주도하는 선두 주자들부터 소프트웨어 환경을 건전하게 바꾸어 나가면 고객의 우리나라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중적인 인식을 바꾸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다."
여기서 말한 고객은 '아예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뿐만 아니라 '대기업'도 고객입니다.
기회가 닿아서 대기업 SI 하청도 경험해보았고 PM도 해보고 좀 다양한 부분으로 경험하게 되었는데,
글 쓴이가 하려고 한 말이 설득력이 없지 않습니다.
또 댓글 중반부의 말씀하시는 부분은 전에 함께 생각해보고 의논해보자는 취지로 적은 글도 있습니다.
현업계 버릇 같은 것들이요.
http://sir.co.kr/bbs/board.php?bo_table=cm_free&wr_id=989252
(에이전시의 패턴이긴 하지만요)
많이 비관적으로 보시는 부분은 동감합니다!
분명히 제가 제 게시글에도 이야기 했지만, 제목은 칼럼쪽에서 자극적으로 뽑아내져있다라고 말씀드렸고 본문 내용은 각 클라이언트 사례별로 다양한 고객타입으로 나눠서 설명하다가, 마지막에 결론을 적어두었는데 내용이 아래와 같습니다.
"결국 이런 소프트웨어 품질보다 노예식 개발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전략은 모두를 다 망치는 일이라는 것을 인식하자. 특히 시장을 주도하는 선두 주자들부터 소프트웨어 환경을 건전하게 바꾸어 나가면 고객의 우리나라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중적인 인식을 바꾸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다."
여기서 말한 고객은 '아예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뿐만 아니라 '대기업'도 고객입니다.
기회가 닿아서 대기업 SI 하청도 경험해보았고 PM도 해보고 좀 다양한 부분으로 경험하게 되었는데,
글 쓴이가 하려고 한 말이 설득력이 없지 않습니다.
또 댓글 중반부의 말씀하시는 부분은 전에 함께 생각해보고 의논해보자는 취지로 적은 글도 있습니다.
현업계 버릇 같은 것들이요.
http://sir.co.kr/bbs/board.php?bo_table=cm_free&wr_id=989252
(에이전시의 패턴이긴 하지만요)
많이 비관적으로 보시는 부분은 동감합니다!

글쓴이가 예로 든 것들이 좀 허망해 보여서요. 현실은 제도 속에서 절대 변화가 불가능한데 이것은 이게 맞어 저것은 저게 맞어하는 것 같아서요.
울 나라는 모든 재벌 기업이 SI 업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솔루션은 외국에서 사옵니다. 그들이 하드웨어도 공급합니다. 중소업체들은 기술력과 상관없이 하청업체일 뿐입니다. 국내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년봉 1억 받기 어렵습니다. 창업은 언감생심입니다.
SI사인 F사는 갑인 그룹사의 요구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사장이 고객사와 같은 가신이거든요. 그냥 하라면 해야합니다. 그런데 안해도 돈 줍니다.
패키지 회사인 G사는 환경 자체가 공공과 하청 둘 밖에 없어서 방법이 없으니 패키지가 너들해지지요. 저도 패키지를 하나 개발해봐서 압니다. 다 만들어진 패키지를 이리 수정해달라 저리 수정해달라 요구가 엄청 많지요. 돈도 더 안주면서.
정부기관이 바꾸고자 노력한다고요. 절대로. 갸들은 절대 국내 중소기업 것 안 삽니다. 사더라도 대기업 SI업체가 보증해주어야 삽니다. 그런데 SI업체들 그냥 외국 것 사옵니다. 그게 더 남기도 하고요. 안되면 이게 표준이라고 우기면 되고요.
정부 + 대기업 SI + 메이져 S/W 컨설팅 업체들 이런 공룡들이 만든 체계에서 중소 업체는 그냥 중소업체일 뿐.
'결국 이런 소프트웨어 품질보다 노예식 개발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전략은 모두를 다 망치는 일이라는 것을 인식하자. 특히 시장을 주도하는 선두 주자들부터 소프트웨어 환경을 건전하게 바꾸어 나가면 고객의 우리나라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중적인 인식을 바꾸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다.'
10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레파토리인 듯. 대기업이 잘 되면 다 잘 된다......
사례1
공공기관 A 프로젝트다. 최종 두 회사가 남았다. 입찰 일 전에 서로 만난다. 술 한잔하면서. 우린 실적이 필요하다. 너네가 그럼 작업해라. OK. 낙찰가의 98%에...
사례2
공공기관 B 프로젝트다. 국내에 솔루션이 없다. 미국의 한 중소기업이 가지고 있다. 국내 굴지의 SI들은 다 이 회사를 접촉한다. 조그마한 기업인데 울 나라 거대 회사를 가지고 팅긴다. 결국 미국까지 가서 술사주고 밥사준 회사하고 계약한다.
사례3
아무리해도 적자다. 그래도 한다. 왜? 고객이 알아서 다 챙겨준다. 본 계약은 적자라도 하는 도중에 새로운 일거니가 파생이 된다. 이건 바가지 쒸우는게 상호 양해가 된 거라 남겨 먹는다.
사례4
해외 SI업체는 학교 등 비영리 단체의 프로젝트의 경우 3% 정도의 수익을 남긴다. 허나 우리는 눈먼 돈이라고 생각하고 마구 부르고 쓸모없는 것까지 포함시킨다.
사례5
어느 미국인이 한국 와서 하는 말. 영업하기 힘들다. 그리고 그 미국인이 1년 후 한국은 영업이 참 쉽다. 같이 룸살롱가서 푹탄주 자기가 주도해서 돌리면 도장 찍는다. 준비 많이 할 필요없다.
사례6
패키지 개발했다. 투자도 쏠쏠하게 받았다. 그런데 구매를 원하는 회사마다 자기 회사에 맞는 기능을 개발해 달라고 한다. 그것은 이것을 사면 되어요 해도 막무가내다. 그래서 결국 접는다.
이게 다 대기업 재별 사 위주로 짜여진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문제입니다. 이것을 두고 백날 정의를 외쳐봐야 공자왈 맹자왈일 뿐.
대기업 SI 업체들은 경쟁 자체가 없는 곳입니다. 자기 그룹의 일감이라는 캐시카우가 존재하기에 나머지는 그냥 몸짓 불리기용이지요. 이런 선두 주자들에게 백날 이야기해보야 절대 안 변합니다. 치열함이 없기에 남이 몰하고 살든 관심이 없지요.
위의 내용은 제가 다 경험한 내용들입니다.
멋진 엔피씨님 죄송^^
울 나라는 모든 재벌 기업이 SI 업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솔루션은 외국에서 사옵니다. 그들이 하드웨어도 공급합니다. 중소업체들은 기술력과 상관없이 하청업체일 뿐입니다. 국내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년봉 1억 받기 어렵습니다. 창업은 언감생심입니다.
SI사인 F사는 갑인 그룹사의 요구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사장이 고객사와 같은 가신이거든요. 그냥 하라면 해야합니다. 그런데 안해도 돈 줍니다.
패키지 회사인 G사는 환경 자체가 공공과 하청 둘 밖에 없어서 방법이 없으니 패키지가 너들해지지요. 저도 패키지를 하나 개발해봐서 압니다. 다 만들어진 패키지를 이리 수정해달라 저리 수정해달라 요구가 엄청 많지요. 돈도 더 안주면서.
정부기관이 바꾸고자 노력한다고요. 절대로. 갸들은 절대 국내 중소기업 것 안 삽니다. 사더라도 대기업 SI업체가 보증해주어야 삽니다. 그런데 SI업체들 그냥 외국 것 사옵니다. 그게 더 남기도 하고요. 안되면 이게 표준이라고 우기면 되고요.
정부 + 대기업 SI + 메이져 S/W 컨설팅 업체들 이런 공룡들이 만든 체계에서 중소 업체는 그냥 중소업체일 뿐.
'결국 이런 소프트웨어 품질보다 노예식 개발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전략은 모두를 다 망치는 일이라는 것을 인식하자. 특히 시장을 주도하는 선두 주자들부터 소프트웨어 환경을 건전하게 바꾸어 나가면 고객의 우리나라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중적인 인식을 바꾸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다.'
10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레파토리인 듯. 대기업이 잘 되면 다 잘 된다......
사례1
공공기관 A 프로젝트다. 최종 두 회사가 남았다. 입찰 일 전에 서로 만난다. 술 한잔하면서. 우린 실적이 필요하다. 너네가 그럼 작업해라. OK. 낙찰가의 98%에...
사례2
공공기관 B 프로젝트다. 국내에 솔루션이 없다. 미국의 한 중소기업이 가지고 있다. 국내 굴지의 SI들은 다 이 회사를 접촉한다. 조그마한 기업인데 울 나라 거대 회사를 가지고 팅긴다. 결국 미국까지 가서 술사주고 밥사준 회사하고 계약한다.
사례3
아무리해도 적자다. 그래도 한다. 왜? 고객이 알아서 다 챙겨준다. 본 계약은 적자라도 하는 도중에 새로운 일거니가 파생이 된다. 이건 바가지 쒸우는게 상호 양해가 된 거라 남겨 먹는다.
사례4
해외 SI업체는 학교 등 비영리 단체의 프로젝트의 경우 3% 정도의 수익을 남긴다. 허나 우리는 눈먼 돈이라고 생각하고 마구 부르고 쓸모없는 것까지 포함시킨다.
사례5
어느 미국인이 한국 와서 하는 말. 영업하기 힘들다. 그리고 그 미국인이 1년 후 한국은 영업이 참 쉽다. 같이 룸살롱가서 푹탄주 자기가 주도해서 돌리면 도장 찍는다. 준비 많이 할 필요없다.
사례6
패키지 개발했다. 투자도 쏠쏠하게 받았다. 그런데 구매를 원하는 회사마다 자기 회사에 맞는 기능을 개발해 달라고 한다. 그것은 이것을 사면 되어요 해도 막무가내다. 그래서 결국 접는다.
이게 다 대기업 재별 사 위주로 짜여진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문제입니다. 이것을 두고 백날 정의를 외쳐봐야 공자왈 맹자왈일 뿐.
대기업 SI 업체들은 경쟁 자체가 없는 곳입니다. 자기 그룹의 일감이라는 캐시카우가 존재하기에 나머지는 그냥 몸짓 불리기용이지요. 이런 선두 주자들에게 백날 이야기해보야 절대 안 변합니다. 치열함이 없기에 남이 몰하고 살든 관심이 없지요.
위의 내용은 제가 다 경험한 내용들입니다.
멋진 엔피씨님 죄송^^
아.. 저 위에 댓글에서 하신 말씀은 경험에서 도달한 것과 비교해서 생각하셨기에 그런 결론이 났었던 것이군요.
죄송합니다. 저는 그 부분을 생각치 못했습니다 ㅎㅎ
대한민국은 최상위와 최하위 관계가 '갑.을.병.정.무.무.무.무' 같습니다. 대부분의 IT숨은공로자는 '무무무무'에 있고요.
저는 대기업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말씀하신 사례들에 대해서 알고 있기 때문이예요. 그리고 돈만 보고 일하는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기도합니다. (하지만 결혼하면 바뀐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좋게 써주실려고 하청기업들을 중소기업이라고 써 주셨네요.
저는 가차없이 '소기업'이라고 썼을거 같아요. 현실이 그러하니..ㅎㅎㅎ
대한민국의 현실이 해외와 얼마나 다른지 둘러보기 위해서 자주 찾게 되던곳이 있었는데,
볼때마다 서비스 종사자들에 대한 대우에 관한 부분들이 이질적이라 느낄 정도로 차이가 나더라구요.
경험 대비하여 칼럼니스트 글만 보고 이야기 하려면 사실 '답업는 이야기'로 보입니다. 저도 그건 지금에서야 민기만님 글을 보고 깨달았어요. 말씀해주시기 전에는 관행을 보는 시각에서 바라봤었습니다.
다른 시각으로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그 부분을 생각치 못했습니다 ㅎㅎ
대한민국은 최상위와 최하위 관계가 '갑.을.병.정.무.무.무.무' 같습니다. 대부분의 IT숨은공로자는 '무무무무'에 있고요.
저는 대기업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말씀하신 사례들에 대해서 알고 있기 때문이예요. 그리고 돈만 보고 일하는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기도합니다. (하지만 결혼하면 바뀐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좋게 써주실려고 하청기업들을 중소기업이라고 써 주셨네요.
저는 가차없이 '소기업'이라고 썼을거 같아요. 현실이 그러하니..ㅎㅎㅎ
대한민국의 현실이 해외와 얼마나 다른지 둘러보기 위해서 자주 찾게 되던곳이 있었는데,
볼때마다 서비스 종사자들에 대한 대우에 관한 부분들이 이질적이라 느낄 정도로 차이가 나더라구요.
경험 대비하여 칼럼니스트 글만 보고 이야기 하려면 사실 '답업는 이야기'로 보입니다. 저도 그건 지금에서야 민기만님 글을 보고 깨달았어요. 말씀해주시기 전에는 관행을 보는 시각에서 바라봤었습니다.
다른 시각으로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엔피씨님은 그동안의.글을.봐서도 참 멋진.분.같아요..제.딸이.좀만 나이가.많았어도.

잘 읽었습니다. 언제나 좋은정보 감사해요. 엔피씨님!!!
헛 언제나 좋은(안무서운) 댓글만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