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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휴일에 시골가려고 카시트 구입하네 마네 생 난리 부르스~~ 정보

휴일에 시골가려고 카시트 구입하네 마네 생 난리 부르스~~

본문

 
참나. 정부의 탁상행정의 극치네요....ㅡㅡ;
무슨 카시트를 의무화한다고 X랄을 떨더니,..
금방 무기한 연기한다고 하네요...
 
만약 이 법이 현실화 되면,
우리는 아이가 셋이라 골때리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우리 아이 둘 동생 아이 하나.
차는 한 대.
카시트를 세 개나 구입할 수도 없고, 구입해도 어디에 장착을 하란 말인가???
어쩌다 가끔 시골에 가기 위해 동생에게 차를 하나 구입하라고 해야 하나?
 
그리고 앞좌석 두 개만 있는 차는 어쩌란 말인가요?
 
그리고 택시는 왜 단속을 안하는가요?
아마도 택시 단속하면 택시회사 파업하겠지요?
애 있는 여자 승차거부는 불을 보듯 뻔하고,...
 
버스는?
버스는 왜 예외인가요?
 
그런데, 카시트는 정말로 안전한 것인가요?
카시트로 인해 오히려 아이의 목숨이 더 위태로운것은 아닌가요?
그리고 카시트에 있는 아이가 울고 보채는 것을 신경쓰느라 운전이 더 위험해지는 것은 아닌지?
 
카시트의 가격도 문제입니다.
일반적인 국산 카시트 20만원 훌쩍 넘어가고,
안정성이 검증된 외제 카시트는 무려 50만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카시트의 크기와 규격도 제각각이라는데,..
생후 몇 개월 안된 아이는?
좀 큰 아이는?
이렇게 크기별로 다 구입해야 하는지 이것도 의문입니다.
아이가 자랄 때 마다 계속 구입?????
 
적어도 동사무소에 무료로 빌려쓸 수 있는 카시트를 구비한 다음,
이런 행정을 펼치던가 해야지,
무조건 비싼 카시트 사서 써라?
이게 말이 됩니까?
카시트 업체에서 로비를 한 것이 아니라면, 이럴 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법 따로 현실 따로 노니,
탁상행정이라 아니 할 수 없네요.
 
암튼,
당장은 카시트 안 사도 된다고 하니,...
이번 시골여행은 예전처럼....
 
 

댓글 전체

왕초보님과 같은 맥락의 이야기임...

간만에 북악터널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80km 였는데...
지금은 70km 더군요...
저는 원래 법을 잘 지키는 사람이라..ㅎㅎ
70km로 가려고 했는데... 옆차들은 추월하며 80~90km로 가더군요...
저만 천천히 가는거 같아서 신경쓰며(카메라) 어찌어찌 지나갔습니다만...

지난후 천천히 생각해보니(그이면) 자꾸 부정적인 생각이 들더군요...
이유:
1. 보험회사의 로비
2. 벌금때려서 가난한 사람들 도와 주려고...ㅎㅎ
3. 이게 중요합니다.......................>언젠가 흘려들은 이야기중에
지난세기의 많은 권력자들은 국민들의 삶이 곤궁할수록 양순한 국민들을 만들기 위해
자잘한 법을 통하여 국민을 옥죈다는 이야기...................라면 진짜 기분 나쁘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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