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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서 독채에 머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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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합니다.

산 좋고 조용하고
이게 휴가지
나돌아 댕기면  더 피곤...

정자에서 방금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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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 이 집만 있더라구요.

정원? 과 텃밭도 크고,
벌통도 25개 확인했는데,벌들이 순해서 구경도 하고...

등목도 하며 오늘은 민박집에서 쉬려구요.

애들과 마님은 꿈나라가 계시고,
저는 캔맥 마시고 있는데
천국입니다..ㅋ
내일까지 예약했는데, 마님이 하루 더 있자고 해서
아직 결정 못했어요...객실 하나 비어 있는데
안 알려진곳이라 원하시면 쪽지 드릴께요.
총객실은 2개인데 저희들만 있어요...겨우 찾은 숨은곳
단점은 밖에서 음식해서 먹는건데 불편한걸  모르겠으니

낮에는 소리가 들리고,
저녁이 되면 어디선가 차가운 바람이 불어 오더군요.
깊은 산속은 열대아 없더라고요.
오히려 추워서 달달달 이불 덥고 잤던 기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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