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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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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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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비

 

하늘이 쨍한 날

분주한 땀으로

아비는 비를 내린다

 

내 자슥아 이 자슥아

바르게만 자라다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보통사람 살아다오

 

아비가 내린 비를 맞은

어린 것의 숨소리가

고요하다

 

 

 

 

그냥 갑자기 떠올라서 사라지기 전에 휘갈겨봤는데

다듬지 않아서 많이 거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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