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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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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연히 지붕위의 콘크리트 굴뚝에서 살고 있는 이름 모를 줄기를 보았습니다.

 

흙이 없어서 살수 없는 환경이었지만 콘크리트 사이로 뿌리를 내리고 살아 있는 모습을 보고 감탄 했습니다.

 

일하다 손폰을 가지고 와서 얼른 찍어 보았네요....^^ 

 

정말 신비스럽지 않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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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건물 틈 사이사이 이름모를 식물이 자라는 것을 보면 참으로 신기하더라구요.
인류가 멸망하고 1만년 정도 지나면 식물에 의해 건설해 놓은 모든것들이 사라지겠지 라는 생각을 가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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