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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직장에서 직원들 마찰 어떻게 해결 하십니까?? 정보

직장에서 직원들 마찰 어떻게 해결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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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몇일동안 스트래스 만땅입니다..
 
제 밑에 직원중에 한명때문에 제가 근1년 넘게 속이 아픔니다.
 
분명 제가 직책은 위에 이지만.
 
나이가 저보다 많습니다. 그것도 한 10살 넘게..
 
제가 담당이고 모든책임과 기술적 부분도 훨씬 확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보다 2년 정도 더 근무 했습니다.
 
 
사장과 인맥이 있어서 사장도 짜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말도 않되는 트집과..(사장도 말도 않된다고 인정하는 부분) 저에 대한 유언비어와..
 
정말 열 이빠이 입니다..  제가 일 시키지도 않고 지시도 않합니다..(하도 말이 않통해서)
 
조직을 무시하고 개인 플래이로 행동 하기에 제가 어느 정도 막을수 밖에 없고..
 
그로 인해 마찰이 발생 합니다.
 
제가 실수 한거는 일명 동네 사람들 다 알고 있습니다. 아주 사소한 실수라도 말이죠..
 
일한 모든 실적은 자신이 한것처럼 말합니다..
 
전 그냥 조용히 일하는 편입니다.
 
매번 일을 할때 나이를 운운 합니다. 하지만 실제 일 능력을 떨어 집니다..
 
아.. 머리 아픔니다. 이일 때문에 제가 8개월 넘게 스트레스 받습니다.
 
이번년도를 마지막으로 그만둘까 생각도 많이 합니다..
 
아....... 일때문에 스트레스는 받아 봤지만. 전 아직까지  같이 일하는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적은 없습니다.
 
아.......... 저 지금 휴가 기간입니다. 와이프도 요즘제 기분이 않좋은것을 알고 눈치 봅니다..
 
와이프에게 무척 미안하고.. 저의 이 감당 못할 감정을 다스리기에는 너무 힘드네요..
 
업무에 대한 책임이 있기에 그냥 때려 치고 나오기도 참 어렵습니다..
 
그냥 때려치고 나와도 되겠지만. 저에게 맡음 임무를 그냥 나 몰라라 하는 성격은 못되어서요...
 
휴가 기간 참 뭐같이 보내고 있습니다.
 
즐겁게 보내야 할 휴가 인데 매일 때려쳐!~~ 하면서 하루 하루 보네내요..
 
다른 직원들도 다 상황을 알고 저의 편(?)을 들지만 딱히 해결 방법이 없으니 말입니다..
 
 
아..................... 스트래스.. 감당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업무 진행이 않되고 저에게 일이 몰리다 보니.. 하루 하루 장난이 아니네요..
 
일은 나에게 몰리고 일처리 하는데도 한계가 있고
 
잘못 되면 모든것은 나의 책임이고.. 잘한것은 부하(?? 부하 직원인지 저도 궁굼 ㅡㅡ) 성과고.
 
이 무슨 뭐같은 짓인지 ㅡㅡ
 
 
아...그냥 신세 한탄 입니다.. 다들 힘드시죠..
 
잘 압니다. ㅎㅎㅎ ㅋㅋ 다들 무슨 문제씩은 다들 한둘씩은 가지고 있다는것을.......
 
그냥 여기가 제일 편해서 글을 적습니다..
 
확실히 결혼을 하니 다르군요..결혼전 같으면 확 승질 대로 엎어 버리고 나오겠지만...
 
와이프와 태어날 아기가 눈에 어른 거립니다....
 
 
참 사는게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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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스트레스가 쌓이고 또 쌓이는 중인거 같습니다. 안타깝습니다.
통상 일때문에 회사를 그만두는 경우도 있지만, 아마 대부분은 대인관계의 문제가
더 크다고 봅니다. 와우맨님도 참 않좋은 사례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글로 적으면 좀 나아지지 않습니까? 저의 경우는 그렇던데...
진정으로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고민해야할 시간인거 같습니다.
일, 회사, 월급, 승진, 사업, 가족, 친구 등등....
진정으로 원하시는걸 찾으신다면 해결은 의외로 쉬어지더라구요...
정말 어렵습니다.

대부분 그런 류의 사람들은 입심(?)이 세거든요
그리고..
무자비 할 정도로 상대방을 깍아 내리고
또 손바닥이 다 닳도록 비비는데는 일가를 이루고 있고
살살 술 한잔씩 사면서 직원들 은근슬쩍 유혹해서 다른 사람 욕하고..
뭐 대부분 이런류죠
개X도 실력도 없으면서 다른 거 믿고 까부는 작자들이죠

다른 사람이 내 진심을 알아준다 해도
정말 스트레스가 아닐수 없습니다.

어렵겠습니다.

하지만 힘내세요

휴가 중에 재 충전좀 하시고요~~

홧팅!!!!
특성이죠~~
저도 몇사람 봐 온적이 있거든요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또 오래되어서
다른 직원들이 무시를 못한다는데 애로 사항이 있습니다.
거래처..나 어디 고객 등 아는 사람이 많다는 거죠
다니면서 계속 씨~입고 다니잖아요

정말 짜증입니다...
그렇지만 어쩌겠습니까?
견뎌야죠

암튼...
다 날려버리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직급이 차이가 나고
와우맨님이 상사시라면 공식적으로 공개적으로 부딪쳐 버리세요.
다 모인 자리에서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따끔하게 질책하시고
그딴 식으로 일하려면 회사 출근하지 말라고
분명하고 또렷하게 누구나 들을수 있게 경고하세요.
회사라는 조직의 질서를 우습게 아는 사람은 조직사회에서 필요없으니
멋대로 하고 싶으면 그걸 수용하는 회사로 가라고 .....
사장의 지인이라고 하더라도
그 한사람과 회사를 바꿀 사장은 없습니다.
절대로 뒤에서 타협하거나 인간적으로 말씀하면 안됩니다.
저도 직장 다닐 때
원장의 조카라는 인간(직급은 저보다 낮고 나이는 많음) 하나를
그렇게 잘라 본 적 있습니다.
나중에 원장이 그러더군요.
잘했다고..

어쩌면 사장은 와우맨님의 그런 액션을 기대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기업하는 사람들의 최고가치는
회사를 지키고 이윤을 내는 것입니다.
만약 자기 친척을 그렇게 대했다고 사장이 와우맨님께 질책한다면
비전이 없는 회사라고 생각하셔도 될듯 합니다.
년말에 결정을 할까 합니다. 나를 잡던지 그사람을 잡던지 둘중에 하나를 하라고 말이죠 ^^;
단판을 지을수도 있겠지만. 참.. 어려운일 같습니다. ㅜ.ㅜ
잘.. 해결하시길 기원합니다.

어허 가슴이 아프군요..

그럭저럭 위로라도 한마디 하자면.. 거의 대부분.. 비슷한 인간이 주위에 하나씩 존재합니다.

^^;;
아마도 와우맨님이 옮기시는것이 빠르실겁니다.
옮길곳이 확정되신 후 나오실때 뒤집고 나오는것도 괜찮습니다. 흐흐.

P/S인맥이 있는 사람은 전체가 들고 일어나지 않는이상은 다른사람들이 지쳐 떨어져 나가더군요.
대부분 이 사람들을 이기기는 힘들지만 와우맨님이 회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계신다면
가능하기도 하겠습니다.

하지만 .. 그 후로도 속썩는것은 마찬가지실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보자면 그렇다는것입니다.

참. 나가실때 꼭 뒤집어버리고 나가셔야 회사에서도 상황을 인지하게 되니 꼭 뒤집으세요. 나가실거면. -_-;

회식자리라던지.. 엎는 방법은 여러가지 입니다.
넌지시 말을 꺼내는거죠.
그래도 그동안 정은 많이 들었는데  xxx님 때문에 많이 힘들긴 했네요. 등등.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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